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몇 장을 보시고 오해하시는 카친님은 계시지 않겠지요?~~- 여긴 걍 쉬는(?) 무인텔이 아니라
문화와 예술이 무럭무럭 자라고 있는 '대구예술발전소'입니다. 요즘 핫한 원전과 화력발전소 이슈에
전혀 개의치 않고 발전소 하나를 더 지었습니다. 누워서 감상하는 것도 예술의 일부랍니다. ㅋ
연차 소진을 위해 학교가 9일간 셧다운(shutdown)에 들어가 저는 8월6일에 출근합니다. 이런 멋진
연휴가 시작되었지만, 대프리카에서 올여름 할리 타고 설레바리친다는 건 신나통 울러메고 불속으로
점프하기가 아닐지요? 20일 넘게 이어진 기본 37도가 넘어가는 폭염에 완전 죽을 맛입니다. ㅜㅜ
조만간 1994년 폭염의 기록들을 모조리 갈아치우지 않을까 우려됩니다. 토욜은 내내 방콕하면서 눈치
보며 트는 에어컨 찬바람에 종일 머리가 지끈거렸죠. 역시 역마살이 낀 사람은 나가야 합니다. 금주도
미안하지만 적둥이한테 배신을 땡기고 사발이로 나가봅니다.
대구연초제조창이 영주시로 이전하면서 그 터엔 초고층아파트가 즐비하게 들어섰지만, 뒷편 토지와
건물은 대구시민들에게 돌려주었습니다. 낡은 연초제조창과 사원아파트를 리모델링해서 몇 년 전에
대구예술발전소란 이름의 창작과 전시 공간을 만들어 새롭게 태어났습니다.
tv에 소개되며 가봐야지 벼르던 걸 한여름 폭염 속에 실천합니다. 전시장에 웬 침대가 이렇게 많은지
아주 생소합니다. 이름하여 '눕'展 전시라는데... '빵빵한 에어컨 바람 쐬며 침대에 누워 미술 작품을
관람한다' 과연 누가 상상이나 했겠습니까? 조명 끄고 창문 커튼만 내리면 분위기 쥑이는데 말입니다.
안 그래도 지난번 투어에서 超고온으로 인한 메추리알 이상으로 점검조차 제대로 못한 상황인데... ㅎ
하지만 희망은 상상일 뿐입니다. ㅜㅜ 아주 편한 포즈로 누워있는 할리걸(?) 사진 찍는다고 요리조리
움직였더니 땀이 송글송글 맺힙니다. 두 시간여를 예술발전소에서 보내고 귀가하니 아까운 휴일도 다
지나갑니다. 할리도 못 타고 보내는 휴일이 아까버써리--- 애휴!!
대구예술발전소 바로 옆은 대구에서 유명한 자갈마당이 위치합니다. 에~~ 자갈마당은 거시기 5xx과
같다 보시면... ㅋ 행정구역은 도원동이랍니다. 정서적으로나 여러 면으로 좋지 않았던 동네가 젊은
작가들의 창작활동으로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며 완전히 새롭게 변신했습니다.
1년 52주 내내 주말마다 할리에 오르며 감성인(?)으로 살다가 유례없는 폭염에 다소 주춤거리는 틈을
이용해 문화인(?)으로 거듭나는 변신을 시도 중입니다. ㅋ 대구에 거주하시는 카친님들께선 마실바리
삼아서 다녀가셔도 좋을듯합니다. 기술은 없지만 대구예술발전소에서 찍은 사진 보시면서 휴일 마무리
잘 하시기 바랍니다. 카친 여러분! 무더위 극복하시고 건강한 여름 나시길요--!!
- 폼生폼死도 예술로 승화할 수 있길 바라면서 -
여기서 이러시면--- 됩니다!! 이미 허락이 된 곳이라... ㅋ
뭘 생각하는지? 아마도 해외여행~~
내 분위기캉 꼭 맞는다며 좋아하네요. 시끄러운 오도방 타는 저캉은 어울리지 않는다민서--- ㅎ
제 지식으론 도저히 이해가 불가능하여 한참을 서서 봤던 그림입니다. 아무리 추상이라지만 대체 뭔지..??
일케 그리면 미투운동에 걸려 고발당하는 게 아닐지요... 애휴!!
코카콜라병이 여기서 만들어졌군요~~-
문화인(?)으로 살려면 역시 다리가 튼실해야 합니다. 두 시간 가량 서있었더니 다리 아파 죽겠다능... ㅜㅜ
대체 뭘 드셨길래--?? 궁금함다.
이 폭염에 할리로 500 뛰셨다면 할코 이계웅 대표님께서 최소한 기념품 정도는 보내주셔야는 게 아닐지요~-- ^^
@주식1004 평화의댐 입구 터널들어가면 바르르르~ 떱니다.
찌리릿,,, 허죠.
할코는 돈버는 재미에만 퐁당 빠진거 같습니다.
고참은 기껏해봣자. 호그잡지정도로 생색 ㅎㅎㅎ
@부뚜막 9년 전 여름 평화의 댐 갔다 철원으로 나가며 들렀던 기억이 납니다. 엄청 시원했다는 느낌이었는데...반 다르지 않답니다.
대구 인근 터널은 넘 더우니까 터널 내부도
@주식1004 호오~천사님두 라이더 경력 10년 이상 도얐으니~
★ 중고 ★ 참 정도 되네요? ㅎㅎㅎ
@부뚜막 HOG 행사만 성대하게 치를 게 아니라,
할코 태동 전부터 이 땅에 할리문화를 접할 수 있게 만드신 분들 모셔서 간소한 행사라도 개최하는 게 보답이 아닐지요?
그 비용이 얼마나 든다고...
충성고객에 대한 禮儀고 道理입니다. ^^
@부뚜막 그렇겠죠?
하지만 달린 거리는 他의 추종을 불허하는 게 아닐지 감히 언급해봅니다. 아미타불~~!!!!
폭염으로 저주 받은 대프리카를 위한
멋진 보상이 되겠네요.
이래서 예술을 보호하고 지원해야 하나 봅니다.^^
ㅎㅓㄹ--!!
지금은 저주 운운하시지만 겨울이 오면 축복으로 바뀔 겁니다. ㅎ
올겨울엔 예년보다 훨씬 더 강력한 염장질 구상 중입니다.
@주식1004 천사님이 사발이 타실정도면 덥기는더운가봅니다
옛날피난가서 3년사셨다는데 ㅎ
우리부모님이요
@john H yoon 거시기 사타구니 부근에 땀띠가 난 건지 가려워 죽겠슴다. ㅜㅜ
하물며 려자들은 어떨지...
근데 안 나오시나욤? 아님 라이플 다섯 정 공포에 못 나오시는 건지 ㅋ
@주식1004 더워서 나가봐야 방꼭할것같아
요기서 놀고있습니다
너무 안써도 땀띠나고 곰뺑이 쓸어요 ㅋㅋ
@john H yoon 학창시절 用不用設 배울 때 울마는 졸았나 봅니다. ㅎ
사모님과 문화예술을 즐기셨네요.
아주 잘하셨습니다. 보기좋습니다. 주식천사님.
도통 무슨 내용인지 모르고 휘리릭 지나갑니다.
아무리 추상이라지만 작가가 뭘 표현했는지 알아야는데 설명해줄 사람이 아무도 없어요.
좋은 건 공짜에도 션한 에어컨에 침대가 군데군데 있다능
감상하다 한숨자고 좋겠는대요ㅎㅎ
그나저나 덥다고 너무 쉬시는거 아니십니까 어떤분은 일본도 가신다는대요~^^
일본 가신 분은 다시 돌아오지 않겠다는 다짐을 하셨다는 후문입니다. ㅋ
바이크 천국 일본에서 애마와 함께 보내시겠다능~
사타구니도 세균성 감염으로 벅벅 긁어가며 탈 수는 없슈--
갤러리인가요..ㅋ
모텔형 갤러리? ㅎ
창작활동과 전시를 겸하게 한 복합공간입니다.
오늘도 방콕 중이지만 적둥이 못 타니 가심이 쓰리군요.. ㅜㅜ
@주식1004 오늘도 폭염입니다. 빨리 시원해 지기를 바랄뿐입니다. ^^
@HOON(NOMAD) 처가가 며칠 전 40도가 넘었던 경산이라 노인들 건강도 걱정입니다.
일큼 무더운 적이 없었다 얘길 하십니다.
주식1004님~
대푸리카 더운날~ 시원한곳에서 힐링하시는 모습도 좋습니다~
짧은 거리라도 이동만 하면 肉水가 흐르니 죽을 맛입니다. 휴~~
안 움직이고 먹기만 해서 벌써 2Kg가 불었네요. 배만 뽈록--
주식천사님~
할리걸님과 데이트는 폭염도 막지를 못합니다~ *^^*
데이트가 아니라 병날까 봐 잠시 나간 겁니다.
손도 안 잡는데 무슨 데이트인가요? ㅎ
유리감옥도 에어컨 빵빵하게 틀어도 더울듯합니다.
폭염에도 파이팅입니다!!
형수님과 언제나
달달합니다~~^^
두 분이 함께 가보시길요.
신혼이시니 미술작품에다 알콩달콩 깨소금을 뿌려놓고 오시길~~- ㅋ ^^
@주식1004 전에 댕겨왔어요~~~^^;
@맨바리(獨) 우잉! 벌써요?
역시 신혼은 다릅니다.
우린 미루다 이제 갔네요. ^^
굴다리파형님~ 이번주는 어디로 가실런지요 ㅎ
목적지는 바람 따라 구름 따라이고, 바람과 구름 가듯 가는 나그네인데...
발길 가는 곳이 목적지가 아닐런지요---
아미타불 관세음보살~~~ ^^
@주식1004 형님~ 휴가 다녀오셔야죠^^
@바람과구름가듯~ 방콕하며 쉬는 게 휴가입니다.
바구님도 장투 나가신다면 되도록 한낮은 피하시길요-- ^^
@주식1004 토.일 화끈하게 달렸습니다 형님!!! 영덕 고래불 삼척불영계곡 봉화 청량산으로~~
@바람과구름가듯~ 모두 정모 때 구미 분들이군요.
늘 안투/즐투하세요. ^^
천사님 할리 문화에서 서서히 대중예술 문화인으로 가시는 느낌이~~~
사모님과 잘 어울리십니다.^^
멋진곳 감사히 봤습니다.
2步 전진을 위한 1步 후퇴일 뿐입니다. ㅎ
지난 20여 일 비 한 방울 내리지 않고 내내 35도를 웃도는 찜통더위에,
이곳 대프리카는 습도까지 높아 아프리카보다 더 무덥다네요. ㅜㅜ
휴가에 할리 탈 생각 않은 건 처음입니다.
모레는 점검하러 매장에 들렀다 한 바리 뛸 예정임다. ^^
문화생활도 좋지만 가끔 무인텔 이용도...ㅎㅎ
이제 봅니다.
저도 그카고 싶은데 돈 아깝다민서 모텔 갈 리가 없죠.
돈 지대로 벌만 호텔??
하지만 그땐 뉴할리걸로---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