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간 지속되던 포항 스타일과는 상극인 김성재 수석코치 데려온것도 그렇고 3년 내내 수원fc 리그 50실점 찍은 김성수 골키퍼 코치 데려온것도 솔직히 다 감독님 판단 착오라고 생각함.
물론 두 코치 다 박감독님과 함께했던 사람들이고 김성수 코치는 과거 신화용, 정성룡 키워놓고 떠났지만 과거는 과거이고 최근의 데이터를 봤을때는 좀 더 신중히 코칭스테프 꾸렸어야 됐다고 생각함.
그리고 정말 박태하 감독님은 아프게 보내고 싶진 않음. 감독님이 변화를 찾든 코칭스태프에 변화를 줘서든 각성하는 분위기를 만들었으면..
첫댓글 대전에서 황새한텐 일본 수코 붙여준거처럼 필요한듯 보입니다
김성재 코치도 분명 능력있지만 전술적인 부분은 솔직히 포항하고는 잘 안맞는것 같아요
적어도 3백무새로 바꾸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그렇게 되면 더 이상 못참음
동감합니다. 팀컬러가 완전 뒤바뀔수도 있는 문제라.
이번시즌 부상자도 있고 그래도 기다려주자고 하는데 리그 6연패에 오늘 하는거 보면 참을만큼 참았다 생각함.
진짜 결과도 그렇지만 경기력 자체가 2로빈 들어서면서 점점 처참해 지더니 이젠 심각한수준.
그리고 선수 한두명 부상으로 수직 나락가는거면 그것또한 팀이 정상이 아니란 소리.
기다리자는 취지 아닙니다. 감독님이 변화에 대한 보수적인 생각을 바꿀 의지가 없다면 아파도 오늘 당장이라도 짐싸고 나가아죠. 다만 감독을 교체해서 해결될지 아님 코칭스탭에 변화로 해결이 가능할지를 생각해 볼 필요는 있죠.
김기동 감독님 계실 때도 매년 주전 선수들 이적하고, 부상에다 뭐다 상황이 지금보다 더 나빴던 적도 있었지만
그땐 포항이 정말 그거 잘 견뎠죠
결국 이것도 감독 능력 차이인데 지금 고집 피우는 것만 어느 정도 포기해도 상황이 상당히 좋아지지 않을까 싶네요
그 고집이 감독의 독단이든 아니면 코칭스테프 전체의 선택이든간에...
위에서도 말씀하셨듯이 성과 없는 고집이 계속 되면 지금 상황이 어떻든 나가는게 맞다고 보구요
솔직히 플랜A 고집하고 변화를 안주는 부분 저도 화납니다. 더 무서운건 최순호 감독 시절처럼 선제 실점 = 무승 공식처럼 점점 패턴이 생기는 것 같아서 두렵기도 합니다. 감독님도 생각 바꿔야됩니다. 감독님이 포항에서 오래 감독을 하고 싶다면 아마 지금이 가장 큰 위기일텐데 고집만 피우는건 저도 의미 없다는 생각에 동감합니다
이 정도면 최순호 시절때처럼 돌아갈거같네요..ㅠㅠ
요새 경기 보면 이길 거 같지가 않아요..
대표적인 감독 고집으로 팀컬러를 잃었던 시기인데.. 그전에 박감독님은 고집 버리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