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여성시대 오트밀견과류
은 2007년도에
MBC에서 방영한 드라마 <히트>
2000년대 이후 나온 한국 수사물 드라마의
붐을 일으킨 원조격 드라마임
제목에 ★요즘 나오는!★
이라고 했어요~
한국 수사 드라마 최초 원조!
라고 한거 아닙니다 오해 없으시길!
2000년대 이후 나온 한국 수사 드라마
기준으로 쓴 말이예요~
주 내용은
한국 경찰 강력계 최초의
여성 팀장인 능력쩌는 경찰 고현정
그런데 몇달간 판 짜고 개고생하며
수사한 사건에서 어쩌다 엮인 하정우의
실수로 범인을 코앞에서 놓치게 됨
상사: 잡을 수 있다매...
고현정: 아니 웬 미친놈이.. 갑자기...
상사: 아니 백퍼 확실하다매..
고현정: 아니 진짜 잡을 수 있었는데... 웬 놈이...
상사: 암튼 너희 팀 다 X된 줄 알아라 ㅉㅉ
고현정: (ㅆㅂ)
그래서 고현정 입장이 이렇게 된 와중에
연쇄로 의심되는 강력사건이
터지고!!!!!!!
여론: 아니 경찰이 이거 연쇄인지 몰랐다고?
경찰: 아니 저기 그게 아니라..
여론: 경찰 일 안하네?
경찰: 아니 님들아 그게...
경찰 입장이 이렇게 됨
경찰: 우리 입장 X됐다.. 어쩌냐...
경찰 윗선: 일단 보여주기 식이라도
수사본부 만들어야지 뭐..
그래서 부랴부랴
특별수사본부인
H.I.T: Homicide Investigation Team를 만듬
아하 드라마 제목 뜻이?
근데 누가 하려고 하냐고요
못잡으면 X되는데요
그래서
다 잡은 범인 놓쳐서 시말서각인
고현정을 냅다 히트팀으로 발령 내버림
그런데 발령와서 보니
가진 건 힘 밖에 없는 무식한(?)
형사 마동석
약간 부패한 경찰 스멜 나는
뺀질 그 잡채의 형사 김정태
경찰대 출신 엘리트에
FM 성격이라 존나 말이 안통하는
원칙주의자 형사 정은우
원래도 고현정이 팀장으로
있던 팀의 일원이었던
나이는 많은데 승진 맨날 밀리고
범인 잡다가 되려 여기저기
고소 당하기 일수인 형사 최일화
가 팀원으로 왔자냐;;;
거기다 설상가상
같이 수사팀에서 일할
검찰측에서 파견 나온 검사가
범인 놓치게 만들었던
그 색히 하정우임
아 너님 검사였냐며..
이런 팀을 이끌어
연쇄살인범을 잡아야 하는
고현정 심정 ↑
경찰 윗선 심정 ↑
알고보니
각 관할서에서 골치덩어리인
형사들을 일부로 히트팀으로
발령낸 거
골치덩어리들도 치우고
연쇄살인범 못잡으면
쟤네가 총알받이하고
일석이조^^
그래도 고현정한테
힘이 되주는 감초같은 역할의
좋은 경찰인 형사과장 손현주도 나옴
그렇게 다 터져서 온 팀으로
수사를 하게 되는 고현정...
근데 수사하다보니..
은근 저 다 터진 팀원들로도
어라?
수사가 제법 된다?
그렇게 이런저런 사건들을
해결하던 중
다른 연쇄 살인사건로 보이는 사건이
히트팀의 레이더에 걸리게 되고
심지어 범인이 고현정이
1n년전 초짜 경찰 시절과 얽힌
지독한 악연의 연쇄살인범으로 좁혀짐
(누군지는 모름 그때도 미제로 남은
사건이었고 이후 그 범인은 1n년을
사건을 저지르지 않고 있었음)
그리고 이쯤와서는
어느덧 서로 팀워크도 생기고
수사에도 진심이 된 팀원들이
감히 우리 팀장님한테
그랬겠다?????
의지 활활이 되서
고현정을 위해서라도 꼭 잡아야한다고
결의를 다지며
그 연쇄살인범을 쫓기 시작하는데..
이후의 이야기는
스포로 생략~
암튼 이런 내용의 드라마로
드라마 히트가 나온 뒤로
국내 드라마에서 형사물이
많이 나오기 시작했는데
강력반, 갑동이, 텐, 유령
싸인, 보이스, 시그널
미스세캅, 검법남녀 등등
히트가 이런 2000년대 이후
나오는 요즘 수사물들의
시초 격이라 볼 수 있음
한국 수사 드라마들이
초반에는 여러 사건들을
1회성으로 해결해 나가다가
그 사이에 어라? 이거
'극중 최종보스랑 연결되는 사건
같은데요?' 가 되는 큰 틀의
사건이 등장하면서 후반부는
최종보스 잡기가 주 내용이 되는거나
고집불통이나 오합지졸들이 모여서
범인을 검거해 나가는 거나
최종보스가 알고보니
주인공과 이전부터 악연이 있었다!
라는 이런 클리셰들
익숙하지?
이런 클리셰들의 수사물들이
히트 이후 많아짐!
물론 이런 스토리가 히트가
처음이란 건 아님!
외국 CSI 같은 수사물들이
더 먼저고 이런 내용들이 많은 거 암!
그냥 요즘 2000년대 이후
나온 국내 수사 드라마 중
이런 스토리들을 써서
나온 첫 드라마가 히트란 말!
그리고
지금은 수사물에 기본으로
나오는 캐릭터지만
당시엔 너무나 생소했던 프로파일러
개념의 캐릭터도 국내 수사 드라마에선
히트에서 처음 등장함!
역할을 맡았던
배우는 윤지민!
OST도 꽤 히트했음
https://youtu.be/oig8z3n0QNg
거미 - 통증
https://youtu.be/UGl1k4PRA20
슈퍼주니어 - 히트
한가지 안타까운 점은
이땐 국내 드라마 시즌제 개념이
낯설고 아예 없을 때라
(미드만 시즌제 있던 시절이라
우리나라에선 시즌제 드라마는
상상도 못했던...)
히트2를 원하는 시청자들이
많았지만 그렇게 되진 못했다고 한다
끝
문제시
는 훼이크고요
댓글로 알려주세요~
무매락 악플은 싫어요 흑흑
첫댓글 재밌음 난 ost를 특히 좋아했어
히트 재밌었늨데 즌2….달라구요 ㅠ
이때 백수정이 너무 무서워서 천송이 아빠도 끝까지 의심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도 그때 백수정 너무 강렬해서 그뒤로 다른 드라마 나오면 무서워함 아직도 그분은.. 무섭
마지막 네온에비친~~~
이거 너무 좋았는데ㅜㅜ 한번 정주행 해볼까...
울게하소서 아직도 소름돋음 ㅠ
서현진도 나옴!! 그 범인 아저씨 다른역으로 나와도 의심스럽다구..... 아직도 시즌2 미련 못버렸어
마지막 네온에 비친~~~~
존나 재밌음 ㅠㅠㅠㅠ
이거 지금보ㅏ도 재밌을까??
수사 관련 내용은 너무너무 재밌고 요즘 수사물 클리셰의 원조인 장면들도 나와서 보는 맛이 있는데..!!!!!!
연애가 섞여있어서 빻은 대사/장면 적절히 스킵하거나 흐린눈,,,, 필수,,,,
당시의 공중파 드라마이다 보니 ㅠ 어거지로 들어간 장면들이 꽤 있는듯해
-최근에 정주행한 사람
진짜 개존잼
존잼
진짜진짜진짜재밌음
ㄹㅇ 재밌어ㅠ
예전에 새벽에 재방 해줬는데 할때마다 다 보고 자고 그랬는데.. 지금도 수사물 하면 히트 생각남
백수정 아저씨 (아직도 극중이름 기억함) 아직도 착한 역 맡으셔도 저 때 처음 본 기억이 너무 강렬해서 꿍꿍이 있을 거 같고... 백수정 테마 클래식도 너무 무서웠음ㅜㅜ
나 시즌2 아직도 기다려
히트 개존잼ㅠㅠ
저 작가님들이
대장금 서동요 (김영현)
선덕여왕 뿌리깊은나무 로열패밀리 육룡이 나르샤 아스날연대기 (김영현 박상연 공동극본)
이 분들이라죠ㅠㅠ
존잼인데 ost도 다좋음
나는 백수정 그 배우님 착한 역 맡으셔도 무서움 그냥 무서움 ㅠㅠ
동전있어요?
마지막 네온에 비친~~~~~~~~~
진짜 재밌게봄ㅠㅠ 본방날만 기다렸어..
이거 내 인생드중하나인데... 하정우 때문에 이제 못봄... 짜증...
히트 존잼인데ㅜㅜ
개재밌게봤는데ㅠㅠㅠㅠㅠ
와 ost 개오랜만
히트 존잼이었음ㅋㅋㅋ 저 ost너무 좋아서 매일 듣고그랬는데
ㅇㅈ 존잼이야 진짜 수사물 시초 ㅋㅋㅋㅋ 백수정역 연기 너무 잘해서 아직도 무서움
거미 통증 엄청 유명하잖아ㄷㄷ 드라마는 안봐서 ost인줄몰랐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