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 반등 사이클 지속 전망 - 미래에셋증권
Event
1 분기 MC 사업부 영업적자가 지속될 것이나, 시장경쟁 둔화로 비용지출은 감소 추
세에 있음. 또한 스마트폰 ASP 가 지속 개선되고 있어 스마트폰 사업 정상화 가시성
이 높아졌다고 판단함.
Impact
1 분기 스마트폰 적자 지속 전망
1Q14 MC 사업부 영업적자(OPM -1.5%: 컨센서스 상회)가 지속될 것이며, 이는 계절
적 비수기 및 신모델 효과 부재에 기인함. 다만 경쟁사 구조 조정에 따른 시장경쟁이
둔화되고 있는 점은 긍정적임. 특히 삼성전자, Apple 판촉 활동이 둔화되며 1 분기
마케팅 비용 지출이 축소될 예상임. 1 분기 신규 출시한 G pro2 판매량은 3 월 국내
이통사 영업정지 영향으로 당 리서치 기대치를 소폭 하회할 것이나 G2 판매량은 20%
QoQ 상승할 예상으로 하이엔드폰 믹스는 24%(+5ppt QoQ)로 개선되고 ASP 는
$247(+5% QoQ)로 개선될 전망임.
2 분기 스마트폰 사업 정상화 기대
2 분기 중저가폰 포트폴리오가 강화되고 판매량이 증가할 것으로 MC 사업부 수익성
은 BEP 수준 개선되며 사업 정상화 단계에 진입할 전망임. 2 분기 중가 LTE 폰 라인
업인 F 시리즈 신규 출시가 기대되고, 1 분기 신규 공개한 L 시리즈(3G 폰) 판매량이
본격 확대될 전망이기 때문임. 이에 2 분기 스마트폰 판매량은 14 백만대(+16% QoQ)
로 증가하고, ASP 는 $250(+1% QoQ)로 개선될 예상임. 2 분기 삼성전자 Galaxy S5
판촉이 본격화될 예상이나 기타 경쟁사의 신모델이 부재한 상황으로 마케팅 비용 지
출은 1 분기 대비 소폭 증가한 수준에 그칠 것으로 전망함.
TV, 생활가전 본격적인 성수기 진입
2 분기 전사영업이익을 4,696 억원(+49% QoQ)으로 추정하며 생활가전/에어컨 계절
적 성수기 진입, 브라질 월드컵에 따른 LCD TV 수요 증가로 분기 이익 회복세가 뚜
렷해질 것으로 판단함. 비록 2Q14 패널 가격 상승 가능성이 존재하나 LCD TV 판매
량은 8 백만대(+5% QoQ)로 회복될 것이고, 47”이상 평판 TV 판매비중은
24%(+3ppt QoQ)로 증가할 것으로 HE 사업부 영업이익은 1,463 억원(flat QoQ)을
기록할 전망임. 또한 생활가전/에어컨의 수요가 본격 증가하며 HA/AE 사업부의 영
업이익은 각각 1,138/1,671 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함.
Action and recommendation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85,000 원 유지
2014 년 스마트폰 포트폴리오가 강화되며 ASP 변동폭이 축소될 것이고, 경쟁사 구
조조정 영향으로 비용부담은 전년대비 감소할 전망임. 스마트폰 턴어라운드에 대한
가시성이 높다고 판단하며 신규 플래그십폰 G3 판매가 본격화되는 3 분기 MC 사업
부 영업이익률은 2.0%로 개선될 전망임. 주가는 스마트폰 사업 정상화를 반영하며
반등세가 지속될 것으로 판단함. 이에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85,000 원을 유지하
며 현 주가는 2014E P/B 0.9x(ROE 7.1%)에서 거래 중에 있음.
하반기 Apple 의 대면적 iPhone, 삼성전자 플렉서블 Galaxy Note4 출시는 하이엔
드폰 시장경쟁을 재 점화시키는 위험 요소임에 분명함. 또한 최근 Nokia 의 성공적
인 Android 시장 진입은 시장 경쟁을 고조시킬 수 있는 요인이라고 판단됨. 다만
LG 전자가 주력중인 LTE 시장 내에서 삼성전자, Apple 을 제외한 기타 공급자가 연
내 두각을 나타내지 못할 것이며, 하반기 Apple 과 삼성전자간 경쟁이 LG 전자에 미
치는 영향은 평년 수준과 크게 다르지 않을 것으로 판단함. 중국 메이커 역시
MediaTek 의 멀티모드 LTE 솔루션 양산 지연 영향으로 중국 스마트폰 메이커의 저
가 LTE 폰 개발이 정체되고 있음. 본격적인 LTE 시장진입은 2015 년이 될 전망이며
중장기적 리스크 요인보다는 단기 실적 회복세에 주목해야 함.
키이스트 - 소비를 창출하는 한류 - 신영증권
주가 2배로 급등
최근 동사 주가가 초강세. 지난 1개월 키이스트 주가는 103.1% 상승했고 코스닥 대비 초과수익
률은 92.7%를 기록. 한편 동사 소속 연예인 ‘김수현’은 중국, 대만, 태국 등 미팅을 마치고 지난
3월 31일 일시 귀국.
김수현 신드롬
주가강세는 간판스타인 김수현의 중국 내 인기가 급등하고 있기 때문. 그간 보도를 종합하면 ‘별
에서 온 그대’ 방영 이후 중국에서 인기는 ‘신드롬’에 가까운 것으로 판단됨. ‘중국 코카콜라’와
광고계약 체결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하나은행, 더페이스샵 등은 중국 진출을 앞두고 김수현을
모델로 기용. 최근 삼성전자도 중국 내 광고모델로 김수현을 선정.
對 중국 사업의 주도권
그간 주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동사 주가는 견조한 흐름이 예상되는데 사유는 다음과 같음. 첫째,
키이스트가 중국에서 한류사업을 개시할 수 있는 주도권을 쥐게 되었기 때문. 그간 동사의 사업
영역은 주로 일본에 머물렀던 것이 현실. 그런데 이번 중국에서 김수현의 부상은 비즈니스 무대
를 보다 넓히는 계기로 작용할 전망.
소비를 창출하는 한류
둘째, 중국에서 국내스타들의 인기는 ‘소비를 창출하는 한류’로 부각될 수 있기 때문. 중국 광고
시장의 성장성이 높다는 점이 이를 방증[도표 1~4]. 동 시장은 지난 10년간 연평균 14.7% 성장
하며 미국(1.2%), 일본(0.1%), 한국(4.0%)을 크게 상회. 김수현의 CF진출을 필두로 효과적으로
중국 광고시장을 공략하면, 부진했던 실적도 올해는 Turn around할 가능성이 높아 보임[도표 5].
기업은행 - 수급 요인 제외하고 보면, 미운 오리가 백조 된 경우 - 미래에셋증권
자사주 매각(3 억불 규모 GDR 발행) 통해 약 20bps의 자본비율 상승 기대
기업은행 이사회는 3 월 31 일, 자사주 보통주 26,200,882 주(총 주식수 대비 4.0%)
를 기초로 해외주식예탁증권(GDR)을 발행할 계획임을 공시함. 작년 12 월 17 일에
기획재정부로부터 매입한 자사주 26,200,873 주에 기타 취득 보통주식 9 주를 합한
26,200,882 주를 Citibank, N.A.에 예탁한 뒤, 최대 미화 3 억불 규모의 GDR 을 룩
셈부르크증권거래소를 통해 발행할 계획임. GDR 상장예정일은 5 월 15 일 전후로 예
정되어 있고(변경 가능), DR 당 발행가액과 GDR 발행총액은 해외 기관투자자 수요
예측 후에 결정될 예정임.
BIS 자본비율을 높이고 중소기업대출 지원 자금을 조달해야 하는 기업은행 입장에서
자사주 매각은 당연시 여겨졌고, 매각 방안 중 하나로 GDR 발행을 검토하는 것이
이미 시장에 알려졌었기 때문에 새로운 뉴스는 아님. 다만, 자사주 외 정부 지분 대
량물량(약 10% 지분) 출회에 대한 우려가 다시 부각될 수 있음. 이번 자사주 매각을
통해 2013 년말 12.3%, 9.03%였던 기업은행의 BIS 총자기자본비율과 Tier1 자기자본
비율은 각각 12.5%, 9.23%로 약 20bps 상승할 전망.
기대 상회하는 1Q14 실적 기록할 전망
기업은행의 1 분기 순이익은 3,137 억원(+23% YoY, +87% QoQ)으로 블룸버그, 에프
앤가이드 컨센서스를 각각 11%, 9% 상회할 전망임. 주로 충당금 비용 하락에 기인하
는데, 공평동 PF 대출 관련해 충당금 환입이 발생(약 500 억)한 것으로 추정하기 때문
임. 1 분기 추정 충당금 2,860 억원(-7% YoY, QoQ)으로 총여신 대비 비용률
18bps(-3bps YoY, -2bps QoQ)에 해당됨. 중소기업 대출금리 감면해줬던 것을 단
계적으로 정상화하는 국면에서 NIM 이 안정화되어 전분기와 동일한 1.93%를 기록할
전망이며, 대출자산은 +1.7% 성장해 양호한 성장률을 기록할 전망임.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15,000 원 유지
기업은행 주가는 연초 이후 7% 상승하며, KOSPI 와 peer 대비 각각 8ppt, 15ppt 아
웃퍼폼. 최근 단기 주가 상승과 오버행 이슈 재부각으로 주가 하락 가능성 존재한다
고 판단함. 그러나, 주가 하락 시에는, 펀더멘털 관점에서 매수 기회로 활용할 것을
권고함. 2014 년은 기업은행에게, 전년 대비 완만하게 개선되는 매크로 환경과 정부
의 중소기업 지원 정책 등에 힘입어 대출 성장을 소폭 확대하는 가운데, NIM 과 대
손비용률이 안정화되고, 공공기관(기타 공공기관)으로 재지정됨에 따라, 판관비 관리
가 효율적으로 이루어져, 이익 회복 국면 초기 해가 될 것으로 전망함.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15,000 원을 유지함.
팜스코 - 스토리가 숫자로 증명되는 첫번째 시그널 - 교보증권
목표주가 17,500원으로 상향
팜스코의 목표주가를 17,500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투자의견 BUY 유지. 목표주
가는 F/W 12개월 예상 EPS 기준 PER 13.2x 수준. Target multiple 상향은 실
적 턴어라운드 초기에 높아진 기대감을 반영, Valuation multiple 상향이 가능하기
때문. 1)1분기 실적이 예상대로 개선, 2분기 이후 이익모멘텀이 크게 증가할 전
망, 2)시장점유율 확대를 통한 사료 판매량 증가와 계열농장으로의 매출 증가로
수익성 호전, 3)계열화 및 신선육 부문의 정상화를 통해 적자구조가 흑자구조로
전환 예상
1분기 호전: 스토리가 숫자로 증명되는 첫번째 시그널
1분기 연결 매출은 1,951억원(+16.5%YoY), 영업이익 62억원(흑자전환)으로
예상, 전년도 연간 영업이익 52억원을 초과 달성해 2014년 강력한 이익모멘텀의
첫번째 시그널이 될 전망. 1분기 실적의 특징은 기대대로 사료부문의 호전 지속과
적자부문의 개선으로 요약. 2014년 연결 매출액은 9,229억원(+23.6%YoY), 영
업이익 338억원(+547.1%YoY)으로 고성장 예상. 2015년에는 영업이익 727억
원(+115.3%YoY)으로 성장 전망
투자포인트: 수직계열화로 성장성과 수익성 확보, 주가 리레이팅 지속 전망
2014년부터 수직계열화 작업이 마무리되며, 1)사료부문의 계열 매출 확대와 시장
점유율 상승, 2)적자사업부의 턴어라운드로 큰 폭의 이익 호전 예상. 1분기부터 실
적호전 가시화, 2분기 이후 분기 100억원 내외의 영업이익 실현으로 턴어라운드
스토리가 입증될 전망. 팜스코는 수직계열화를 통해 1)수익성 높은 계열농가로의
사료 매출 확대, 2)생산성 향상을 통한 계열농가의 가격경쟁력 확보, 3)자돈 출하
본격화로 ‘하이포크’ 브랜드 판매 확대를 통한 시장지배력 확보가 가능한 구조로의
국내 축산업 변화를 모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