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방화동에서 1002번 버스를 타고 가는데 이유 없이 옆사람 때려서 난동피우는 노인네를 제압시키는 데 동참 (참고로 서울에서 김포쪽 넘어가는 경기버스는 술 한잔 걸치고 행패부리는 양아치 같은 노인네가 어쩌다 한번 보임)
이 새끼가 저한테도 위협하길래 정신이 빡돌았으면 그 인간 대가리를 유리창에 처박아서 부숴버렸겠지만 걍 참고 말로만 싸웠고, 대신에 폭행 피해자의 증인이 되기로 했습니다.
당시는 아예 버스 기사가 차를 세우고 경찰을 불러서 처리했는데, 경찰 태도로 보건대 적당히 넘기려하는 것 같은데 일단 피해자는 그 인간 사법 처리하겠다는 태도네요.
제가 볼땐 상습범 같습니다. 동네에서 몇달전 유사수법으로 마주친 운전자에게 폭행 시도하고 경찰 와서 새벽에 몇시간 난리친 노인네랑 비슷하다 느껴지거든요
2. 오늘 지하철에서 올라올때 에스컬레이터 통로를 거쳐 통로로 나가는 과정에서 기둥 옆으로 가는 노인네 앞을 지나가려 했습니다. 근데 이 인간이 양보를 안 하고 버티는 바람에 부딪친 겁니다(본디 에스컬 우측으로 서서 가던 사람) 근데 이 새끼가 째려보는 겁니다. 저도 환승통로 걷는 5분 동안 계속 그 새끼를 째려봤습니다.
뭐 그럴 수도 있는 일이고 제가 무례한 측면도 있엇는데 것보다 이런 태도가 느껴지더군요. 나는 어른이니까 안 비키는 게 당연하다 뭐 그런 거 있잖아요. 애초에 안 비켜주려고 그 인간은 어깨에 힘주고 잇었습니다. 대중교통에서 남과 부딪치면 사과하는 건 맞지만 그뿐 아니라 다른 사람에게 필요하면 양보할 줄도 알아야 하는 것 아닐까요 그 오만한 태도에 화가 나더군요(사과를 하려고 고개를 숙이려다 걍 안하고 째려봄)
첫댓글 대중교통 진상노인들중 으뜸은 1호선 아닐까 합니다. 원체 표본이 많아서 그런가(...)
종로3가요(.....) 탑골 공원 가는데 가장 가까워서 그럴 겁니다.
@델카이저 그리고 각종 산과 온천이 1호선과 연결되어있죠
대둥교통 이용하다보면 이웃나라들과너무도 비교되는 50이상줄의 저열한 시민의식을 항상 느끼조ㅡ
욕좀해줘야죠. 매너엔 매너, 불편함에는 불편함,
짭새가 다 그렇죠 ㅋㅋ
그건 노인이 아니라 늙은 양아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