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https://www.psychiatricnews.net/news/articleView.html?idxno=32655#:~:text='%EC%8B%9C%EB%8B%88%EC%BB%AC%ED%95%98%EB%8B%A4'%EB%8A%94%20%EB%A7%90%EC%9D%80,%EB%91%90%EC%A7%80%20%EC%95%8A%EB%8A%94%EB%8B%A4
전문은 출처에서
‘시니컬하다’는 말은 사전적인 의미로 냉소적인 태도를 말한다. 하지만 우리가 사람의 성격에 빗대어 떠올리는 시니컬함은 아마도 무심하다(차분하며 객관적이다)거나 담담한(남의 일에 걱정하거나 관심을 두지 않는다) 태도에 가깝다.
1. 감정의 동요가 적은 어른스러운 모습
시니컬한 사람은 감정 변화의 스펙트럼이 그다지 크지 않아 쉽게 동요하지 않는 것처럼 보인다. 위기의 상황이 생겼을 때 떠들썩하면서 놀라지 않는다. 그 속내에서는 누구보다 떨고 있을지 몰라도, 겉으로는 담담히 일을 처리하는 것 같아보인다. 이 같은 태도는 어떤 상황에서도 자기 자신을 인식하고 감정을 조절할 수 있는 성숙한 모습으로 비친다.
2. 똑똑하고 세련된 느낌
시니컬함에 대해 비판적이라는 느낌보다, 재치 있거나 유머러스한 모습으로 받아들이는 경향이 높아졌다. 모두가 다 아는 뻔한 표현보다 독창적이고 영리한 표현을 쓸 수 있는 사람으로 인식되기 때문이다.
3. 예상치 못한 다정함
대학시절, 동아리 점심시간마다 후배들에게 밥을 사주는 선배 A가 있었다. 그때마다 감사하긴 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감동은 사라져갔다. 선배 A가 후배인 내게 밥을 사 주는 것을 당연한 것으로 여기게 되는 것이다. 하지만 밥은커녕 후배들에게 관심도 보이지 않던 차가운 선배 B가 어느 날 한 후배에게 시니컬한 태도로 따뜻한 캔커피를 건넸다. 다음날부터 그 선배 B는 시니컬하지만 속마음은 다정한 사람이라는 소문 속에서 매력적인 인물이 되었다. Stanford 대학의 Chip Heath교수는 모순된 성질이 만나는 의외성은 보편적인 사고를 벗어나기 때문에 우리에게 강한 인상을 남긴다고 하였다. 다정한 선배의 따뜻한 열 마디 보다 무관심하게 대했던 선배의 따뜻함은 한마디가 매력적으로 다가오는 이유다.
4. 인간관계에서의 적당한 거리감 유지
시니컬함에는 무심함 또는 무관심함이 내포되어 있다. 이는 어떤 면에서 나라는 사람을 판단하거나 평가하지 않는 태도로 느껴지기도 한다. 시니컬한 사람은 그 특유의 무관심함이 상대의 영역을 침해하지 않을 것이라는, 나에게 상처주지 않을 것이라는 안정감을 주는 것이다.
첫댓글 말그대로 냉소적인 사람은 별론데 글 내용처럼 남의 일에 관심안가지는 무덤덤한 사람은 낫더라
내 추구미지만 안됨..;
난 시니컬한 사람보다 다정한 사람이 좋드라
다정한 사람이 좋던데
2
시니컬(X) 성숙한(O)
원래 착한 사람이 잘해주는것보다 차가운사람이 잘해주는데 고마움1000배로 느끼고 황송함느낌;;
나 좀 저런 이미지인데...
이유 없이 나를 엄청 좋아하거나
이유 없이 나를 무서워 하거나
둘 중 하나의 반응이 많음..
헐 나도 ㅋㅋㅋ근데 무서워하는것도 궁극적으로는 친해지고싶은데 그러지 못해서 무섭다고 하더라 ㅋㅋㅋ물론 이유없이 날 싫어하는 사람도 있음 ㅎ
약간 뇌가 착각하게 만드는 그런건가.. 근데 나는 행동의 절대적 총량이 다정한 사람이 좋아
말을 시니컬/다정하게 하는건 상관없이 실질적 행동이 다정한사람이 좋음
+ 내 태도에도 상처받지 않을것 같은 굳건한 멘탈...
가끔 인간관계에서 어? 내가 이러면 이 사람이 상처받지않을까? 그치만 나도 이건 아닌거같은데.. 이런 순간들이 많아서 결국 그냥 내가 손해보고 말지 뭐.. 이런게 많은데.. 이런 계산이 필요없는 사람들이 좋아..ㅠ
삭제된 댓글 입니다.
22
난 피하는 사람 유형이잖앜ㅋㅋㅋㅋㅋㅋ대부분 부정적인 단점만 많이 보이는 사람이더라,,, 쿨찐 느낌으로다가
근데 상냥한 사람은 한번만 냉소적으로 해도 욕먹고 시니컬한 사람은 한번만 잘해줘도 감동받고 이미지 좋아지는듯...
난 내가 저런 사람이라서 싫음. 다정한 사람이 좋아
22.. 이런 내가 싫다..
444
나도 냉소적이라는 말 많이 들어서 다정한 사람이 좋아
55 다정함이 최고.. 근데 행동에 비해 매력있게 느껴진다는 건 알겠어 ㅋㅋ
계속 다니다보면 본인까지 시니컬해짐
별로야
끌리는 건 인정인데 뭔가 난 나이 먹은 이후로는 신기하게 그렇게 끌리던 저 유형이 안 끌리더라? 근데 더 신기한건 이제 다정한 사람들이랑만 친해지고 다정한 거에 엄청 매력을 느껴…
시니컬도 시니컬 나름.. 정치에 관심 없고 시위가 무슨 소용이냐~~~ 하는 시니컬이면 존나 싸움
난 시니컬 별루..
다정하고 자기 소신 있는 사람이 좋아.
불의를 보고 불의라고 최소한 말은 할 수 있는 사람.
내가 냉정하고 차갑다는 말을 많이 들었는데, 나 같이 살면 인생의 즐거움을 반은 잃어버린다고 생각 함.
나이 들면서 고쳤지만 아직도 쉽지 않아. 조금 더 따뜻하고 다정하게 말할 수 있고 표현 할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어.
난 항상 다정한 사람들이 좋았음...
난 사람의 매력 포인트가 다정하냐 시니컬하냐 에서 나오는게 아니라 예측불가능함에서 기인되는거같음.. 영화같은것도 앞으로 어떻게될지 딱딱 예상되는것보다는 어떻게 흘러갈지 모르겠고 갑자기 의외의 장면이 연출되거나 반전결말을 가진 것들이 훨씬 더 강한 인상을 남기는것처럼ㅋㅋㅋㅋ
근데 보통 다정하고 상냥한 사람들은 대부분의 상황에서 상대를 위한 좋은 반응, 좋은 행동들을 보이기 때문에 어느정도 예측 가능한 범위내에 사람이 안정적으로 들어있는 느낌..? 반대로 건조하고 무심한 사람들은 상대를 위하기보다는 그냥 자기가 느끼는대로 솔직하게 행동할때가 많아서 어떤 반응이 올지 잘 예측이 안됨.. 근데 사람 맘이라는게 공포영화를 봐서 두근대는 감정조차 설레서 떨리는 감정이랑 착각하게끔 되어있는 마당에ㅋㅋㅋㅋㅋ 도무지 예측이 안되는 사람을 대할때의 특유의 그 긴장감이 호감으로 이어지는 경우도 많을수밖에 없능거같음ㅋㅋㅋ
그래서 다들 머리로는 다정함과 선함이 최고라는걸 알면서도 막상 사연있는츤데레 캐릭터나 종잡을수 없는 반전캐에 열광하잖어ㅠ
(+그래서 오히려 마냥 다정하다고 무매력이거나 시니컬하다고 매력있다는게 아니라 다정함과 매력의 정도는 다를수도 있다고 생각함ㅋㅋㅋ)
222 예측불가능에서 오는거라고 생각함 나도
그래서 10대20대땐 저런친구나 이성한테 끌리다가 나이먹을수록 밝고 늘 즐거워보이는사람한테 끌리는거군
다정함이 최고,,
본성이 선한 사람이 시니컬하면 친구로써 최고인듯 내 친구.... 나는 감정이 요동쳐서 친구보면 너무 부러워 주변에서도 사람들이(남자X) 많이 좋아해
시니컬+예측불가능함 = 츤데레
시니컬+예측가능함 = 쿨찐
다정함+예측불가능함 = 능글캐
다정함+예측가능함 = 노잼
이런 느낌인듯 ㅋㅋ
여시 캐해 좀 해본 솜씨야
박사학위 드릴게요
저렇게 끌리는 사람들은 걍 살갑게 구는 스스로를 오글거려하니까 표현법만 시니컬한거지 본질은 다정한 사람임
22 ㅁㅈ 끌리는 시니컬의 본질은 다정한 사람임ㅋㅋㅋㅋ
김숙같다는 소리 많이 들음… 이모 고모 중에 고모st이라는 소리 많이 들음.. 뭔진 잘 모르겠음
김숙 유튜브 좋아해서 자주 보는데
겉으로는 아이씨 귀찮아 툴툴거리는데
고기쌈 곱게 싸서 입에 넣어주는 스트...
야~~~ 빨리 집에 가~~~~!! 하는데
전기장판 깔아주면서 이부자리 미리 펴놓고 데워놓는 스트ㅎ
별로없던데 여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