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일시; 2021. 3. 19.(금)
ㅇ날씨; 구름 많은 흐린날.
ㅇ3연속 주말 비 예보로, 반더룽산악회 일정을 취소 하고 홀로 탐방.
2. 교통
ㅇ갈때
*동서울터미널; 4,2호선 전철 이용.
*동서울터미널-속초시외버스터미널; 금강운수 버스이용.
*속초시외버스터미널-장사항; 고성농어촌버스 1-1번 이용.
ㅇ올때
*삼포항(삼포리버스정류장)-속초시외버스터미널; 고성농어촌버스 1-1번 이용.
*속초시외버스터미널-동서울터미널; 금강운수버스 이용.
*강변역에서 2,4호선 전철이용 귀가.
3. 진행경과
ㅇ진행코스
*장사항-해경충혼탑-고성군계-까리타스요양원-용촌해변-용촌교-켄싱턴리조트비치-봉포해변-천진해변-
청간정입구 데크길-청간정-청간해변-아야진항-아야진해변-교암해변-천학정-교암항-운암해변-능파대-
문암대교-백도해변-미륵불-백도항-고성선사유적지-자작도해변-청소년수련원-자작교-삼포해변.
ㅇ탐방거리
*gps 측정거리; 17.26km. (개념도 참조)
4. 해파랑길 46코스 개요
<고성구간개요>
해파랑길 대단원은 최북단고성의 몫입니다.
고성해파랑길은 봉포해변을 지나 관동8경의 하나인 청간정에서 첫 절경을 맞이하고 아야진항을 돌아
거친 해안 풍랑이 일품인 천학정에 이릅니다.
겨울철새 도래지 송지호를 지나면 왕곡마을의 강원북부지역의 독특한 구조의 전통가옥인 양통집을
볼수있고 고성리 대표 어항인 거진항을 거쳐 해맞이 산책로를 지나면 화진포호수와 그앞의 시원한
바다가 반겨줍니다.
김일성별장과 화진포해양박물관 앞을 지나면 분단국가의 현실을 보여주는 통일안보공원을 만나고
해파랑길 마지막구간 50코스 제진검문소부터 통일전망대 구간은 도보진행이 금지된 차량 이동구간
으로 끝맺게 됩니다.
<해파랑길 46코스 개요>
1)장사항에서 출발 청간정 천학정 능파대를 거쳐 삼포해변에 이르는 길입니다.
해안길을 따라 문화유적 송림과 해안절벽을 지나는 코스로, 올망졸망 크고 작은 해변 10여곳이
연이어 나타나는 길입니다.
2)주요관광지로는 관동8경의 하나이며 설악 일출8경의 하나인 청간정, 1931년 건립된 고성2경의 하나
로 기암절벽과 동해 절경이 일품인 천학정, 문암천 하구의 쌓인 모래로 육지와 연결되어 어민들의
쉼터로 자리잡은 능파대와 울창한 송림과 넓고 깨끗한 백사장의 삼포해변이 있습니다.
*청간정
1)위치; 고성군토성면 동해대로 5110. (강원도유형문화재 32호 1971. 12. 16.지정)
2)설악산계곡에서 흘러 내리는 청간천과 만경창파가 넘실대는기암절벽 위에 팔각지붕의 정면3칸
측면2칸의 중층누정으로, 이 곳에서 바라보는 일출과 월출의 장엄함과 밀려오는 파도가 마치
뭉게구름이 일다가 안개처럼 사라지 는황홀경으로 관동8경중 수일경으로, 고성8경의 4경으로
손꼽히는 곳입니다.
3)창건연대 창건자는 미상이나, 조선 중종15년(1520년) 간성군수 최정이 중수한 기록으로 보아 정자
건설은 그 이전으로 추측되고 있습니다.
4)소실, 재건,중수등이 몇차례 이루어졌고 우암 송시열이 금강산에 머물다 이곳에 들려 친필 청간정 현
판을 걸었고, 1953. 5. 15. 이승만 대통령의 지시로 정자 보수시 현판도 친필로 개판하여 현재 전해
지며 1980. 8. 1. 최규하 대통령 지시로 해체 복원하였습니다.
▲아래쪽 현판이 우남 이승만 친필 현판 임
*천학정(고성8경중 4경)
1)위치; 고성군 토성면 천학정길 5.
교암리마을 앞 작은 동산의 해안 절벽 위에 자리 합니다.
2)건립; 1931. 지방유지 한치응 최순문 김성운등이 뜻을 모아 정면 2칸 측면 2칸의 겹처마 팔작지붕의
벽이없는 단층건물로 건립하였습니다.
3)남쪽으로 청간정과 백도가 바라다 보이고 북으로 능파대가 가깝게 있습니다.
주위에 100년 이상의 노송이 자리하고 있어 옛 정취를 느끼게하는 일출명소 입니다.
천학정 옆에 백도 자작도해변으로 이어지는 아름다운 드라이브 코스와 문암포구 교암리해변
어명기 가옥등의 관광명소가있습니다.
*능파대 (강원평화지역 국가지질공원)
1)위치; 고성군 죽왕면 문암진리.
2)능파대는 육계도(land-tied island)를 이루는 암석 해안상에 발달한 대규모 타포니(tafoni) 군락입니다.
3)명칭; "파도를 능가하는 돌섬"이라는 명칭은 파도가 몰아쳐 바위를 때리는 광경을 빗대어 붙여졌습니다.
"육계도"는 모래더미가 쌓여 육지와 연결된 섬을 말하며 "타포니"는 암석의 측면에 벌집처럼 집단
적으로 파인 구멍을 가르킴니다.
능파대는 본래 문암해안앞 화강암이 노출된 암초로 존재했으나 파랑의 작용이 줄어드는 섬의
배후의 문암천에서 공급된 모래가 쌓여 육지와 연결되었습니다.
현재 능파대 남측 경계를 따라 문암2리 항구가 들어섰고 섬과 문암해안을 연결하는 육계사주상에
취락이 형성되어 육계도의 원형은 거의 관찰할수 없습니다.
*삼포해변
1)위치; 고성군 죽왕면 삼포해변길.
2)헤해당 울창한 소나무 숲이 유명한 해변임.
해변길이 800m, 폭 75m, 경사도 2-3도의 바닷가는 물깊이가 1-2m정도, 모래는 "우는 모래"라는 뜻의 명사로
불리며 맞은 편에 흑도와 백도 그리고, 호미섬이 있어 바다낚시터로 이용되며, 이 해변 남쪽에도 백사장 700m,
폭 170m 평균수심 1-2m의 삼포2리 간이 해변이도 있습니다.
*켄싱턴 해변
1)켄싱턴 리조트는 다양한 국내 체인망을 보유한 산 강 해변 섬 온천등 천혜의 입지조건과 관광지에 위치하고 있는
휴양콘도미니엄 입니다.
켄싱턴해변은 넓고 긴 백사장과 맑은 바닷물이 으뜸으로 수심이 낮아 가족단위 피서객이 많이 찾는 켄싱턴리조트
설악비치의 프라이빗해변 입니다.
2)켄싱턴은 영국 런던의 부자들이 모여사는 "상류층주거지역" 명칭입니다.
*미륵불 유래(안내문내용)
연대미상의 이야기로, 삼척부사 부친이 사망하여 무덤에 문석을 세우려는데, 당시 문상을 온 고승이 마을을 가르쳐
주며, 그 곳에서 문석을 만들어오면 가문이 크게 번성 한다하여 지금 문석이 있는 자리에서 제작하여 삼척으로 옮겨
가려고하면 거센 풍랑이 일어 배를 띄울수 없어 몇번 시도후에 삼척부사는 이 문석이 이 마을을 떠나려 하지 않으니
그냥 남겨두고 떠났다고 합니다. 그뒤 청어등 많은 고기가 풍어를 이루었고 아이가 없는 집은 불공을 드리면 아이를
얻는등 문석이 마을에 복을 준다하여 미륵불로 불려지게 되었습니다.
그후 일제시, 어떤 연유에서인지 땅속에 묻혔다고 합니다. 이 후 6.25 전쟁 뒤 마을에서 무속인등을 동원, 몇번을
시도하여 하나만 찾았는데, 파도에 의해 나머지 하나마저 찾게되어 이 자리에 세우게 되었다합니다.
지금도 많은 사람들이 미륵불에 불공을드리며 자식을 얻으려하고, 어민들은 언젠가 미륵불이 대풍어를 가져올 날만을
기다리고 있다 합니다.
5. 풍광사진
1)장사항-용촌교 구간의 풍광
2)켄싱턴리조트해변 풍광
3)봉포항-천진해변 구간의 풍광
4)청간정과 주변 풍광
5)아야진항-교암해변 구간의 풍광
6)천학정-문암해변 구간의 풍광
7)능파대-문암대교 구간의 풍광
8)백도해변-백도항 구간의 풍광
9)자작도해변-삼포해변 구간의 풍광
10)트랭글 궤적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