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살림" - 엉덩이, 높은굽, 발의 각도.

[솔~*]

 *엉덩이

얼마전 어떤 게시판을 보니 여성들이 가장 좋아하는 남성의 신체부위는 "엉덩이" 라고 하더군요.
남성도 크게 다르지 않을거라 생각되구요^^
남녀 공히 엉덩이에 매력을 느끼는 것은 생명체의 가장 근본적인 "본성"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 몸의 주춧돌은 고관절(넒적다리와 골반의 연결지점) 이라고 말씀드렸습니다.
고관절이 정상적으로 결합되고 적당한 운동이 되면 엉덩이가 통통.. 내지는 빵빵하게 됩니다.
기틀이 제대로 서 있으므로 몸이 당연히 건강한 것이구요.. 힙이 통통한 사람을 보면 "아.. 저사람 건강하구나".. 하고
보아도 거의 틀림이 없습니다.
(물론 일반적인 경우입니다. 고관절이 안으로 틀어진 오리궁둥이로 통통한 경우라든가..
또는 틀어짐으로 해서 근육이 굳어서 통통해 지는등..통통에도 여러가지 경우가 있습니다..ㅋ~)
우리는 본능적으로 후대를 위해 건강한 유전자를 갖기 원하므로 통통한 엉덩이에 매력을 느끼게 되는 것이지요^^

제가 왕년에^^ 마라톤 동호회를 운영하면서, 중 단거리는 셀수없을 정도이고.. 풀코스만도 열댓번을 뛰었는데요.
아무리 죽어라 운동해도 사우나 가서 가장 실망스러운 것이 쳐진 엉덩이 였습니다.
운동하는 다른 사람들은 엉덩이가 아주 보기 좋은데 나만 왜 그럴까?.. 많이 실망스러웠는데 몸살림을 접하면서 알게 되었지요.

고관절이 틀어진 상태에서는 아무리 운동을 해도 엉덩이가 살아나지 않는다는 것을.
격한 운동을 할수 있다 하더라도 건강하지 못하다는 것이고, 자연의 입장에서 보면 유전자도 시원찮다고 할수 있는 것입니다^^

고관절이 틀어져도 마라톤 까지도 할수 있습니다.. 좀 고생스럽긴 하지만, 아주 망가지기 전까지 말이죠.
취미생활 이란것이 그런것 같아요..결국 많이 망가지고 나서야 마라톤을 그만두게 되었습니다..-_-;
지금도 불편한 몸으로 이를 악물고 마라톤을 하시는 분들 많이 있습니다. 악으로 깡으로..^^

많은 분들이 불편해도 땅고를 즐기고 있습니다.
크게 잘못된것 같지도 않지요.. 하지만 어느날인가 부하가 누적되어서 무릎이 삐끗하면 '퇴행성관절염' 이고,
목이 불편해서 보면 이미 '목디스크' 가 되곤 합니다.

땅게라의 경우는 허리,종아리,발목,발가락..등이 무리가 되어서 춤을 즐기기 어렵게 되기도 하구요.
그때부터 관심을 가져도 되겠지요.. 하지만 두드러지게 현상이 나타난 이후에 돌아올때는 훨씬 더 고생스럽고 오래 걸리게 됩니다.

 * 하이힐

 얼마전 하비에르와 방문한 안드레아를 보면,
늘씬한 다리에 볼록 튀어나온 엉덩이 그리고 S자를 깊게 그린 잘록한 허리를 보여 주더군요.
거기까지는 아주 매력적인데.. 그 위의 상태가 좋지 않게 보였습니다.

안드레아는 높은 구두를 즐겨 신습니다. 누구라도 높은 구두를 신으면 까치발로 서는 높이가 됩니다.
하이힐을 신으면 머리와 상체의 무게를 발바닥에서 안정적으로 받아내지 못하므로, 우리 몸은 안정적인 자세를 만들어 내기
위해서 허리를 과도하게 꺾게 됩니다. 무리한 S라인이 만들어 지게 되는 것이죠.
그러면 상대적으로 엉덩이도 볼록 나오게 보이기 때문에, 보기는 좋은데 그 다음이 문제 입니다.
우리 몸은 자연스러운 만곡을 이루면서 균형을 잡게 되는데, 허리에서 무리한 만곡을 이루므로 해서 다른 부분이 왜곡 될수밖에 없게 됩니다.
안드레아의 경우는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이 윗등 이었습니다.
허리의 보상으로 어깨와 윗등이 앞으로 굽어 있었고, 그로인한 얼마간의 불편함을 갖고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높은 굽이 이쁘게도 보이고 턴도 잘되게 해준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로해서 건강을 잃는다면?.. 생각해볼 문제입니다.
무리하게 높은 굽은 참아주시는 것이 좋겠고, 땅고 출때 하이힐이 어쩔수 없다 하면.. 그외의 일상에서는 반드시 굽낮은
신발들을 신어주어야 합니다.
춤출때나 일상에서도 높은 굽을 선호한다면 몸이 변형되는 것을 피할수 없고, 점점 어딘가 불편함이 늘어가게 됩니다.

보기에는 별 이상없고  매력적으로 보일지라도 말이죠..

하이힐을 즐겨신는 여자분들 에게서 지나치게 만곡을 그린 허리 라인이 고정되는 경우를 보게 되는데,
인간은 맨발로 땅을 딛게끔 진화해 왔으므로 자연스러움에 가까이 갈수록 건강하기도 한 것입니다.

 * 발의 각도

인체에 있어서 고관절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하는 것은 전혀 지나치지 않습니다.
고관절이 몸의 주춧돌 이기 때문이고, 주춧돌이 흔들리면 몸 전체가 기울고 망가지게 되기 때문입니다.
이 주춧돌이 틀어진 것을 간단히 알수 있는것이 발의 각도 입니다.

아주 간단합니다. 보통 걸을때 일자 걸음이면 정상인 것이고 그외는 틀어졌다고 보아도 무방합니다.

일자 걸음이라지만 발끝은 아주 조금 밖으로 향하게 되는것 까지는 바른걸음 이구요.
요즘 사람들은 대부분 발이 밖으로 벌어지는데, 이것은 고관절이 밖으로 틀어진 때문입니다.
내가 걸음이 좀 그렇다.. 하는 사람들은 그것으로 인해서 현재 몸에 불편을 느끼는 거의 모든것이 생겼다고 할수 있습니다.
이런 사람은 엉덩이가 흘러내리고 등이 굽어 있는것이 대부분 이죠.

여자분들 에게서는 종종 발끝이 안을 향하는 사람들을 볼수 있는데, 이렇게 되면 오리궁둥이로 나타나게 되구요.
옛날에 궁궐에서 여자들에게 작은 신발을 신게 해서 발을 자라지 못하게 했다는 말을 들었을 것입니다.
심지어 양귀비는 손바닥 위에서 춤을 췄다는 비사까지 전해 내려오는데..
발이 작으면 안정적으로 신체의 균형을 잡지 못하므로 골반이 커져서 균형을 잡게 되는 것이죠.
이렇게 우리 몸은 어느 한부분 이라도 자연스러움을 잃게 되면 다른 곳에서 채워서 균형을 잡게 되는데,
작은발로 종종 걸으면서 섹시하게 엉덩이만 커지면 그것 역시 자연스러움에서 벗어나기 때문에 당연히 문제가 생기게 됩니다.
스트레스를 받기 때문에 성격도 여유롭지 못하게 됩니다. 양귀비가 그래서 까칠했던가?..^^

남녀 모두 발 뒷꿈치가 먼저 땅에 닿게끔 하면서 일자 걸음으로 성큼성큼 걷는것이 바른 걸음걸이 이며,
발끝의 각도가 일자에서 밖으로 벌어지거나 안으로 모인 경우는 건강에 이상이 있다고 보면 틀림 없습니다.
설혹 지금 불편을 느끼지 못한다 하더라도 곧 "개봉박두" 인 것입니다^^

살이 안찌는 것도 그래서이고 반대로 비만도 그렇고, 얼굴에 모가 자꾸 난다..해도 그렇고..

척추측만,통풍,고혈압,암,이명,쉰목.. 그외 대부분..
모두모두 고관절이 틀어지는 것을 시작으로, 그 이후 연이어 다른 부분이 틀어지면서 나타나는 증상 들입니다.

쉰목 얘기가 나왔으니 하는 말이지만 이명박 대통령의 쉰소리 개그맨 박경림의 쉰소리 역시 목이 틀어져서 입니다.
간단하지 않나요?.. 목이 틀어지면 입구가 좁아지고 쇳소리가 나게 되는 것이죠.
두사람을 보면 윗등이 굽고 일자목을 하고 있습니다.
목이 틀어진것은 윗등이 굽어서 목을 당기기 때문이고, 등이 굽은것은 고관절이 틀어져서 허리가 제대로 만곡을 그리지 못하므로 균형을 잡기 위해서 등이 굽는 것입니다.  이런저런 불편한 증상들이 다르게 나타날수 있지만 모두가 시작은 "고관절" 입니다.

"몸살림" 이 탁월한 것은 몸을 전체적으로 보기 때문입니다.

현대의학이나 기타의 것들은 증상이 나타난 부분을 세밀하게 보고 고치려 하려 하기 때문에 잘 되지도 않을 뿐더러,

심지어는 첨단기기들로 뚫고,자르고,붙이기를 쉽게 하면서, 그런 것들을 마치 21C 첨단의학인 것처럼 말하고 있지만,

그렇게 치료를 받은 사람들을 보면 대부분이 잘되면 몇년후 재발하는 것이 보통이고 잘못되면..~.. 가거나.. 죽지못해 살거나..

하는것이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우리몸의 어느 하나도 소중하지 않은 부분이 없고, 전체적으로 연결된 유기적 존재인데 몸을 기계처럼 바라보는 서양의 관점에서는 요원한 문제입니다.

지금도 땅고를 즐기고 있는 모 땅게로는 서울 유명병원 여러곳 에서 퇴행성관절염 판정과 함께 특별히 나을수 있는 방법은
없으니 조심하면서 그냥 그런대로 살아라.. 는 말을 듣고 좌절모드에 들어갔었죠.
그외 여러곳들을 알아보았으나 나을수 있는 방법이 없어 실망하던 차에, 제가 말했던 것을 기억하고 도움을 요청해서 -
제가 일단 가볍게 교정을 해주고는 그때는 제가 강습을 하기 전이라 수련원에 가서 제대로 배우기를 권했습니다.
반년 정도 배우면서 몇번의 교정을 더 받고는 깔끔하게 나았습니다.
요즘은 다시 염려스럽게 되어 가지만요^^ ..
생활습관이 바르지 못하고 꾸준히 운동을 해주지 않으면 언제든지 다시 틀어질수 있기 때문이죠.

현대인들은 의학을 너무 맹신하고 있습니다.
현대의학이 많이 발전했다지만 전염성 질환이나 어디가 부러질 경우를 제외하고는 .. 많이 잘못된 방향으로 흐르고 있습니다.
전염성 질환이란 것도 사실 몸이 바로 서 있으면 '면역체계' 가 강하게 작동하기 때문에 거의 병에 걸리지 않게 됩니다.
몸에 이상이 생기면 의료기관에 찾아가고 약을 먹는것을 당연하게 알고 있는데,
몸살림 에서는 "내몸은 내가 스스로 지킨다" .. 라는 것을 견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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균형있는 바른자세 와 걸음걸이의 중요성을 말씀드리면서, 이렇게 중요한 것을 간단하게 같이 운동하면서 알아가는
시간을 갖고자 합니다. (6,7,8 - 3개월)

몸살림운동 관악동호회 에서 회원을 모집합니다.

수련시간 : 매주 토요일 오후 2:00~3:30

비용 : 3개월에 5만원

장 소 : 2호선 신림역 6번 출구 300m 패션 문화의 거리내 " 신림5동 자치센타 3층"

교육내용 : 방석 숙제 ,걷기숙제, 몸살림 팔법, 자가 교정법 등

복  장 :  편안한  옷

연 락 처   :   회장  011-234-4724 / 총무  016-9306-2629 / 선임강사 솔 016-705-3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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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련원이나 동호회도 여러곳에 있으므로 편한 곳에서 배우시면 좋겠습니다.

몸살림운동 정식홈피는 http://www.kimchul.co.kr/ 으로서 수련원이 소개되어 있고,

저와 같은 사람들이 운영하는 동호회는 http://www.momsalim.or.kr/ 에서 찾아 보실수 있습니다.

어떤 분들은 거리가 멀어서 또는 토요일 그 시간대가 되지 않아서 못한다고 아쉬움을 표합니다.
제가 배울때, 부산에서 오는 단체 팀들도 있었구요..그외 지방에서도 많이들 와서 같이 배웠던 것을 기억합니다..

심지어는 제주에서 까지.
지금도 저와 같이 운동하는 분은 천안에서 매주 토요일 한번도 빠지지 않고 6개월째 올라오고 있습니다.

증상이 나타나서 의료기관에 가게 될때는 시간이 없어서.. 라는 말은 하지 않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너무 가볍게 생각하시는 것이 아닌가 .. 섭섭하지만.. 어쩔수 없죠.
많은 사람들이 그렇게 멀리서도 꾸준히 찾아오는 것은, 그들은 다른 대안이 없다는 것을 이미 충분히 경험을 했기 때문이죠.
그러기 까지는 몸도 많이 고생 스러웠지만, 시간적 금전적 지출도 만만치 않았다고 모두 말하고 있습니다.

암튼,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 주셔서 같이 운동 하면서 스스로의 건강을 지킬수 있기를 바랍니다~............^^*

[~대마~]

6월엔 서울에 없어서 참석못하고 서울 올라오면 같이 운동하고싶군요^^

[솔~*]

지금 서울에 없군요..요즘 안보인다 했더니..좌천돼셨나?..ㅋㅋ.. 올라오면 같이해요~........^^*

[올드보이]

최근에 왼쪽손가락이 저려서 한의원에서 여러 치료를 받았는데...별 차도가 없네요...젊은 나이에 원ㅡ.ㅡ...카페를 살펴보니..광배근에 문제가 있다면...손가락이 저릴수 있다는데...이번주에 참여하면...답을 얻을수 있을까요?^^

[솔~*]

올드보이 님의 경우에는.. 왼어깨가 앞으로 틀어진 것으로 해서 신경이 통하지 않아 손가락이 저린 것으로 생각됩니다.. 어깨와 팔목,손가락 교정을 통해서 저린것은 바로 교정이 가능하겠지만.. 어깨가 틀어진 것은 등이 굽어서이고, 등이 굽은것은 역시 "고관절" 이 틀어져있기 때문이므로 꾸준한 운동으로 바른자세를 갖춰야 겠습니다~............^^*

[hwayi]

하비에르와 안드레아의 예를 드셨는데, 안드레아의 경우 절대 까치발을 들지 않습니다. 하이힐을 신는 이유는 그래야 여자의 중심이 앞으로 향하기 쉽고 까치발을 들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높은 신발을 신는것을 권장합니다. 춤출때 낮은 신발을 신으면 체중을 앞으로 보내려고 할 때 오히려 종아리를 비롯하여 신체에 무리가 가게 됩니다. 엉덩이는 말씀하신것처럼 무리한 만곡을 그리는건 잘못된 자세입니다. 아르헨티나인의 체형이 엉덩이가 도드라져보이기는 하지만 척추는 펴져 있는 상태로 자세를 만들어야 합니다. 하비에르가 가르치는 자세는 절대 허리를 꺾어 엉덩이를 빼지 말아야 합니다.

[솔~*]

잘 지내시죠^^.. 안드레아가 까치발을 한다는 것이 아니라, 하이힐을 신으면 까치발을 든것과 같은 높이가 된다는 것을 말한 것입니다. 오해가 있을수 있으니 본문의 몇몇 문구를 바꾸어 놓겠습니다~..........^^*

[hwayi]

가장 자연스럽고 바른 자세가 건강하고 아름다운 춤을 만든다는 것에는 동의합니다만, 하비에르와 안드레아를 예로 드셨길래, 자세에 대해 약간의 오해가 있으신듯 하여 바로잡습니다. 하비에르가 추구하는 자세는 가장 자연스럽고 춤을 추기에 자유로운 상태를 만들어 주는 방법입니다. 참, 여자분들 일상에서는 종종 낮은 신발을 신어 아킬레스를 풀어주시는게 좋습니다. ^^

[솔~*]

하비에르의 자연스러움을 저도 많이 좋아합니다. 하지만 땅게라는 하이힐을 신는 자체가 몸에 무리를 주는것이 됩니다. 높은 굽으로 오랜시간 춤추고, 일상에서도 높은굽을 즐긴다면 몸에 변형이 생기는 것을 피할수 없습니다. 그런 면에서..땅게라는 좀 손해본다?..안됐다..라고 말해야 할까요?.. 춤을 즐기기 위해서 하이힐이 필요한데..몸에는 무리가 되고..인사 못드렸는데, 결혼 축하드려요~............^^*

[hwayi]

하이힐에 대해서는 워낙에 좋다 나쁘다 의견이 분분하니까요. 그래도 신발도 한 종류만 신는것 보다는 번갈아 신는게 좋다는 생각입니다. 축하 감사드려요~ ^^

[Anais(아나이스)]

솔님 좋은 이야기 고맙습니다..그런데 지난 번 '광고게시판' 문제도 있었고 하니..불편하시더라도 회원모집부분은 담부터는 광고게시판에 올리시고 ,,관련된 글을 광고게시판에 올렸으니 참고하라는 정도의 언급으로 글을 마감해주시면 더 좋을 듯하네요.^^(그 정도면 관심있으신 분이 금방 찾으러 가시니까요)

[솔~*]

아..그렇군요..담부터 말씀대로 회원모집 부분은 광고게시판에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휘슬]

하이힐! 저는 평소 하이힐 뿐만 아니라 약간의 굽도 버텨내지 못해 완전 평평신발을 신고 다녔어요...그리고 제 발은 거의 평발에 가까웠고...발레 배울 때, 살짝 아치가 생기다 멈췄는데 말이죠...땅고를 추면서 아치가 제대로 살아나고 있답니다! 하하하~이건 무슨 요행인지? 하이힐 덕분이라고 하면 제 착각일까요?

[솔~*]

아이러니 하게도 바른자세를 갖고있는 사람이 높은 구두를 신으면 허리의 만곡이 정상을 넘어서 과도하게 만곡을 그리게 되는데, 만곡이 정상에 미치지 못했던 사람은 하이힐을 신으면 오히려 정상만곡에 가까워 지기도 합니다.. 그래서 바른자세를 갖고있는 프로 땅게라 들이 하이힐을 신으면 허리가 과도하게 꺾인 모습을 보이게 되죠.. 허리가 제대로 만곡을 그리면서 걷기를 해주면 평발도 개선됩니다~.............^^*

[퇴깽이]

우앙~~ 솔님~~>.< 저도저도 관심은 많은데, 회사가 3시에 끝나서 너무 슬퍼요!!! 개인교습이라도 신청하고 싶을 정도예요! 흑...ㅠㅠ 근데...살쪄서 엉덩이가 뚱뚱한건...?? ㅋㅋㅋ

[솔~*]

관심이 있고, 꼭 하고자 하면 상황이 바뀌게도 되죠^^.. 살쪄서 엉덩이가 뚱뚱해지지는 않구요..앉는 자세가 구부정하면 허리에서 힘을 못받고 엉덩이와 허벅지에서 머리와 상체의 무게를 받아내야 하기 때문에 살이 붙게 된답니다..이런것은 균형을 잡으려는 생명의 작용이기 때문에 인위적으로 운동이나 다이어트를 해도 쉽사리 빠지지 않는 것이죠. 인체는 단순 하면서도 아주 정교하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