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께서 비염으로 30여년 이상 고생하고 계셨습니다.
증상 자체는 경미한 편이나, 30여년 이상 냄새를 맡지 못하고 계셨습니다....
저 역시 경미한 비염이 있었고요 (한쪽 콧구멍이 거의 막힌 상태임)
최근에 기생충/펜벤다졸 이슈가 있어서, 한달여 전에 플루벤다졸을 사서 먹고
(20여년 이상 기생충약을 안먹었던 터라 플루벤다졸을 일주일 간격으로 2회 복용
어머니께도 권해서 플루벤다졸을 일주일 간격으로 2회 복용.)
그러다가 언제부턴가 제 막혀있던 콧구멍이 뚫려있다는 것을 발견합니다....
(바깥 찬공기를 양쪽 콧구멍으로 느낀 것이 얼마만이던지....)
(이때는 어머니께서는 여전히 비염이 별 차도는 없었구요)
구충제 관련된 동영상을 더 찾아보니, 그제서야 비염이 낫더라는 댓글이 눈에 많이 뜨이더군요.
어머니께서 비염으로 고생하시는 것이 생각나서 알벤다졸을 구입하여 복용을 권해드렸습니다.
(기생충 약이 좋을게 뭐가 있냐고 자꾸 드시지 않으시려 해서, 제가 수차례 조심스럽게 설득..
400mg을 쪼개어서 반쪽 200mg을 하루 1회 시범적으로 3일동안 드시게 하였고요.
저도 시범하고 싶어서, 400mg을 쪼개어 200mg을 아침 저녁으로 3일간, 하루 두차례 복용)
4일째 되던 어제 저녁 저에게 말씀하시더군요. 밤에 로션을 바르는데 냄새가 난다고요ㅋㅋㅋㅋ
저는 비듬이 상당히 심한편이였는데 비듬이 눈에띄게 줄어들었고요.
왼쪽 엄지손톱에 손톱무좀으로 몇년간 고생하고 있는데 약간 좋아진 듯. (좀 더 지켜보려 합니다.)
3일간 저의 복용법
- 400mg을 쪼갠다. (알벤다졸의 경우 쪼개기 쉬움. 대웅 후리졸. 보령 알벤다졸 등등)
- 쪼갠 200mg을 12시간 단위로 식후 복용. (아침 / 저녁)
- 씹어서 먹음 + 올리브유 반수저 이하
용량을 조금 섭취해서 그런지 아직까지 딱히 부작용은 모르겠습니다.
첫댓글 초보자십니다.ㅋ
이젠 비염 무좀 각질 비듬은
당연한 효과가 됐어요.
여튼 축하드립니다
구충제만큼 부작용 없는 약도 드물겁니다.. 더 좋은 효과 보세요~
전5주차 복용했고 3주넘게 휴지중인데 무좀 간지럼은 지금도 잡히고 있고 두통도 상당 잡히고 있는데 무좀은 완전 잡히진 않았었고 외관상 지금은 복용전보단 적지만 복용기때보단 번진 상항입니다. 비듬은 딱히 좋아지진 않은듯 싶구요. 머리기름도 큰 변화는 없는듯 싶어요. 예전글에 적어졌다했는데 그건 전립선약때문임을 자가 테스트로 알았네요. 암쪼록 무좀 간지럼과 두통의 완화로도 감사하게 생각한답니다. ㅎ
피부문제눈 발라도 좋더라고요
@silvanus 네~ 감사합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