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경제 살리기에 군인들도 나섰다.
창원시 의창구 동읍에 있는 육군종합정비창은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지난해 9월부터 부대원들이 인근 지역식당을 이용해 업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부대원 2000여 명 중 200명씩 수요일마다 돌아가면서 점심식사를 하러 부대 밖으로 나온다.
특히 이달부터는 분기별로 한 번씩 전체 부대원이 일제히 외식을 할 계획이다.
부대 구내식당은 한 끼 3000원으로 매일 점심을 제공하고 있으나, 이날 하루는 아예 휴무로 지정키로 했다. 이처럼 주변 식당에서 부대원들이 한 끼 6000원의 식사를 하면 월 1000만 원의 매출증가로 이어져 식당업주들에게는 적지 않은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인근 쌈밥집 주인 최미경(50·여) 씨는 “동읍은 외곽지역이라 손님이 적어 어려움을 겪었는데, 부대원들이 식당을 찾아줘 큰 힘이 되고 있다”며 “부대원들의 마음에 보답하고자 더욱 정성스럽게 음식을 준비한다”고 말했다. 경남신문 이학수 기자 기사입력 : 2013-04-02
[출처]http://www.knnews.co.kr/news/articleView.php?idxno=1066961 |
첫댓글 신교대 있는 지역은 외출면회로 많이 지역에 도움이 되고 있답니다..
정말 군.민간 외교 입니다 많은방전있길 기대 합니다.
군장병님들, 지역경제 살리기에도 일조를 하는 모습 보기 좋네요..^^
지역경제 살리는 소식..반갑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