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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50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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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휴게실 미국에서 온 친구
샤론 . 추천 0 조회 429 24.10.13 13:03 댓글 39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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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10.13 13:22

    첫댓글 샤론님..은행알을 씻어서 삶아야 하나요?
    예전에 남편이 산에서 줏어 냄새난다고 밖에서 다 까서 오던 기억만 나네요

  • 작성자 24.10.13 13:25

    겉껍질은 줏으면서 다 까왔어요.ㅎ

    미국에 가져가려면
    씨앗류는 통과가 안되니까
    은행을 삶든지 굽든지 해야해서
    아예 삶아서 까고..
    냉동시켜서 가져간다네요..ㅎ

    집에서 냄새는 잠깐 나요..ㅎ

  • 24.10.13 13:57

    @샤론 . 아!~ 통관 때문에 익혀야 하는군요.
    저는 제가 잘못 알고 있나 싶어서요.
    thanks ~^J^~

  • 24.10.13 14:11

    성형은 적당히 처졋을때
    시술하는게
    효과가 큰것같아요
    저도 여동생들 외국에사는데
    한국에 성형기술 최고얘요

  • 작성자 24.10.13 15:04

    우리 나이가 손 볼 나이인것 같아요..ㅎㅎ

    저는 얼굴 살좀 빼고 싶은데..터질것 같아요.

  • 24.10.13 15:40

    그 친구 부지런 하시네요
    고향 친구가 참 좋기는하군요
    함께 있을 수 있고 있는것 다 나눌수도 있구요
    이쁜 보석 반지에 성모님 목걸이 같은데불자이시니 아마 보살님 모습인데 얼듯 보기에는 성모님 모습 같네요
    좋은 선물 받으셨네요
    지금 11시반에 와서 교육 받고 미사 전 잠시 시간 나서 봅니다
    5시에 끝나는데요

  • 작성자 24.10.13 15:44

    제가 처녀시절에 명동성당에 다닌것을 친구가 기억하고 성모마리아님 목걸이를
    선물로 주었어요..

    지금 현대미술관 앞 벤치에서
    저는 팝송공부 중이고
    친구는 저 앞에서
    은행 줍고 있어요..ㅎㅎ

  • 24.10.13 15:49

    @샤론 . 그렇근요
    아무리 봐도 루르드 성모님 같아서 이해가 안가기에 ㅎ 아무튼 그 친구도 저와 같은데가 있네요
    저도 그런것 보면 그냥 못있어요
    많이 주워서 미국 가서 맛난 안주도 하고 기관지 안좋을때 먹으면 죻니요
    약으로도 쓰시라 하세요

  • 24.10.13 16:04

    저도 미국사는
    친구가 있는데
    몇달씩 번갈아 왔다갔다 해요.^^

  • 작성자 24.10.13 16:49

    그렇군요.ㅎㅎ

  • 24.10.13 16:11

    먼나먼 이국 땅에서 친구 가 오셨으니 얼마나 좋으시겠어요^^
    나이들어가면 친구 이상 이 없어요 ~~^^
    행복 하고 즐거운 추억 많이 만드세요 ^^

  • 작성자 24.10.13 16:50

    친구가 저를 편하게 생각하고
    조용한 사람이어서
    저도 큰 부담이 없어서
    일주일 있다가 가라고 했어요.
    근데 은행을 자꾸 주어왔사서 집에서
    냄새가 나요.ㅠㅠ

  • 24.10.13 16:57

    @샤론 . 그럼 말이 쉽지 왜 아니겠어요 ^^
    3일만 꾹참으셔야 겠네요^^
    방장님 부부 가 워낙 성품이 고우시니 할수
    있는거지요^^
    어려운 일 하십니다^^

  • 24.10.13 16:39

    아무리 친한 친구라
    해도 같은 공간에서
    몇날 며칠 함께 지내는거 쉬운일은
    아닌데 두분다 성품이
    좋으셔서 가능 하겠지요~^^

    오래도록 남을 추억
    많이 나누시와요~♡

  • 작성자 24.10.13 17:15

    나 한계가 오고 있어요.ㅎㅎ
    내 생활 리듬이 깨지고
    친구 배려해서 맞추다 보니 스트레스가 오기 시작하네요..ㅎㅎ

    지금도 대공원에서 집에
    오는데
    은행알 떨어져 있는것만 보면 줍고가려 해서
    혼자 줍고 오라하고
    저 먼저 귀가해요..ㅎ

    이따가 집에오면 또 한바탕 구린냄새가 집안에 진동하겠지요..! .ㅎㅎ
    일주일만 참어야지.! !

  • 24.10.13 16:51

    @샤론 .
    으짜스까요!! ㅎㅎ

    저도 예전엔 은행알만
    보면 욕심껏 주어와 고무장갑 끼고 싱크대에서 박박 씻어

    베란다에서 말려도 그
    구린냄새 장난 아닌데..

    그것도 젊을때 재미로..
    지금은 돈줄테니
    하라고 해도 못합니다 ㅋㅋ

  • 작성자 24.10.13 16:55

    @보 라 과천 현대미술관에서도
    나는 팝송 듣고
    친구는 한봉지 주었는데
    오다가 또 줏네ㅡㅠ

  • 24.10.13 16:46

    브러운 맘 가득담고
    봐여
    찐 친구님
    며칠씩 함께 있는거
    쉽지않아요
    샤론님의 성품 칭구님의 성품
    차므로 귀한 우정입니다
    마눌님을 배려하는 삼식씨
    최고여유

  • 작성자 24.10.13 17:16

    그니까..
    어제까지는 좋았는데
    4일 되니까 조금 힘드네요.
    제 생활 리듬이 깨져서요.

    플로리다는 사계절이 여름이라
    은행 구경을 못한 친구가
    은행에 쏠려서
    날마다 줍고 있네요..

    조금만 참아야지..ㅎㅎ

  • 24.10.13 17:07

    샤론님 그 친구 맨손으로 은행을 씻는거 보고 놀랬어요.
    냄새도 냄새이지만 맨손으로 은행을 씻는건 위험하죠.

    나도 요즘 은행을 반 되박씩 주워 온답니다.
    물론 장갑끼고 줍죠.
    갖고 와 베란다에 비어있는 김칫통에 넣고 뚜껑을 꽉
    짖눌러 놨죠. 시간이 지나면 절로 외육이 물크러지면
    개울가에 소쿠리 갖고 가 장갑끼고 주물럭 하면 소쿠리
    사이로 지저분한 건 다 빠져 나가니 그럼 집에서 말리려 했는데
    마당 넓은 집을 갖고 있는 친구가 자기네 마당 수둣가에서
    씻으라 하네요. 수돗물 값은 안받는다며 농담까지 하네요 ㅋㅋㅋ

    어느새 김칫통 하나가득 차서 든든한 비닐봉지에 담아놨죠.

    이제 그만 주으려고요. 평상시는 겨울에 깐 은행을 많이
    사 먹었는데 금년엔 한 번 경헙 삼아 해 보려고요.

    들은 얘기는 있으니 그대로 해 보려고요. 겨울 군것질은
    최고이죠. 좋아하기도 하고요. 매일 반 되박씩 정도 주웠거든요.
    한꺼번엔 허리가 아파 못하죠. 이번 가을엔 은행 손질을 잘 해보려고요.

    은행 까는 일은 말린 은행을 1회 먹을 양 만큼 3일 정도 물에
    담그면 겉 껍질이 좀 연해 지지요. 그럼 그걸 도마 위에 펼쳐 놓고


  • 작성자 24.10.13 17:12

    친구는 일회용 비닐장갑 끼고..
    물러진 은행알을 그자리에서 주무르면서
    딱딱한 씨만 주어와요..
    물로 씻을때 이제 장갑끼고 씻으라고 할게요.

    지금도 줍고 있어요.
    저 먼저 집에 오니
    은행 냄새가 나네요.ㅠㅠ

  • 24.10.13 17:14

    @샤론 . 냄새가 너무 지독해 사람들은

    그 냄새때문에 피해 다니기도 하지요. ㅎ

  • 24.10.13 17:13

    다른 나무 판대기를 위에 덮고 그 위에 올라서면
    우지지직 하며 대충 나무껍질이 금이 가죠. 금 간 은행읗
    접시에 담아 3분 동안 전자랜지 돌리면 알맞게 익는답니다.
    그럼 까는 재미도 있고 까는 쪽쪽 입에 넣어 씹으면
    쫀득쫀득 은행 씹는 식감이 좋답니다. ㅎㅎ

  • 작성자 24.10.13 17:14

    친구는 말려서
    동생집에 가져가서 삶아서
    까서 가져갈거예요.
    미국 가려면 통관이 안되니 익혀서 간대요.

  • 24.10.13 17:15

    @샤론 . 네, 글 읽고 사정얘길 이해했죠 ㅋㅋㅋ

  • 24.10.13 18:28

    친구가 좋다
    삼식씨가 피해 주는 센스
    짱 ㅡ ㅎ

    처진 살 땡기면
    가격이 ?

  • 작성자 24.10.13 19:33

    ㅎㅎ언니도 관심이 있으시군요..
    다른병원 보다는 싸게 책정되었다고는 하는데
    인천은 너무 멀고
    친구 보니까 통증이 있네요.
    약 2주 간대요.ㅎㅎ

  • 24.10.13 18:44

    그렇치않아도 ~
    샤론님 귀금속 많던데
    더 많아 지시네요
    에고
    배아파라 ㅎㅎ ㅎ
    보석반지에
    목걸이에. 나는 그것만 보입니다 ㅎ

  • 작성자 24.10.13 19:35

    ㅎㅎㅎ
    나는 그닥 필요치 않은데
    또 생기네요..

  • 24.10.13 18:47

    샤론님이 친구복이 많군요.
    은행 조심해야해요. 알러지로 옷 가려움증 생길수 있데요.

  • 24.10.13 19:27

    맞아요. 가려움증 못견디게 가렵죠.

  • 작성자 24.10.13 19:37

    친구는 손에 아무 이상이 없네요..

  • 작성자 24.10.14 18:16

    정말..
    친구는 손바닥이 죄다
    허물 벗었어요..

  • 24.10.14 18:18

    @샤론 . 이아구~~은행도 조금씩 먹어야 된답니다. 맛나다고 한번에 많이 먹음 안되어요.
    장갑을 끼고 만지셔야 되는데.ㅜㅡ

  • 24.10.13 20:06

    반지
    목걸이

    대박!

    쉽지 않은 일인데
    찐 우정 느껴집니다.

    근데..은행 달라구여? ㅎㅎ
    더더더 챙겨 드려야할낀데요~
    찐계란 뿜을뻔요 ㅋㅋ

    함께 하시는 동안..
    행복한 시간으로 채우시길요~♡



  • 작성자 24.10.13 20:18

    ㅎㅎㅎ허리 아프고 힘들게 주은거라서
    달라고 못해요.ㅎㅎ

    진짜로 안줄것 같아요..ㅍㅎㅎ

  • 24.10.13 22:08

    대단 하십니다
    친구간 우정도 대단하시고.
    그 구린네를 며칠씩 이나
    더구나 일상 리듬이 깨어지는 친구접대 하시는 샤론님
    미모 만큼 마음은 너무 이쁘셔요.

    친구분도 어찌보면 참
    순수 하시다고 할까요.ㅎ
    대 미쿡서 오셔서
    울나라 사람들 거들떠 보지도 않는.
    더구나 그냄새.그독소에 변.보듯이 하는 은행에 종일 매달리는 모습이
    흡사 소꿉장난 하는 소녀같아요.

    그런분이 얼굴에 실 넣기 수술을 하신다니
    역시 여자는 주름에 약햐짐을 공감 합니다.

    아름다운 우정 본받고 시퍼요~^^

  • 작성자 24.10.13 22:25

    샹젤리제님 예쁘게 봐주시는 마음에서
    훌륭한 인품을 엿봅니다..

    친구는 미국에서 못해본거에 푹 빠져서
    재밌어 죽겠다 하네요.ㅎ

    6년전 봄에 왔을때는
    지리산 자락에서 쑥.나물을 날마다 뜯더니..
    친구는 이런것이 너무 좋다 합니다..ㅎㅎ

    반면에 저는 전혀 흥미가 없네요..

    댓글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여성방에 오셔서 재미있는 글 올려주시면
    감사하겠어요.ㅎㅎ

  • 작성자 24.10.14 18:07

    정말이지..
    은행과 한바탕 전쟁을 치루고 친구는 동생집으로 갔습니다.
    온통 은행 구린내가 집안에 가득차서
    조금 스트레스였어요..
    하루종일 문이란 문은
    다 열어놓고도
    아직도 흔적이 남아있어요.
    친구는 6키로.
    저는 2키로정도 수확했어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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