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목회자가
백화점에 걸려 있는 옷감이 부족한 여인 사진을 보았답니다.
길을 지나다니면서 보곤 했는데요.
나중 기도실에서 기도하는데, 그 여인이 보이더랍니다.
그러면서 무의식적으로 보는 것이 얼마나 사람에게, 특히 남자에게 위험한지 언급한 적이 있습니다.
여자는 촉각적인 터치에 약하고, 남자는 시각적으로 보는 것에 약하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이런 부분을 조심해야겠지요.
남자 형제님은
자매님이 자신과 결혼할 대상이 아니라면, 배우자가 아니라면,
함부로 터치해서는 안 됩니다.
여자 자매님은
남자가 성적으로 유혹 받지 않도록 너무 파인 옷이나, 너무 얇은 옷을 입지 않도록 배려해 주어야 합니다.
간혹 교회 예배드릴 때도, 아슬아슬한 옷을 입고 오는 자매님이 계시는데요. 이런 분은 그날 제사장으로 임명해, 성가대 가운을 입혀 드려야 합니다.
다윗은 대단한 영적인 장군이었습니다.
오랜 세월 광야에서 산전수전 다 겪었던 사람이었습니다. 그런데 오후 늦게 일어나 한 여인의 목욕하는 것을 보고, 어떻게 되었나요?
#사무엘하 11장 1~13절, #김영한, #아침개인묵상, #성경 하브루타 코칭
<다윗과 밧세바>
1. 그 해가 돌아와 왕들이 출전할 때가 되매 다윗이 요압과 그에게 있는 그의 부하들과 온 이스라엘 군대를 보내니 그들이 암몬 자손을 멸하고 랍바를 에워쌌고 다윗은 예루살렘에 그대로 있더라
2. 저녁 때에 다윗이 그의 침상에서 일어나 왕궁 옥상에서 거닐다가 그 곳에서 보니 한 여인이 목욕을 하는데 심히 아름다워 보이는지라
3. 다윗이 사람을 보내 그 여인을 알아보게 하였더니 그가 아뢰되 그는 엘리암의 딸이요 헷 사람 우리아의 아내 밧세바가 아니니이까 하니
4. 다윗이 전령을 보내어 그 여자를 자기에게로 데려오게 하고 그 여자가 그 부정함을 깨끗하게 하였으므로 더불어 동침하매 그 여자가 자기 집으로 돌아가니라
1) “그 해가 돌아와 왕들이 출전할 때”는 언제를 말하였나요? (1절)
- 여기서 '해가 돌아와'란 말은 유대력으로 새해를 말합니다. 즉, 1월(아빕월), 태양력으로는 3, 4월을 의미합니다.
- 그래서 Living Bible은 이를 '다음 해 봄이 되어'(in the spring of the following year)라고 번역하고 있습니다.
- '왕들이 출전할 때'란 말은 곧 팔레스틴의 봄, 다시 말해서 전쟁하기에 적절한 시기를 말합니다(Keil, Lange, Josephus, Pulpit Commentary, The Interpreter's Bible).
2) 다윗은 왜 전쟁을 하도록 보냈을까요? (1절)
- 두 가지 이유로 볼 수 있습니다.
- 첫째는 나하쉬의 죽음을 애도하려고 보낸 사절단에게 굴욕을 준 것에 대해 보복하려고 하였습니다.
- 둘째는 수많은 군사를 봄 추수 때 보내어 밀과 보리를 먹이도록 한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David’s timing for the military campaign was important for two reasons.
First, by picking the anniversary date of the humiliation of the Israelite envoy sent to convey condolences for Nahash’s death (cf. 10:2), David left no doubt about the reason for this attack on Rabbah.
Second, late spring was the ideal time to conduct foreign military campaigns because of improved weather conditions and the fact that the armies could be fed from the wheat and barley ripening in Ammonite fields. For the campaign David made Joab his agent to command both “the king’s men”—perhaps the Kerethites and Pelethites—“and the whole Israelite army.”
Bergen, R. D. (1996). 1, 2 Samuel (Vol. 7, p. 363). Nashville: Broadman & Holman Publishers.
3) 다윗은 예전과 다르게 어떻게 달라졌나요? (1절)
- 출전할 때, 다윗은 요압, 부하들, 온 이스라엘 군대를 보냈습니다.
- 그러나 암몬 자손을 멸하고, 랍바를 에워쌌을 때, 다윗은 예루살렘에 그대로 있었습니다.
- 왕이 모든 전쟁을 다 참가할 필요는 없었습니다. 전쟁에 참가하지 않았다고, 다윗이 잘못되었다고 할 수는 없습니다.
The king’s absence from the battlefield at this time should not be understood as dereliction of duty. David had previously remained in Jerusalem when the Ammonites were attacked (cf. 10:7).
Furthermore, at some point in David’s military career—quite possibly prior to the events of this passage—David’s men had pleaded with him to avoid an active role in military campaigns (cf. 21:17) out of concern for the king’s safety and the best interests of the nation.
Bergen, R. D. (1996). 1, 2 Samuel (Vol. 7, p. 364). Nashville: Broadman & Holman Publishers.
4) 다윗은 어떻게 유혹을 받았나요? (2절)
- 저녁때 침상에서 일어났습니다.
- 왕궁 옥상에서 거닐다가 그곳에서 한 여인이 목욕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5) 다윗이 낮잠을 잔 것은 문제였을까요? (2절)
- 고대 팔레스타인 지방에서는 한낮의 더위를 피하려고 낮잠을 자는 풍습이 있었습니다. (Lange, Pulpit Commentary).
- 그러나 문제는 국가적으로 초긴장 상태의 전재 시에 이렇게 한 것은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 이는 당시 다윗이 영적으로 나태한 상태에 있었음을 보여 주는 것입니다(Matthew Henry).
6) 그 여인은 누구였나요? (3절)
- 엘리암의 딸이고, 헷 사람 우리아의 아내, 밧세바였습니다.
7) 다윗이 전령을 보내어 밧세바를 데려오게 하였습니다. 이때 밧세바가 부정함을 깨끗하게 하였다고 하였는데요. 그 의미는 무엇일까요?
8) 성경은 다윗과 밧세바 사건을 간통이라고 하지 않고, 동침이라고 하였는데요. 왜 이렇게 표현했을까요? (4절)
5. 그 여인이 임신하매 사람을 보내 다윗에게 말하여 이르되 내가 임신하였나이다 하니라
6. 다윗이 요압에게 기별하여 헷 사람 우리아를 내게 보내라 하매 요압이 우리아를 다윗에게로 보내니
7. 우리아가 다윗에게 이르매 다윗이 요압의 안부와 군사의 안부와 싸움이 어떠했는지를 묻고
8. 그가 또 우리아에게 이르되 네 집으로 내려가서 발을 씻으라 하니 우리아가 왕궁에서 나가매 왕의 음식물이 뒤따라 가니라
9. 그러나 우리아는 집으로 내려가지 아니하고 왕궁 문에서 그의 주의 모든 부하들과 더불어 잔지라
1) 밧세바가 임신을 하자, 그녀는 어떻게 하였나요? (5절)
- 다윗에게 알렸습니다.
2) 다윗은 어떻게 반응하였나요? (6~8절)
- 다윗은 요압을 통해 우리아에게 집으로 내려가서 발을 씻으라고 하였습니다(7절).
- 우리아가 왕궁에서 나가자 왕의 음식물을 보냈습니다(8절).
- 그러나 우리야는 집으로 내려가지 않았습니다. 모든 부하와 더불어 잠을 잤습니다.
3) 나 자신이 우리야였다면, 어떻게 행동했을까요?
10. 어떤 사람이 다윗에게 아뢰되 우리아가 그의 집으로 내려가지 아니하였나이다 다윗이 우리아에게 이르되 네가 길 갔다가 돌아온 것이 아니냐 어찌하여 네 집으로 내려가지 아니하였느냐 하니
11. 우리아가 다윗에게 아뢰되 언약궤와 이스라엘과 유다가 야영 중에 있고 내 주 요압과 내 왕의 부하들이 바깥 들에 진 치고 있거늘 내가 어찌 내 집으로 가서 먹고 마시고 내 처와 같이 자리이까 내가 이 일을 행하지 아니하기로 왕의 살아 계심과 왕의 혼의 살아 계심을 두고 맹세하나이다 하니라
12. 다윗이 우리아에게 이르되 오늘도 여기 있으라 내일은 내가 너를 보내리라 우리아가 그 날에 예루살렘에 머무니라 이튿날
13. 다윗이 그를 불러서 그로 그 앞에서 먹고 마시고 취하게 하니 저녁 때에 그가 나가서 그의 주의 부하들과 더불어 침상에 눕고 그의 집으로 내려가지 아니하니라
1) 다윗은 우리아에게 무엇을 추궁하였나요? (10절)
- 우리아가 그의 집으로 내려가지 않은 것에 관해 물었습니다.
2) 우리야는 왜 자신의 집에 내려가지 못했나요? (11절)
- 언약궤와 이스라엘과 유다가 야영 중에 있는데, 어찌 자신이 집으로 가서 먹고, 마시고, 자신의 처와 같이 잘 수 있겠느냐고 하였습니다.
3) 다윗은 다시 어떤 계획을 펼쳤나요? (12~13절)
- 우리아에게 그날 궁에 있게 하였습니다(12절).
- 그리고 우리아로 먹고, 마시고, 취하게 하였습니다.
- 그러면서 아내와 동침하게 하려고 하였습니다.
4) 우리아는 취중에도 어디로 갔나요? (13절)
- 저녁때에 부하들과 더불어 침상에서 누워 잤습니다.
5) 우리아는 취중에도 언약궤와 이스라엘, 유다가 야영 중에 있는 것을 생각했습니다. 최근 나 자신은 무엇에 생각, 마음을 쓰고 있나요?
6) 오늘 말씀 중 받은 도전 혹 은혜는 무엇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