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워한다는 것은.. .. ..
그리워한다는 것은
사랑하고 있음입니다
멀리 있지 않아도
그저 가슴 저미도록 보고픈 사람 있다면
가슴에 두고두고 담아내도
모자라는 사랑이 있음입니다
그리워 한다는 것은
기억하고 있음입니다
자그마한 몸짓 하나도
목숨처럼 소중히 하고픈 사람이 있다면
그 그리움의 전부를 죄다 추억으로 담아낼
아름다움이 있음입니다
그리워한다는 것은
기다리고 있음입니다
언제, 어떻게 만난다 하여도
다 아름다운 만남일 수 있는
또 하나의 사랑입니다
비처럼 우연히 찾아오든
운명을 쥐고 찾아오든
그리워 기다리고 있음은
모두 사랑입니다
내 마음 속의 그대
나는 매일 그대가 그립습니다
그대를 사랑하며
그대를 생각합니다
날마다
매 시간마다
그리고 매 순간마다
그대는 저 멀리 떨어져있지만
내 마음 속에 아주 가까이 있고
내 기억 속에서는 내 곁에 앉아 있답니다
서로 멀리 떨어져 있어 손을 잡아 볼 수는 없지만
그대의 마음은 그 어느 때보다도 더 가까이 있답니다
우리 사이의 거리는 그대를 향한 내 사랑을
더욱더 굳게 할 따름입니다
- Dana M. Bliston
사랑은 늘 도망가
눈물이 난다 이 길을 걸으면
그 사람 손길이 자꾸 생각이 난다
붙잡지 못하고 가슴만 떨었지
내 아름답던 사람아
사랑이란 게 참 쓰린 거더라
잡으려 할수록 더 멀어지더라
이별이란 게 참 쉬운 거더라
내 잊지 못할 사람아
사랑아 왜 도망가
수줍은 아이처럼
행여 놓아버릴까 봐
꼭 움켜쥐지만
그리움이 쫓아 사랑은 늘 도망가
잠시 쉬어가면 좋을 텐데
바람이 분다 옷깃을 세워도
차가운 이별의 눈물이 차올라
잊지 못해서 가슴에 사무친
내 소중했던 사람아
사랑아 왜 도망가
수줍은 아이처럼
행여 놓아버릴까 봐
꼭 움켜쥐지만
그리움이 쫓아 사랑은 늘 도망가
잠시 쉬어가면 좋을 텐데
기다림도 애태움도 다 버려야 하는데
무얼 찾아 이 길을 서성일까
무얼 찾아 여기 있나
사랑아 왜 도망가
수줍은 아이처럼
행여 놓아버릴까 봐
꼭 움켜쥐지만
그리움이 쫓아 사랑은 늘 도망가
잠시 쉬어가면 좋을 텐데
잠시 쉬어가면 좋을 텐데
-< 임영웅 / '사랑은 늘 도망가' - 신사와 아가씨(Young Lady and Gentleman) OST>-
임영웅이 부른 "사랑은 늘 도망가"의 원곡은 2010년 10월 22일 발매된 MBC주말
특별기획드라마 "욕망의 불꽃"(2010.10.2-2011.3.27 방영)의 OST로 감성 발라더
이문세가 원곡가수이다. 담백한 원곡의 느낌을 최대한 유지하면서도 임영웅만의
감정선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작곡가 한밤(Midnight)이 새롭게 편곡했다.
이 "사랑은 늘 도망가" 노래는 많은 히트곡을 보유한 작곡가 홍진영과 작사가
강태규가 함께 만든 곡으로 모든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노래와 믿고 듣는 가수
임영웅이 만나 드라마에 진한 감동과 위로를 선사하고 있다.
-< 이문세 / '사랑은 늘 도망가' (2010~2011 욕망의 불꽃 OST)>-
첫댓글
왜요?
어디로?
또 올 거라고
자주 올 거라고 해놓고...
잘 들었습니다.
고마워요~
요즘 이 노래에 꽂혀서리...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