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 天性人也천성인야요 人心機也인심기야니라.
하늘의 성품대로 사람이 태어남을 받았고,
사람의 마음이 천하를 운행하는 기틀이로다.
天性人也천성인야로서 하늘과 사람의 이치가 중첩되고,
人心機也인심기야로서 사람의 일이 우주를 운행하는 바탕이로되,
양자의 중첩현상이요
양자 상보성의 원리로다.
곧 사람은 그 태어남의 바탕이 하늘의 성품을 닮아 인의예지신이요,
사람의 마음이 우주를 운행하는 기틀로서 사람이 변하면 우주가 변하노라.
하늘이 변하면 땅이 바뀌고 땅이 변하여 하늘이 바뀌니
이는 하늘과 땅이 멀지 않고 사람과 신명의 관계가 별개가 아니로다.
그래서 예부터 사람의 인심이 야박해지면 그 해는 가뭄과 흉년이 들고,
사람의 마음이 강퍅해지면 천재지변이 일어나 홍수와 태풍의 기운이 거세지나니
온갖 재해의 빌미를 만들어 왔노라.
그러므로 태초부터 하늘과 땅의 이치는 양자물리학의 법칙으로 운행되었고,
양자의 얽힘과 중첩과 상보성,
그리고 초월공간의 비국소성과 불특정성이라는
승유지기 묘계자연의 법칙을 재현해 왔노라.
42. 지금은 세상 사람들이 첨단과학시대라 하고 메타버스 초월문명시대라 부르나니,
호모데우스를 살아가는 현대 인류들이 양자역학을 이해하지 못하면
신명과 영혼과 영적인 세상의 이치를 바로 깨달을 수 없게 되느니라.
이러한 현상을 비유하여 100년 전 독일의 아인슈타인 물리학자는
미래의 종교란,
과학과 함께 수레의 양쪽 바퀴와 같을 것이라고 예언하였나니,
말세말법시대 유일한 종교가 등장하여
학문은 종교적 이치에 부합하고 종교는 학문적 이론으로서 부합하리라.
장차 인류의 지식이 높아져 유리알처럼 밝아진 미래지세에
학문적 이치를 충족하지 못한 종교는 세상의 관심에서 멀어져 가리라.
43. 소크라테스의 제자 플라톤은 현실세계에 진리는 없다고 주창하며,
사람들이 알고 있는 세상의 모든 이데아의 진실은 가짜라고 주장했거니와,
이는 양자적 비국소성과 불특정한 신비오묘한 현상을
해석하지 못한 답답함에서 비롯되었느니라.
현실과 공간을 주축으로 이루어지는 현상을 3차원시대라 하고,
현실과 공간을 뛰어넘는 초월공간 현상을 4차원이라 하노라.
우주는 모든 형상이 끈과 끈으로 연결된 초원리로
一次元일차원의 현상으로 조작되고,
우주는 중심도 시작도 존재하지 않는
二次元이차원의 현상으로 무한한 확장을 반복하노라.
우주의 모든 가시 현상은 三次元삼차원이요.
우주의 보이지 않는 현상과 암흑물질의 세계를 四次元사차원 현상이라 하노라.
너희가 바라보는 세상이 허상이요 신기루 현상이니,
보이지 않는 시공 외의 세상에
절대계 완전체의 우주가 다시 존재하노라.
44. 앞으로 세상 사람들이 살아가는 메타버스 초월문명의 시대는
인공지능과 암흑물질과 양자물리학이 수놓는 초월시공의 시대니라.
우주는 무엇이나 현실이라고 정의할 수 없는 불특정의 가상공간 현상이요.
가상공간이라고 불특정할 수 없는 현실 세계의 국소성이요,
물질적 법칙이 지배하는 세상이로다.
그러므로 우주는 무엇이 무엇도 아니며,
무엇도 무엇으로 가능한 불특정의 현상이라 하노라.
西學文서학문의 양자물리학으로써 우주 창조의 근원을 밝히고,
天學文천학문의 雷霆雷子뇌정뇌자 <天動創造設천동창조설>로 眞如大覺진여대각의 실체를 밝히노라.
量子양자는 물질의 씨앗이요.
雷子뇌자는 천둥 우레의 씨앗이니,
천지만물이 양자와 뇌자의 조화로 생겨나지 않음이 없도다.
45. 立天之道입천지도라야 以定人也이정인야로다.
하늘의 도를 바로 세워야 人之道인륜지도를 바르게 규정하느니라.
天性人也천성인야로서 하늘의 본성대로 사람이 지음을 받았으니,
하늘의 도를 세상에 바로 세우지 않고
인륜의 바른 법도를 세울 수 없노라.
46. 天發殺機천발살기면 移星易宿이성역수하노라.
하늘이 살기를 발하면 별과 천체들이 그 자리에서 벗어나 뒤죽박죽 혼란한 세상을 야기하노라.
우주는 만유인력과 중력의 법칙으로 모든 별과 별자리와 은하들이
정해진 궤도를 운행하며 천지의 안정을 유지하노라.
이를 天發生機천발생기라 하고
우주는 무위자연으로 지극한 덕과 정성을 다하여
천하를 살리며 번영과 창성을 이루니라.
47. 地發殺機지발살기면 龍蛇起陸용사기륙이노라.
땅이 살기를 발하면 뱀이나 용이 땅 위로 기어 나와서
천하를 혼란에 빠뜨리게 하는도다.
땅은 항상 만물이 싹을 트고 씨앗의 싹이 잘 자라서
생명을 이어가고 번식할 수 있도록 자비로운 은혜를 베푸노라.
이를 地發生機지발생기라 하고
땅이 地發生機지발생기의 자비로운 덕을 상실하면
地發殺機지발살기의 무자비한 기운으로 땅속의 용과 뱀이 땅으로 기어나와
살벌한 기운을 뿜어내니 살벌한 세상의 시작이라.
48. 人發殺機인발살기면 天地反覆천지반복하니라.
사람이 살기를 드러내면 천지가 뒤집혀지니라.
사람의 마음이 우주운행의 기틀이요
사람의 마음은 天氣地氣천기지기의 중첩으로
선과 악이요 生機생기와 殺機살기의 얽힘이로다.
人發殺機인발살기로서 사람의 마음이 악질로 돌아서면 천지의 질서는 무너지고,
人發生機인발생기로서 사람의 마음이 仁德인덕으로 바뀌면
천지의 질서가 바로잡히느니라.
49. 天人合發천인합발이면 萬化定基만화정기로다.
하늘과 사람의 뜻이 조화를 이루어 이질적이지 않고 화합할 때
모든 천지의 변화가 안정된 기초의 터전을 잡게 되느니라.
선천은 신명의 뜻대로 사람을 부리고,
후천은 사람의 뜻대로 신명을 부리노라.
신명과 사람의 마음이 조화를 이룰 때
천변만화의 세상 이치가 바르게 흘러가노라.
50. 이러한 《음부경》의 가르침은 지위리 환인의 현신으로서 자부선인의 가르침으로
치우천왕을 기르고 헌원황제를 기르노라,
나는 태초부터 천산 득도장생의 기틀로서 生死超脫생사초탈의 길을 걸으며
살아도 살지 않고 죽어도 죽지 않았노라.
나는 자유로이 遁甲藏身둔갑장신하고 빛으로도 머물고 몸으로도 머물며
죽기도 하고 살기도 하며 천지사를 도모하나니,
곧 생과 사의 양자중첩이로다.
後天開闢經 Ⅴ (후천개벽경 5) - 桃仙堂 (도선당) 著
첫댓글 혹시나 신명과 사람이 어울리는 천부경에 삼사성환이 아니런지요~~
아 천부경을 많이 아시는군요
네 맞습니다 ^^
승유지기 묘계자연
승유지기 묘계자연 ~~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