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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린도전서 1:18-25
나의 대답은 예수 그리스도
복음 전파는 구원의 땅으로
들어가게 하는 지름길입니다.
구원은 나만 알고
들음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도 알게 하고 듣게 함에서
더욱 확장됩니다.
그러므로 내가 마신 예수 십자가의 보혈은
다른 사람에게도 마시게 해줘야 합니다.
나의 구원은 다른 사람의 구원도
되어야 합니다.
어느 성도가 동맥과 정맥에 문제가 있어
위급한 상황에 놓이게 되었습니다.
열두 시간에 걸쳐 목숨을 건
대수술이 시작되었습니다.
피가 모자라 친구 수십 명이 헌혈을 했고
수술의 성공을 위해
뜨겁게 기도했습니다.
결국 기적같이 생명을 얻게 되었습니다.
얼마 후 그 성도가 간증을 하는데
수술하는 동안 눈을 감아도 심장이 보이고,
눈을 떠도 심장이 보이더라는 것입니다.
이 자리에 자기 심장을 본
사람이 있습니까?
병원에 가서 찍은 사진은 말고요.
그런데 자기 심장에서
김이 모락모락 나면서 식지 않는 피가
계속 떨어지고 있더라는 것입니다.
그는 혼수상태에서 본 피가 바로
예수님의 피였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고 합니다.
예수님의 피가 죽음을
생명으로 바꾼 것입니다.
여러분, 우리 역시 십자가의 피로
죄와 사망의 질병을
치유 받은 것을 믿습니다.
예수님의 보혈은 2000년 전
십자가에서 식어 버린 피가 아닙니다.
지금도 우리의 구원을 위해
따끈따끈하게 살아 있는 피입니다.
이 피가 흐르는 곳마다
죄와 죽음의 문제가 해결됩니다.
그래서 우리의 대답은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우리의 인생 목적은
오직 십자가의 구원입니다.
본문의 내용이 이것을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사도 바울은 십자가의 도가 무엇인지를
깨우쳐 줍니다.
본문 18-21절입니다.
십자가의 도가 멸망하는 자들에게는
미련한 것이요
구원을 받는 우리에게는
하나님의 능력이라
기록된 바 내가 지혜 있는 자들의
지혜를 멸하고
총명한 자들의 총명을 폐하리라
하였으니
지혜 있는 자가 어디 있느냐
선비가 어디 있느냐
이 세대에 변론가가 어디 있느냐
하나님께서 이 세상의 지혜를 미련하게
하신 것이 아니냐
하나님의 지혜에 있어서는 이 세상이
자기 지혜로 하나님을 알지 못하므로
하나님께서 전도의 미련한 것으로
믿는 자들을 구원하시기를 기뻐하셨도다
십자가는 하나님이 주신
구원의 능력입니다.
십자가는 하나님으로부터 흘러나온
구원의 지혜입니다.
그래서 바울은 일평생
십자가의 복음을 외치며 살았습니다.
하지만 세상의 지혜로는 이런
하나님의 지혜, 구원의 지혜를
알지 못합니다.
사람들이 세상을 살아가는 이유도
여러 가지입니다.
어떤 사람은 오로지 성공을 하고
돈 버는 일을 위해 이 세상을 살아갑니다.
어떤 사람은 노는 것이 좋아
한껏 놀고 즐기면서 이 세상을 살아갑니다.
그러나 자기 인생에 예수가 없고,
복음이 없이 사는 사람은
미련한 사람들입니다.
아무리 많은 돈을 벌어 놓았어도,
아무리 쾌락을 즐기며 살았어도
후회만 남기는 인생이 됩니다.
이렇게 어리석은 사람에게
구원의 복음을 전하는 것이
미련한 것처럼 보이는 전도입니다.
바울은 구원의 복음을 위해 살았습니다.
그는 대학자였습니다.
바리새인 중의 바리새인이었고
로마 시민권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한 마디로 양반 중의 양반이었습니다.
한때는 예수 믿는 사람들을 핍박하는 일에
앞장 서기도 했습니다.
그런 그가 갑자기 변화되어
십자가의 복음을 증거하며
살게 되었습니다.
사람들은 이것을 보고 그를 향해
미련한 자라고 비웃었습니다.
그러나 바울은 십자가의 도가
하나님의 능력이라고 외쳤습니다.
오늘날 사도 바울이 어떻게 되었습니까?
그는 인류 역사상
가장 위대한 인물 가운데
한 사람이 되었습니다.
우리 역시 불신자들이 보기에는
미련한 자로 보일 수 있습니다.
세상 욕심 안 부리고, 세상 쾌락 안 즐기고,
바보 같이 살아가는 것처럼
보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낙심하지 마십시오.
흔들리지 마십시오.
우리들은 십자가의 복음으로 말미암아
가장 큰 능력의 인생,
가장 행복한 인생을 살고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복음을 모르는
불신자들을 향해 말씀하십니다.
"내가 지혜 있는 자들의 지혜를 멸하고
총명한 자들의 총명을
폐하리라 하였으니
지혜 있는 자가 어디 있느냐
선비가 어디 있느냐
이 세대에 변론가가 어디 있느냐
하나님께서 이 세상의 지혜를
미련하게 하신 것이 아니냐
이 세상에서 아무리 지혜와 지식이 있고
총명한 사람이라도
하나님을 모르고 살면
그 지혜와 지식과 총명을
없애 버리고 마십니다.
아무리 학자라도, 아무리 권세가라도,
아무리 부자라도
때가 되면 모두 폐해 버리십니다.
본케 목사님이라고 하는 분이 아프리카에서
선교 사역을 하고 있을 때였습니다.
복음을 전하는 목사님을 점쟁이나 무당들이
매우 싫어했습니다.
본케 목사님의 전도를 받은 동네 사람들이
예수를 믿게 되었고
더 이상 점쟁이나 무당을
찾지 않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들은 본케 목사 때문에
자기들의 사업이 망했다고 하면서
핍박하고 방해했습니다.
어느 날 점쟁이와 무당들이
본케 목사님을 찾아와
난동을 부렸습니다.
이때 옆에서 지켜보고 있던 어떤 사람이
목사님에게 점쟁이나 무당들 앞에서
설교하지 말라고 했습니다.
그들에게 설교를 하면
큰일 난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본케 목사님은 무당과 점쟁이들에게
당당히 하나님의 말씀을 외쳤습니다.
그런데 놀라운 일이 일어났습니다.
말씀을 선포할 때 성령의 권능으로
네 명의 무당들이 갑자기 한 명씩 쿵쿵
쓰러지기 시작한 것입니다.
본케 목사님은 악한 세력과의 싸움에서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이것이 십자가 복음의 능력인 것입니다.
우리는 십자가의 복음으로
세상의 유혹과 핍박을 극복하고,
마귀와의 싸움에서 반드시 승리합니다.
십자가의 복음을 전파하며 전도하는 곳에
강력한 성령의 능력이 나타납니다.
저도 전도를 하면서
일일이 표현을 하지 않아서 그렇지
신기한 하나님의 역사를 체험하고 있습니다.
제가 약 600편의 전도 후기를 써서
여기저기 발송하고 있다는 것도 기적입니다.
하나님은 복음 전파의 최일선,
전도 현장에서 가장 크게 역사하십니다.
누가복음 9:6입니다.
제자들이 나가 각 마을에 두루 다니며
곳곳에 복음을 전하며 병을 고치더라
이 말씀이 지금도 이루어지고 있는 것입니다.
전도가 있는 곳에 치유의 역사도 있습니다.
저도 평생 전도하며 살았기에
췌장암을 치유 받았습니다.
우리 교회도 사람들의 영혼과 육신의 질병을
치유하는 교회가 되기를 원합니다.
오늘날에 가장 필요한 것은
교회가 교회답게 세워지는 것입니다.
그렇게 되기 위해서는
성령께서 친히 교회를 이끌어가셔야 합니다.
성령님이 인도하시는 교회가 되려면
우선 기도하며 전도하는 교회가
되어야 합니다.
지금 우리 교회 이름이 사랑제일교회입니다.
물론 좋은 이름입니다.
그런데 교회 앞을 지나거나
교회 이름을 듣는 불신자들이
서울 전광훈 목사님의 교회냐고 묻기도 합니다.
그보다 더 필요한 사명으로 인해
신도시에 들어가기 전후에
교회 이름을 바꾸고 싶습니다.
우선 생각해 본 것은 ‘전하는 교회’입니다.
어떠십니까?
그런데 이 이름은 부 목사님이 기도하는 가운데
머리에 떠올랐다고 합니다.
사실 저도 그 주간에
우리 교회 이름을 ‘전도하는 교회’로 했으면
어떨까 했지만 너무 직설적인 표현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하지만 ‘전하는 교회’는
더 어감도 좋고 부드러운 것 같습니다.
사실 ‘전하는 교회’에는
포괄적인 개념이 담겨 있습니다.
복음을 전하는 교회,
사랑을 전하는 교회,
은혜를 전하는 교회,
기쁨을 전하는 교회,
평안을 전하는 교회 등등 많지요.
어쨌든 우리 교회는
계속 복음을 전하는 교회가 되어야 합니다.
사도 바울은 사람들에게
십자가에 못 박힌 그리스도를 전한다고
고백합니다.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능력이요
하나님의 지혜이기 때문입니다.
본문 22-25절입니다.
유대인은 표적을 구하고
헬라인은 지혜를 찾으나
우리는 십자가에 못 박힌 그리스도를 전하니
유대인에게는 거리끼는 것이요
이방인에게는 미련한 것이로되
오직 부르심을 받은 자들에게는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능력이요
하나님의 지혜니라
하나님의 어리석음이 사람보다 지혜롭고
하나님의 약하심이 사람보다 강하니라
인간의 지혜를 너무 심하게 믿는 사람들은
십자가의 복음을 거부합니다.
도무지 구원의 복음을 들으려 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자기 신념, 자기 고집이 대단합니다.
속된 말로 똥고집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들은 자기 머리를 너무 과신하기 때문에
십자가가 눈에 들어오지 않습니다.
십자가의 복음이 어리석게 보입니다.
결국 멸망의 심판을 당할 수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십자가를 통해
구원을 받는 사람들에게는
하나님의 능력과 지혜가 나타납니다.
십자가의 복음으로 현명하고
슬기로운 사람이 됩니다.
십자가의 복음으로 새로운 인생을 삽니다.
불신자들이 보기에는
어리석은 십자가의 복음이 우리에게는
가장 중요한 인생의 푯대가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의 대답은 그리스도입니다.
대법관을 지내신 김상원 장로님의 고백입니다.
그분은 올해 90세의 나이로
천국에 올라가셨지요.
수원에서 서울대학교 농과 대학을 다닐 때
옆에 있는 교회 종소리를 듣고
스스로 교회에 나가기 시작했습니다.
그는 예수를 믿고 성령을 받았습니다.
독학을 하여 고등행정고시, 고등사법고시
양과 시험에 모두 합격했습니다.
그러나 그는 사법고시에 합격한 것보다
예수 믿고 구원받은 것이 더 좋았습니다.
주님을 모시고 신앙 생활하는 것이
더 기쁘고 감격스러웠습니다.
너무나 기뻐서 고향인
경기도 이천으로 달려갔다고 합니다.
열정적으로 부모님께 구원의 복음을 전한 결과,
부모님이 모두 예수를 믿게 되었습니다.
그뿐 아니라 형제들, 친척들을 모두 전도해서
예수 믿게 했습니다.
그는 예수를 믿는 기쁨이 어떤지를
아는 사람이었습니다.
특히 요한복음 14:27 말씀을 좋아한다고 합니다.
평안을 너희에게 끼치노니
곧 나의 평안을 너희에게 주노라
내가 너희에게 주는 것은
세상이 주는 것과 같지 아니하니라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도 말고
두려워하지도 말라
김상원 장로님의 얼굴이
얼마나 평안하게 보이는지
사진을 보실까요?
스크린에 띄워주시길 바랍니다.
지금은 천국에서 예수님과 함께
더욱 행복하게 살고 계실 것입니다.
그분은 살아계실 때도 기독교인들을 위해
법률 서비스를 제공하는 일에도
앞장을 서셨습니다.
이처럼 예수 믿는 기쁨이 있으면
인생이 달라집니다.
우리도 사도 바울처럼 변화되길 바랍니다.
바울처럼 담대하게 구원의 기쁨을 전하는
사람들이 되기를 바랍니다.
예수 안에서 늘 향기 나고
아름다운 삶을 살아가시기를 바랍니다.
이런 말이 있습니다.
"시계를 하나만 가지고 있는 사람은
시간을 정확히 알 수 있다.
그러나 시계를 두 개 가지고 있는 사람은
시간을 정확히 알 수 없다."
그렇습니다.
현대인들은 가지고 있는 것들이 너무 많습니다.
자연히 한군데 집중을 하지 못하고
산만한 인생을 살 수밖에 없습니다.
사람들은 이것도 하고
저것도 하고 싶어 합니다.
어느 한 가지에 만족하거나 전념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우리 신앙인들마저
이렇게 살면 안 됩니다.
우리는 예수님 한 분만 모시고 살아야 합니다.
예수님 한 분으로 만족해야 합니다.
예수를 믿으면서도 세상 것을
자꾸 탐닉해서는 안 됩니다.
예수 믿는 것보다 세상에서 노는 것이
더 좋아서는 안 됩니다.
일엽편주처럼 이리저리 휩쓸려 다니며
정처 없이 살아가는 인생이 되어서는 안 됩니다.
두 개의 인생 시계를 차고
부정확한 인생을 살아가는 사람은
실패하고 맙니다.
처음에는 새롭고 재미있는지 모르지만
오히려 힘들고, 고통스러운 인생으로
전락하고 맙니다.
생각해 보세요.
단 하루라도 스트레스에 관한 이야기를
듣지 않고 사는 날이 있습니까?
사람들이 모였다 하면 스트레스받는다는
말을 많이 합니다.
현대인들에게는
신경쇠약, 만성피로로 가득합니다.
하나같이 힘들고 어려운 인생을 살아갑니다.
노는 것도 마찬가집니다.
휴가철에 밖에 나가서도
서로 싸우고 돌아오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몸과 마음만 지쳐서
집으로 오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휴가철에 사고도 가장 많이 발생합니다.
여러분, 예수님만이 나의 평안입니다.
예수 믿는 우리는 세상에서 스트레스를 받으면
주님 앞에 풀어 놓습니다.
수고하고 무거운 짐을
주님 앞에 다 내려놓습니다.
예수님은 당신께 나아가는
우리들의 짐과 압박감을 해소해 주십니다.
예수를 의지하고 사는 우리들은
무너지고 넘어지는 대신
새로운 힘을 얻어 힘차게 살아갑니다.
요한복음 14:27입니다.
평안을 너희에게 끼치노니
곧 나의 평안을 너희에게 주노라
내가 너희에게 주는 것은
세상이 주는 것과 같지 아니하니라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도 말고
두려워하지도 말라
저는 전도로 예수 평안을 얻고 있습니다.
제가 가장 기쁘고 평안할 때는
전도할 때입니다.
그래서 전도하며 사는 지금이 행복합니다.
때론 거부와 박대를 당해도 그것은 잠깐뿐이고
전도가 주는 기쁨을
누구도 빼앗을 수가 없습니다.
제가 지금 우모하 선교 센터에
연결되어 있습니다.
지난주에도 우모하 선교 센터 목사님들과
영통 영흥 공원에 가서
노방 전도를 하고 왔습니다.
이분들은 예장 통합 교단
경기 노회 목사님들이십니다.
제가 이곳에 부름을 받고 가서 전도에 관해
많은 이야기를 했습니다.
교회 부흥보다 영혼을 사랑하는
전도를 하자고요.
많은 목회자가 교회 부흥을 꾀하는
전도를 하려고 하니
얼마 못 가서 지치게 되고
아예 전도를 손에 놓고 있다고요.
전도를 하면 기쁨과 평안이 있어야 하는데
그렇지를 못한 이유가 여기에 있다고요.
목사님들이 제 말을 듣고
크게 감격을 하시더군요.
너무나 좋았다는 말씀들을 하셨습니다.
그래서 전도 현장에
함께 가자고 하는 요청이 왔습니다.
지금 그 목사님들은
매주 3회 노방 전도를 하고 계십니다.
이렇게 된 이유는
매주 5회 전도를 하는 제 모습을
벤치마킹하셨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금주 목요일에는 그분들이 공부하신
장로회 신학 대학교에 가서
신학생들에게 전도를 권면하기로 했습니다.
전도는 기쁨을 줍니다.
전도는 평안을 만들어 줍니다.
무엇보다 구원자 예수 그리스도를
증거하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여러분, 나의 대답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우리는 예수로 말미암아 구원받고,
예수로 말미암아 능력 있는 인생을
살게 되었습니다.
감사하십시오.
기뻐하십시오.
내가 믿는 예수, 뜨겁게 전파하며 사십시오.
십자가의 은혜로 늘 승리하며 사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설교 성시를 묵상하시겠습니다.
<예수 그리스도>
십자가의 도
하나님의 능력
하나님이 내게 내리신
가장 큰 축복
세상의 지혜로는 알지 못하네
오직 하나님의 지혜로만
십자가에 못 박히신 예수 그리스도
나를 살리신 예수 그리스도
죽음은 마침표가 아니네
잠깐의 쉽표라네
네가 가게 될 영원한 구원의 천국
그래서 나의 대답은 예수 그리스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