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속에 의지해 12·3 비상계엄을 기획한 의혹을 받는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육사41기)이 현역 시절 자신의 운전병마저 사주와 관상을 보고 뽑았다는 증언이 나왔다. 사주팔자 결과를 따져본 뒤 자신과 ‘궁합이 맞지 않는다’며 며칠 만에 운전병을 바꾸는 등 군 생활도 무속에 의지했다는 것이다.
24일 서울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노 전 사령관은 2016년 정보사령관 부임 당시 부관을 통해 운전병의 생년월일과 태어난 시각을 보고받았다. 해당 운전병은 노 전 사령관을 태우고 단 두 차례 운행을 한 뒤 갑자기 교체됐다. 군 소식통은 “당시 노 전 사령관이 사주를 많이 따진다는 얘기가 돌았는데 운전병은 자신과 궁합이 맞지 않아 교체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실제 후임 운전병도 “생년월일과 태어난 시각을 보고하라”는 지시를 받았다고 한다. 당시 주변에서는 노 전 사령관이 운전병 후보 병사들의 이력서와 함께 사진을 제출받아 관상까지 본 것이 아니냐는 얘기도 돌았다고 소식통은 전했다.
노 전 사령관이 키우던 앵무새가 새장을 빠져나가자 병사들에게 잡아 오라고 지시한 일화도 있다. 당시 이와 관련한 일이 언론에 알려지면서 ‘갑질 논란’이 일기도 했다. 한 번은 노 전 사령관이 인근 치킨집 매장을 올려주겠다며 치킨을 산 적이 있는데 치킨 30마리로 부대원 수백명에게 “맛있게 먹어라”라고 지시해 모두가 당황했다고 한다.
첫댓글 ㅋㅋㅋㅋ나라가 어떻게 사이비로 돌아가냐 에효
아주 염병을
진쯔 염병을 떨었구나?
가지가지들해라 진짜
🍆🍆
ㅅㅂ ㅋㅋㅋㅋ 진짜 미쳐..
미친놈이네
가지가지 별 지랄을 다 떨었구나
되게; 우스워보인다
우와 ㅋㅋ
별...;;;;;
🍆🍆🍆
ㅋㅋㅋㅋㅋㅋㅋ진짜 파도파도 파묘다
심하네…
미친넘
븅신
영화 관상이 맘에 꽂혔나
불안이 엄청 높은가보ㅓ 저런거에 의지하는거보니
치킨 30마리로 수백명을 어떻게 먹여
오병이어의 기적이야 뭐야 옘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