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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29일 문학경기장 북문 야외 공연장에서 문학청소년 놀이마당이 열렸습니다. 전날 비가 많이 와서 과연 공연을 할 수 있을까 하고 많이 걱정했었는데, 다행이 당일은 비가 많이 오지 않아 공연을 무사 히 마칠 수가 있었습니다. 처음 공연으로 문학정보고등학교의 풍물 동아리 버슴새의 공연이 있 었습니다. 1학년으로 구성되어 이번 놀이마당에 참가해서 그런지 약 간의 실수는 있었지만, 신명나는 그야말로 우리의 가락이였습니다. 특히, 징을 치는 학생의 멋진 손동작은 보는이로 하여금 탄성을 자아 내도록 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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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로 참여한 인일여고 댄스동아리 SID의 멋진 댄스가 풍물로 한껏 물이오른 놀이마당을 더욱 뜨겁게 만들었습니다. 3인조로 이루어진 이 댄스 동아리는 허리에 빨깐띠를 두르고 나와 처음 보는 이들에게 강한 인상을 주었는데요 아주 독특한 컨셉이었습니다. 사전에 준비를 많이 한 듯한 인상을 남겼는데요 3명의 학생이 자리를 이동하며 보여주어 관객들의 시선을 한자리로 모일 수밖에 없게 만든 멋진 공연이었습니 다. 시간이 흐름에따라 관객수는 점점더 늘어나 댄스가 끝이 날 때는 약 70여명에 가까운 관객들이 몰려 공연을 하는 팀으로 하여금 절로 힘이나게 해주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석정여고 댄스동아리 RED팀의 댄스 공연이 있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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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을 장식하는 팀이여서 그런지 최대의 인원이 참가하여 댄스를 보여주었습니다. 여러명의 댄서들이 하나된 동작으로 춤을추는 장면은 마치 베이비복스의 방송공연을 보는 듯한 착각을 일으킬 정도였습니다.
공연장의 바닥에 모래가 조금있어 미끄러지는 경우가 가끔있었는데요 다음달 공연때에는 그런일이 없도록 청소를 깔끔하게 해드리겠습니다. |
그리고, 음향에 약간의 문제가 발생하여, 3시에 시작하지 못하고 다소 늦게 진행이 된점은 미안하게 생각하 고 같은 경우가 반복되지 않토록 조치를 꼭 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월미도에 같은시간 열린 중구청소년문화축제로 인해 3팀만이 참석해 조금 아쉬움으로 남지만, 6월 마지막주 토요일에 공연할 때는 많은팀이 모여서 더욱 멋진 놀이마당이 될 수 있게 준비하도록 하겠습니다. 6월 마지막째주 토요일 공연에 많은 학생들이 올 것을 기대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