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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소속 안철수 대선 후보가 7일 오전 서울 종로구 공평동 선거캠프 사무실에서 '정책 구상안'을 발표하고 있다. 2012.10.7/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안철수 무소속 대선 후보가 고등학교 3학년 때였던 1979년 조부로부터 주택과 토지 일부를 증여받았던 것으로 확인됐다고 7일 MBC가 보도했다.
이는 안 후보가 2009년 발간한 자서전 ‘행복바이러스 안철수’에서 “할아버지로부터 물질적으로나 정신적으로 큰 도움을 받지 않았다”고 밝힌 것과 정면배치돼 또 다시 논란이 일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안 후보의 조부는 부산시 수영구 남천동의 99㎡(약 30평) 규모 2층 주택과 224㎡(약 68평) 규모의 토지를 안 후보를 포함한 가족들에게 증여했다. 1994년 매각 당시 해당 토지의 공시지가만 2억3000여만 원이다. 안 후보의 지분은 20%로 돈으로 환산하면 최소 9200만원 정도로 추정된다고 MBC는 보도했다.
토지의 경우 안철수 후보가 돈을 주고 산 것으로 돼 있는데 당시 안 후보는 고등학교 3학년생이어서 매매로 위장한 편법 증여가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탈세 여부도 논란이 될 수 있다. 당시 상속세법 29조에는 “증여받은 재산 전부에 대해 증여세를 내야 한다”고 규정돼 있다.
안 후보 측은 “후보가 고3 때인 33년 전의 일이고 금융실명제가 시행되기 전 돌아가신 조부가 하신 일로 현재 전혀 경위를 알 수 없지만 안 후보는 아무런 금전적 이득을 본 사실이 없다”고 해명했다.
유민영 대변인은 언론인터뷰에서 “당시는 부동산실명제 실시 이전의 일이어서 명의신탁이었는지 증여였는지 알 수 없다”며 “명의신탁의 경우 불법이 아니고, 조부가 부동산을 나중에 매각한 것 같은데 이마저도 조부가 돌아가셔서 확인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안철수 가계도
문재인 포함 안철수가 박근혜의 아버지를 향해 과거사에 대해서 사과하라고 엄청난 비난공세를 했지만 정작 안철수의 장인은 박정희대통령의 친일의혹 뺨치는 친일파라는 의혹자료가 나왔습니다.
위의 자료가 바로 그것인데 보시다시피 안철수의 조부는 부산상고 출신에 일제시대에 금융조합장을 했다고 적혀있습니다.
물론 일제시대에서 무언가를 맡았다고 해서 전부 친일파라고 보기에는 무리가 있습니다. 하지만 돈줄을 쥐고 있는 금융조합장이었다면 이야기가 좀 다를거 같아서 여러가지 자료를 더 찾아봤습니다.
이것저것 자료를 더 찾아본 결과~ 일제시대 그러니깐 정확히는 1907년 금융조합은 당시 최고직위에 있던 조선총독이 임명한 관선이사가 파견되어 있다고 하는군요.. 하지만 이는 촌락금융의 경우일수도 있을터.. 부산은 그래도 과거에도 대도시였으므로 도시금융조합일 가능성이 있어 더 내용을 찾아봤습니다.
그 결과... 도시금융조합 역시 조선총독이 직접 임명한 관선인사라고 나오는군요.. 이것만 봐도 의혹은 충분합니다다..
저는 여기서 단정지어서 안철수 후보의 조부가 친일파라고는 하지 않겠습니다. 이것은 철저히 역사적인 검증과 고증을 거쳐야 하는 부분이기때문이죠.. 하지만 안철수를 비롯, 문재인후보까지 박근혜 후보의 과거사를 들추어 내서 사과까지 하게 하는 분위기상... 안철수도 이런 의혹이 있다면 꼭 해명하고 밝혀야 한다는 생각이 들어서 한번 적어봤습니다.
공감이 가신다면 다른곳에도 확산시켜주시기 바랍니다. 의혹이 있다면 그리고 이글을 안철수 후보가 본다면 스스로 해명할수 있도록 말이죠 |
첫댓글 각시탈에서도 나와죠 악덕 금융업자 서민의 재산을 빼돌리는장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