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민 아빠’ 주치의, 누가 ‘신상털이’ 했나 봤더니… [영상 한겨레 포커스]

<P><SPAN style="COLOR: #0900ff">기사하단 동영상 보세요</SPAN></P> <P> </P> <HR style="BORDER-BOTTOM: black 0px; BORDER-LEFT: black 0px; DISPLAY: block; HEIGHT: 1px; BORDER-TOP: black 1px solid; BORDER-RIGHT: black 0px"> <P><SPAN style="COLOR: #0900ff"><SPAN style="COLOR: #0900ff; FONT-SIZE: 14pt"><STRONG><SPAN style="COLOR: #000000"></P> <P> <TABLE width="100%"> <TBODY> <TR> <TD bgColor=#f9f9f9 width=136 align=middle> <H3><IMG alt=정치 src="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img.hani.co.kr%2Fsection-image%2F12%2Fnews%2Fhani%2Fimages%2Fcom%2Ftit%2Ftit_politics.gif"></H3><STRONG>국회·정당</STRONG> </TD> <TD> <H3>‘유민 아빠’ 주치의, 누가 ‘신상털이’ 했나 봤더니…</H3></TD></TR></TBODY></TABLE></P> <P></SPAN></STRONG></SPAN><SPAN style="COLOR: #0900ff; FONT-SIZE: 9pt">         <FONT color=#000000><SPAN>등록 : 2014.09.01 17:09</SPAN> <SPAN>수정 : 2014.09.02 13:12</SPAN></FONT></SPAN></P> <P> </P><SPAN style="COLOR: #0900ff; FONT-SIZE: 12pt"> <H4> </H4> <H4>새누리 이노근 의원, 이보라씨 개인정보 알아내려<BR></H4> <H4> </H4> <H4>노조 경력·당적 등 조회 요청 공문 서울시에 보내<BR></H4> <H4> </H4> <H4>“민간인 자료 요구는 국회의원 권한 넘어서” 비판</H4> <DIV class=article-alignR> <TABLE class=photo-view-area> <TBODY> <TR> <TD><IMG style="WIDTH: 250px" border=0 alt="" src="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img.hani.co.kr%2Fimgdb%2Fresize%2F2014%2F0902%2F140956061012_20140902.JPG"> </TD></TR> <TR> <TD style="WIDTH: 250px"> <DIV class=description>이보라 서울시립 동부병원내과과장. 강재훈 선임기자 <A href="mailto:khan@hani.co.kr">khan@hani.co.kr</A></DIV></TD></TR></TBODY></TABLE></DIV> <P><SPAN style="COLOR: #000000; FONT-SIZE: 12pt"></SPAN> </P> <P><SPAN style="COLOR: #000000; FONT-SIZE: 12pt">이노근 새누리당 의원이 ‘유민이 아빠’ 김영오(47)씨의 주치의인 이보라(35) 서울시동부병원 내과 과장의 노조 경력과 당적 등을 조회하는 공문을 서울시에 보낸 것으로 확인됐다. </SPAN></P> <P> </P> <P><SPAN style="COLOR: #000000; FONT-SIZE: 12pt">서울시동부병원은 서울시가 서울의료원에 위탁해 운영하는 공공시설이지만, 이 병원에서 근무하는 의사 등은 공무원이 아닌 민간인 신분이다. 이 과장은 계약직으로 근무하고 있다. </P> <P align=justify></P> <P> </P> <P>이 의원은 지난 29일 서울시에 국회의원 요구자료 명목으로 공문을 보내, 이 과장의 노조 경력과 당적 등 주요 이력, 서울동부병원 근무 경력과 직위을 확인해 달라고 요구했다. </P> <P> </P> <P>특히 “계약직이지만 공무원 신분으로 당원 및 당 대의원 신분을 가질 수 있는지, 공무원법 위반이 아닌지에 대한 검토 의견”을 달라고 했다. 앞서 <조선일보> 등은 이 과장의 통합진보당 당원(2012년 탈당) 경력을 부각시키며 이 과장의 진료행위와 김씨의 단식에 ‘정치적 배경’이라도 있는 것처럼 보도했다. </P> <P align=justify></P> <P> </P> <P>이 의원은 이 병원 김경일 원장에 대해서도 같은 내용을 확인해 달라고 서울시에 요구했다. <조선일보>는 병원 관계자의 말을 빌려 “김 원장이 부임한 뒤 민주노총 간부와 좌파 인사들을 강사로 초빙해 병원 직원들을 대상으로 진보 강연회를 열었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P> <P align=justify></P> <P> </P> <P>서울시는 아직 이 의원 쪽에 답변을 보내지 않았다. 서울시 관계자는 1일 “검토중”이라고만 밝혔다. </P> <P> </P> <P>그러나 민간인 신분인 이 과장에 대해 국회의원이 노조 경력과 당적 확인 등을 요구하는 것은 국회의원의 자료 요구 권한을 넘어선 것이어서 ‘신상털이’라는 비판이 나올 수 있다. </P> <P align=justify></P> <P> </P> <P>세월호 유가족들은 매우 불쾌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P> <P> </P> <P>이날 저녁 새누리당과의 3차 협상이 결렬된 뒤 유경근 세월호 가족대책위원회 대변인은 “새누리당은 왜, 무슨 목적으로 주치의의 신원을 조회하고 있나. 정말로 해결점을 찾고 싶은 마음이 있다면 뒤에서 이런 호박씨 까는 행동을 하지 말아야 할 것”이라고 했다. </P> <P align=justify></P> <P> </P> <P>김규남 기자 <A href="mailto:3strings@hani.co.kr"><U><FONT color=#0000ff>3strings@hani.co.kr</FONT></U></A> </SPAN></P> <P align=justify></P> <P><B></B> </P> <P><B><FONT color=#006699>세월호 유가족 “의지만 있다면, 진상규명 됩니다. 사람이 하는 일이기 때문에…” </FONT></B></P> <P><STRONG></STRONG> </P> <P align=justify></P> <P><IFRAME height=315 src="//www.youtube.com/embed/8xRH-DFLsBk" frameBorder=0 width=560 allowfullscreen></IFRAME></P> <P><SPAN style="FONT-SIZE: 9pt"><A href="http://www.hani.co.kr/arti/politics/assembly/653675.html?_fr=mt3">http://www.hani.co.kr/arti/politics/assembly/653675.html?_fr=mt3</A></SPAN></P> <P> </P> <P> </P> <P>ⓒ 한겨레 (<A href="http://www.hani.co.kr/"><U><FONT color=#810081>http://www.hani.co.kr</FONT></U></A>).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A href="https://bridge.hani.co.kr/Hani/User?command=form&formtype=copyright" target=_blank><U><FONT color=#810081>저작권문의</FONT></U></A></P> <P> </P> <P> </P></SPAN></SP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