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
네가 태어났을때 아빠는 감동이었고 참 좋았단다.
세상을 다가진 기분이었단다.
지금도 그렇지!
그만큼
너는 아빠에게 소중한 딸이고
귀엽고 예쁘고 든든한 기둥같은 존재다.
딸을 생각하면 늘 행복하고 좋아서 웃음이 나온단다.
딸이 있어서 손녀가 있고 내 핏줄이 이 세상을 살아간다고 할때 그 기쁨은 그 어느것과 견줄수 없는 기쁨이 늘 오고 있다.
딸 덕분에 외국셔행도 다녀오고 엄마가 병원에 입원할때 마다 힘이 되어주고 수시로 반찬을 해다주면서 건강을 살펴주는 10자식 가진 부모가 부럽지 않은 효녀 딸이다.
딸은 자식으로서 할일을 다 해두고 있다.
딸에게 더이상 바라는 것은 없고 딱 한가지가 있다면 건강이다.
앞으로의 효도는 딸이 건강관리를 잘해서 아프지 않고 사는 것이다.
요즘 건강관리를 위해서 천변에서 운동을 열심히 해주어서 고맙다.
한가지 미안한 것은 키울때
부모입장에서 같이 많이 못놀러 다니고
원하는 대로 외국유학을 못보내고
집을 살때 남들처럼 충분히 보태주지 못해서 늘 마음이 걸린단다.
그런데 불평 한마디 없이 자력으로 집도사고 원하는 아파트로 이사해서 참 고마웠단다.
딸은
아빠에게 충분한 기쁨과 행복을 주는 딸이다.
믿음직한 딸!
다시 태어나도 딸의 아빠로 살고싶다.
우리 늘 행복하고 즐겁게 즐기면서 살자구나~~
아빠가
첫댓글 효녀이시네요. 전 딸이없어서 잔잔한 기쁨이 없어요
그래도
아들대로 재미가 있지요
든든하고 울타리가 돼주고~~
아들만 있으니
그저 부럽네요
딸만 있는 사람은
아들이 부럽담니다
요즘은 딸 있는분들이 최고의 부자 이시지요..
저도 딸이 하나 있는데 고녀석 덕분에 외국여행도 다녀오고
엄마와도 소통을 제일 많이 하니 좋은것 같아요..
아들 녀석들은 무뚝뚝 합니다...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