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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집은 시어머님 시아버지 집이였다 ㅠ_ㅠ 난정말 욕먹어도 싸..
집안으로들어가자 부모님이랑 시어머님아버님 모두 반겨주셨다 우리엄마는 김도진만ㅡㅡ휴..
"호호 일단 식사들해요~ 차린건없지만"
부엌으로가서 식탁에 차려진..음식들을보고 wow재빨리 앉았다
"우와 맛있겠다!"
나의 말에.. 엄마는 고상한척안한다고 째려보고 김도진은 이런거지가다있나 하면서 쳐다보고
다행히 시어머님아버님은 나를 웃으면서 바라보셨다 ㅠㅡㅠ사랑해요 어머님아버님
"우리 며느리가~ 아주 잘먹어서 좋네요 사돈"
"호호 저도 우리딸이 저렇게 잘먹고~ 애도 잘낳을것같지않나요~?사돈 호호"
엄마말에 나는 기침을 했다 엄마를 쳐다봤다 엄마!!!!뭐하는거야!!!
"어머사돈~ 부끄러워하네요 며느리가 호호호호"
"하하; 엄..마 .. "
"어머우리딸~ 그렇게 부끄러웠어?~호호호"
나는 어색하게웃으면서 엄마한테 '그만해하하;'이렇게 표정을 보냈다
엄마는 무시하고 계속얘기했다 헐..시어머님시아버지도 너무 좋아하셨다 나는 슬쩍 김도진 표정을봤는데
뭔가 나를 비웃는듯한 웃음을 짓고있는것 같았다ㅡㅡ..저자식이 나를 비웃는거였어
"우리 김서방~우리 딸~ 첫날밤은 어땟어~?"
"어머~사돈 저도 궁금했는데 호호호~ 우리아들 우리며느리 첫날밤은 어땟어~?"
"엄마..!..아..음 ㄱ..그게....."
아빠랑 시아버님이 주책떨지마라고 하시면서..말려주실줄알았지만
궁금해하시는 표정으로 우리를 쳐다봤다 나는 당황하면서 김도진을 쳐다봤다
"좋았습니다"
김도진 미쳤어!!!!!!!!!!!!!!!!!!!!!!!!!! 뭐가좋았어!!!!!!!!!!!!!!! 근데 나는 얼굴이 왜그렇게 빨개지냐고
모두 19금 생각을 하고있는것 같았다 ㅠㅡㅠ아씨..그런게 아니라고 아무것도 안했는데!!!!!
"어머 아들~ 우리아들 멋있네~"
"호호 우리딸 ~ 좋아겠다~"
나는 김도진을 째려봤다 '뭐' 라는 표정으로 나를 쳐다보고있었다
저 능글능글한 자식 다행히도 엄마가 손자든손녀든 이런 얘기를 안해서 정말다행이였다
밥을 다먹고 차도 다마시고 나는 엄마를 따라서 갈려고하는데
"호호~ 우리딸은 김서방이랑 오늘부터 같이 살집으로가야지~"
엄마랑 아빠랑 아쉬운 빠이빠이를 하고 시어머님아버님이랑 인사를하고
기사 아저씨 차를 타고 김도진과 함께 나랑 저놈이랑 살집으로 가고있다
"다왔습니다"
어느새 차가 멈추고는 기사아저씨 말과함께
나는 얼른 내려서 집앞에 서있었다 크지도않은 작지도않은 주택
여행가방이랑 집열쇠를 받고 고개숙여 인사하고 문을열고 들어갔다
"우와 집좋다!"
가구 전자제품 모두 다 있었다 방하나에는 ..부부방처럼 돼있고
다른 방 하나는 내 취향인방 다른 방 하나는 김도진 방인것 같았다 우리둘은 절 대 로
부부방으로는 들어가지 않고 각자방으로 들어갔다 나는 아까..김도진 말이 생각나서
짐정리도 안한채 김도진 방으로 문을 벌컥하고열고 들어갔다.. 또 못볼꼴을 봐버렸다
"아..이번에 진짜로 못봤어!!! "
"노크몰르냐"
"알아!! 그리고 아까 밥먹는데!!! 좋았습니다가 뭔데!!!"
"뭔생각하냐 첫날밤때 태국풍경이 좋았단건데
진짜 변녀네 생각하는게 모두 19금이냐"
나는 뒤를 돌아서 김도진을 째려봤다 하지만..윗옷을 벗고있는 김도진
>>ㅑ!!!!!!!! 이번에 봤어!!!!! 아 눈썩었어!!!!!!! (아까도봤으면서)
"야!!! 너혼자사는거아니잖아!!! 옷좀입고다녀!! 내가왜 변녀인데!!!
노출증 환자야!!!!!"
눈을가리고있는 내앞으로 다가오는 김도진..뭐..뭐하자는건데!!!!!
얼굴은 빨개지고 가슴은 쿵덕쿵덕 뛰고 나를 벽으로 밀착 시키는 김도진 나도 모르게..눈을감았다
"...ㅂ..ㅣ...켜!"
나는 말을하면서 눈을 떳지만 또 놀랐다 윗옷을 벗고있는 김도진이 내앞에 너무 가깝게 있었다
나는 정신차릴려고 노력을 했다 하지만 계속 얼굴은 빨개지고 왜이렇게 가슴은 뛰는지
"하고싶냐?"
"개자식아!! 뭘하고싶어!!!! 나변녀아니라고!!!!!
그리고!! ..니가 먼저 이상한얘기했잖아!!! 노출증 환자야!!!!! 요거나 먹어라 !!!"
나도모르게 나는 주먹으로 김도진 배를 퍽 하고때려버렸다 그리고.. 얼른 방으로 도망가버렸다
뒤에서는 윽 하는 소리가 욕이 들려왔따 ㅡ.ㅡ흐흐 나 주먹좀 쎄다고 이놈새끼야 ..하지만 무서워서
방문을 꽉 잠그고는 짐정리를 하고있었다 다행히 문열으라는 말은 없었다 나는 열심히 짐정리를했다
벌써 내일이면 금요일이네 금요일은 놀아야돼는데!!!! 아..나는 월화수목금토일이 놀아야하는날이지
짐정리를 적당히하고 지영이한테 전화를했다 몇초만에 바로받는 지영이 우쭈ㅉ쭈심심했구나
[이연주!! 신혼여행 갔다왔어~?]
"응~"
[..어땟냐? 첫날밤 좋았냐?좋앗겠지]
"너 우 리 엄 마 닮 아 가 냐? 안좋았거든ㅡ.ㅡ"
나는 방금있던 일을 말해줬다 그러더니..웃느라 정신없는 최지영년
"웃지마.."
[풉하하..아..눈물난다....풉하하하.. 야너근데 진짜 다른여자같았으면
벌써 김도진한테 맞는다 김도진을 주먹으로 때렷으니]
"그래서 내가 지금 문잠그고 있잖아!ㅠ_ㅠ 아심심해죽겠어"
[나랑보배토요일날나이트갈껀데~ 같이 갈꺼야?]
"당연하지!!! 심심해 죽을것같았는데ㅠㅡㅠ니년들도 없으면 나 어쩌라고"
[나이트갈때만친구라는년은너뿐이겟네
상년아 언니는 피부상해서 먼저잘테니깐~ 빠이]
뚝 하고 끊어버리는 최지영년ㅡㅡ나는 보배한테 전화를 걸어서
지영이년한테 해줬던 얘기를 해주고 나이트 갈때 보자면서 전화를 끊었다
나도 졸음이 밀려와서 침대에 누워서 잤다 다음날 ㅂ..배가고파서..일어났다
"뭐먹지뭐먹지"
♡0♡까~득 차있는 냉장고를 바라보면서 흐믓해하고있는 나
전에 요리학원을 조금 다녀서 요리는 어느정도 할줄안다! 잘배워놧지ㅠㅡㅠ..그거라도못했으면..
된장찌개를 끓이고 밥을하고 계란말이랑 햄을튀겼다 가득 식탁위에 차리고는 뿌듯하게봤다
갑자기 부부놀이를 하고싶어지는..19살이연주씨 나는 밥하나를 갖고 부부놀이를 하게 됐다흐흐
다행히 김도진 방에서는 아무소리도 안들린것 같아서 자는줄알았다
"여보~음식맛이어때요?"
"음식이끝내주구려! 하하 정말 결혼하나는 잘했소내가!! 이렇게 사랑스러운 아내도얻고!!"
"아잉~ 여보 몰라요~♡ 많이드세용~"
"하하 부끄러워하기는"
"아잉아잉>_< ♡"
혼자 1인2역을 하면서 쑈를 하고있는데...누군가 나를 쳐다보는것 같아서
고개를..살며시 옆으로 하는데..............................어머나ㅆ..ㅃ..김도진이쳐다보고계셨다
표정이 '병신짓하고있네쯧쯧' 짓고있다 나는 아무것도아닌척 고개를숙이고 밥을 먹었다
"아침부터지랄을하네 어제는 때리지를 않나"
"그..그건! 너가! 사람을 놀리니깐 그러지!!"
"됐고 니가 밥했냐"
"으..응..ㅠ_ㅠ"
"어쩐지존나맛없게생겻냐음식이"
"먹지말든가!! 먹으라고도 안했거든?"
"안먹을껀데"
그러고는 나가버리는 김도진 나는 소심하게 가운데 손가락을 할려고했는데..
갑자기 나를 쳐다보길래 어색하게 웃으면서 쳐다봤다
"늦게올꺼니깐먼저자라"
급하게 나가버리는 김도진 나는 어이없게 쳐다봤다
참..나 누가 지같은놈을 기다리는줄 아나ㅡㅡ! 하..어이가없어가지고
친구들한테 전화해서 오라고했지만 다들 바쁘다고 토요일날 보자면서ㅡ.ㅡ 알바해서그런가 나쁜것들
엄마보고 놀러오라고했지만 시어머님이랑.. 어디가신다고 하시면서 뚝끊어버리고 나혼자 집에 있다
TV보고 컴퓨텨를 하고 다행히 오늘은 시간이 빨리갔다 나는 쇼파에서 잠이들고말았다
근데 갑자기 누군가 문을열고 들어오는 소리와 털썩 하고 쓰러지는 소리가 들려왔다..누구지? 도둑?!
"누..누...누구세요!!!!"
나는 재빠르게 불을키고는 소리난쪽을 쳐다봤다 ......보는순간 소리를 질렀다
배를 움켜쥐고 피를 흘리고 있는 김도진.. 나는 재빠르게 달려갔다
"ㄱ..김도진!! 이게 무슨일이야!!!! 왜피를흘리고있어!!!.."
"아..윽...시..끄러.."
나는 재빠르게..김도진을 부축해서 김도진방으로 데려갔다 침대에 눕혀서
집에 있을것같은 약통을 찾을려고 집을뒤졌다..놀래서 말도 안나왔다 다행히도 찾았다
작은대야에 물을담고 수건을 넣고는 들고서 김도진 방으로 들어갔다 ..얼마나 아픈건지
재빠르게 김도진이 입고있던 남방 단추를 다 풀었다 3번째로보는 김도진 몸 한쪽에는 칼에 찔려있었다
물수건으로 피를 닦고 소독약으로 찔린 부분을 닦았다 따가운지 신음소리를 내는 김도진..엄살쟁이!!
"아..씨발..살살해"
"엄살쟁이! 너 어쩌다가 칼에찔린건데! 병원안가봐도 되겠어?"
"병원안가도돼니깐치료나해"
나는 아무말없이 정성스럽게 소독을 해주고 붕대로 김도진 허리를 감쌋다
깜쌀때 김도진의 향기가 ..내코를자극시켰다 처음으로 제대본 김도진몸 탄탄할정도로 완벽한몸매
얼굴에도 작은 상처들이 많이 있었다 김도진을 힘겹게 침대에 기대서 앉히게하고는 더욱 다가가서는
후xx으로 얼굴에있던 상처들을 발라주고 내 주머니에 있던 도라에몽 데일밴드를 하나를 붙여주고
약들을 다시 약통으로 집어넣고 있었다
"너 싸웠지?"
"어떻게아냐"
"우리오빠때문에 가끔씩 이렇게 다쳐서 집에 들어올떄 있었어 내가 많이..치료해줬지 10000원받고흐흐
근데 너처럼 칼에찔린적은 없어서 조금 놀랬어;"
"이영민선배님말하는거냐?"
"어아네? 아! 알겠구나! 너학교졸업생이니깐 흐흐
지금은..미국에있는 할머니한테.. 끌려갔으니깐 너무 사고를치다보니.."
"야......."
"ㅇㅓ?..어디또아파? 어디가아픈데 치료안한데있어?"
나는 다가가서 김도진 몸을 이리저리 살펴봤다 그러면서 고개를 위로올려서 김도진을 쳐다봤는데..
너무 가까워서 놀랬다 아 또 두근두근 거린다 잘생겨서 그런거야..잘생겨서!!
"아! 미안해!! 치료다했으니깐!! 푹자! 옆에 진통제 뒀으니깐
너무 아프면 먹어!! 나갈게!!"
재빠르게 약통을 들고는 김도진 방에서나와 방문을 쾅 하고 닫았다..ㅂㅏ..람때문에..쾅하고닫은거야..;;
진짜 저새끼는 왜그렇게 잘생겨서 사람마음을 뛰게하는거야!! 약통을 쇼파에 던져놓고는 방에들어가서
아무 생각도 안할려고 잠을 잤다 자다깨다자다깨다 반복을하면서 ..
오늘도
[할아버지 떄문에 1년동안 정략결혼 생활 한다고?]
봐주서셔 감솨합니당^.^ 댓글써주신
독자님들한테 말로표현할수없을 만큼
사랑합니다^.^♥감사해요! 다음편도기대!
첫댓글 넘재미있어영 ><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감사합니다! 읽어주서셔!
아 재밋어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