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천북(성주)지맥2]<바래기재-진등삼거리>...완화삼
<옥마산 활공장에서 내려다본 보령시와 대천항>
언 제 : 2019.4.6(토) 흐림
어디로 : 바래기재-옥마산-봉화산-잔미산-이어니재-진등삼거리
얼마나 : 산행거리 약 17.5km/산행시간 약 6시간 35분(식사및 휴식시간 포함)
산행기록
10:34 바래기재 출발/임도 삼거리
10:52 성주암(0.6km) 갈림길
11:05 대영사(1.3km) 갈림길
11:09 대영사,명천폭포(1.3km)갈림길
11:15 옥마산 활공장/대영사(1.5km)갈림길/
11:21 산불감시초소/철망펜스 끼고 좌측으로
11:23 kt 출입문/되돌아 섬
11:26 옥마산 정상 통신시설물 정문/좌측 말재 이정표따라 계단길로
11:33 노을전망대/전망데크 두개
12:26 382.2봉
12:30 말재/느티나무/포장임도(우 남포 읍내리(1.2km),좌 개화리(2km))
12:32~12:53 317.7봉/삼각점[대천 456]/점심식사 (21분)
12:55 송전탑(#101)
13:08 379.3봉/우리치 능선 갈림길/우
13:28 봉화산(329.0m) 정상
13:40 수부리(1.7km)갈림길
13:54 잔미산(0.3km)갈림길/벤치,쉼터/잔미산 왕복후 이어니재로
14:02 잔미산(412.9m) 정상/산불감시 카메라/봉화대/삼각점[대천 25]
14:16 삼거리 복귀/좌
14:22 사현마을 갈림길
14:32 이어니재 절개지위/21번 77번 국도/난감하다...우측으로 내려선다...절개지 전에서 좌측 내림길을 따라야할듯
14:41 사현교차로...신호등은 있는데 횡단보도없다...적당히 신호등보고 건너 좌측으로
14:45 충혼탑/좌측 정자 옆 철계단 오른다
14:58 223.0봉/좌(독도 주의)
15:17 시멘트 포장 임도/좌측으로 오른다
15:29 여산송씨 묘소뒤
15:37 274.6봉/삼각점[보령 452]
16:21 248.2봉/
16:23 폐 움막지나며 살짝 마루금과 멀어져서 사면치기로 마루금 복귀
16:51~17:00 173.5봉/삼각점[서천 404]/도상트랙과는 달리 우측 능선이 마루금 같다...잠시 좌고우면/좌
17:08 무송 윤공 문중묘
17:09 진등삼거리/산행종료
*가는길 : 친구의 600명산 보령 아미산 가는길에 편승
*오는길 : 진등삼거리-웅천역(카카오택시 호출 7,600원) 웅천역-용산역(18:24~21:29 12,600원)
웅천북지맥2 산행 실트랙
<산행지도...박종율님 자료 모셔옴>
웅천북지맥 두번째 이야기이다.
예상보다 조금 늦게 도착한 바래기재에서 친구들은 보령의 아미산으로 떠나고
행장을 갖춘후 옥마산 정상까지 이어지는 포장임도를 따른다.
능선과 임도를 번갈아 갈아타며 옥마산 정상 아래 활공장 도착...잠시 사방을 돌아보며 눈에 담아본다.
옥마산 정상은 군시설물과 방송 통신 시설물이 자리잡아 올라갈수 없고
경계따라 돌아나가니 노을전망대 데크가 나온다...이곳에서 야영하며 바라보는 밤바다를 상상해본다.
길은 더 없이 편안하지만 날씨는 비가 내릴듯하여 살짝 걱정이 되지만
오는 봄을 가슴에 담을 여유는 남아있다.
이밤 자면 저마을에 꽃은 지리라...
이어니재를 넘어 잡목 구간을 올라서는데 친구에게 연락이 온다.
산행 끝났다며 어찌하겠냐고 의사를 물어본다.
조심해서 올라가라 말하는데 친구의 마음씀이 너무나 고맙다.
나중에 혹 기회가 온다면 두고두고 갚으리라.
기차시간에 맞추어 적당히 산행을 마친다.다행히 비도 맞지않고...
카카오 택시를 콜하니 잠시후바로 도착한다...세상 참 편하다.
웅천역앞에서 소머리국밥 한그릇에 막걸리 한병 시켜먹는다...세상 부러울것 없다.
장항선 열차타고 가며 캔맥주 한잔...창밖으로 석양이 없는게 아쉽다.
바래기재
옥마산 산행안내도...클릭하면 커짐
친구들은 떠나고...조심해서 산행해라
임도따라 산행 시작
바다다!
지난번에 걸어왔던 왕자봉을 바라보고
임도와 능선을 번갈아
활공장 도착
정면의 성주산과 우측의 만수산 능선...우측 맨 뒷봉이 지맥 분기봉인 성태산 일것같다.
보령시와 대천항을 바라보고
철망펜스까지 접근
전망대
kt 시설물
정상은 바라만 보고
정문에서 좌측으로
바라본 아미산...친구들은 어디쯤 가고 있을까?
아직은 미답지인 만수산 능선
펜스따라 길을 좋고
노을 전망대
야영하며 바라보는 밤바다를 상상해보고
무슨 용도의 구덩이일까???
등로는 아주 좋다
잠시 커피타임...아미산 앞의 채석장이 거슬린다
말재
치성을 드리는듯
317.7봉
옥마산이 멀어졌다
선배님 늘 건강하세요
잔미산 갈림길...직진하여 잔미산으로
잔미산
인증샷
되돌아와 좌측 아래로
급경사 내림길에서 우측으로 바라본 옥마산과 좌측으로 봉황산
이어니재 좌측...아래 횡단보도로 건너는것이 좋았는데...내림길이 만만치 않고
이어지재 우측...충혼탑 좌측 게단으로 올라가자...우측으로 내려서지만
가시밭 잡목을 헤치고 올라서야
사현 교차로를 건너 뒤돌아보고...신호등은 있는데 횡단보도는 없다
지나온 능선을 바라보고
정자옆 계단으로
충혼탑
포장임도...좌측으로 올라선다
어지러운 산소길
뒤돌아본다...오늘도 많이 걸었구나
274.6봉
날씨만 좋았으면...
힘들게 올라선다...248.2봉 전위봉
248.2봉
스산하네...폐 움막
바라본 무창포 해수욕장
오늘의 마지막봉 173.5봉...어느쪽이 지맥 능선일까...잠시 고민해보고...좌측으로
173.5봉
무송 윤공 문중묘
진등삼거리...산행을 마치고 카카오 택시 부른다
웅천역 이동...소머리국밥에 막걸리 한병
석양을 바라보며 한잔 하려 했는데...수고했어!
첫댓글 웅천이면 해물?
홀로 고생하셨네요~
ㅎㅎ 제가 먹는건 욕심이 별로 없어서요
보령땅으로 드셨네요. 꾸준하게 이어가시는 발길이 보기 좋습니다. 간 지 얼마 안된 것 같은 데도 기억이 가물가물 하네요.^^
ㅎㅎ 하도 많이 가시니 그러실만 합니다
서해의 풍경은 언제보아도 편안하네요.덕분에 성주지맥길을 자세히 봅니다.마지막 구간도 무탈하게 이어가시기 바랍니다.
선배님이 먼저 가신길 뒤따라 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