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은....믿음만 가지고 되는게 아닙니다.
마음이 있어야..진정한 사랑을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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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RT13. 아이리스의 또 다른 비밀.
아이리스는 아르레이아를 의자에 앉쳐놓고 아무말도 하지 않는다.
다만 아르메리아의 얼굴만 뚫어져라 바라 볼 뿐이다.
아르메리아는 아이리스의 그런시선이 신경 쓰였는지 고개를 숙인다.
" 고개를 들어라 "
아이리스는 아르메리아의 말에도 고개를 들지 않는다.
아르메리아는 어두운 표정으로 아이리스 앞으로 걸어 간다.
그리고는 아이리스의 턱을 잡더니 자신의 입술로 끌어 당긴다.
거친 키스였다. 아이리스는 무서웠다. 처음으로 아르메리아가
무섭게 느꼈다. 계속해서 키스를 하는 아르메리아다.
아이리스는 손으로 아르메리아의 몸을 밀어 보려 하지만
더 힘을 주는 아르메리아다. 순간 아이리스가 아르메리아의
입술을 깨물어 버린다. 아르메리아의 입술에 약간 붉은 액체가 흘러
나온다. 아르메리아는 아이리스의 팔을 끌다싶이 끌고가 침대에
밀어 버린다.
" 그만 해요..다가 오지 말란 말이에요..제발요... "
" 이렇게 해서라도 널 가져야 겠다. 다시는 도망같은건 꿈도 꾸지 못하게"
" 만약...그런다면 날 찾지 못하는 곳으로 가겠어요..영여 찾지 못하는
곳으로..당신 눈에 안보이는 곳으로.. "
" 훗...좋을대로...난 내 영혼이라도 팔아서 널 찾을 것이다. 우선은
그게 중요 한게 아닌것 같은데... "
아르메리아가 아이리스의 옷을 찢어 버린다.
순간 목에 걸쳐져 있는 목걸이를 본다.
하지만 아르메리아는 목걸이에 시선을 때고 아이리스의 몸을 보기
시작했다.
" 정말 아름다운 피부색이다. 가지고 싶을 정도로 "
아르메리아는 아이리스의 심장부분에 키스마크를 낸다.
" 이제 너의 심장은 나의 것이다. 어느 누구에것도 아닌 바로 나의 것 "
아이리스는 아르메리아에게 저항을 하지만 아르메리아는 꿈적도 하지
않는다. 서서히 아르메리아의 손이 아이리스의 붉은장미쪽이로 가기
시작하자 아이리스는 자신도 모르게 작은 탄성을 낸다.
" 느끼는건가? 훗.... 천천히..내 몸을 느껴라.. "
아르메리아는 아이리스를 자신의 몸으로 밀착 시켰다.
" 제말..그만 둬요..부탁이에요... "
아르메리아는 아이리스의 부탁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행동을 멈추지 않았다.
< 몇시간뒤... >
" 음...아.... "
허리에 통증이 오는 아이리스다.
" 일어 났나 보군... "
아이리스는 몸을 떨기 시작한다.
아르메리아는 불안해 하는 아이리스를 마다한체
또다시 아이리스에게 다가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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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셨습니까... "
" 그래..메리골드..많이 야위였구나..예의를 갖출 필요는 없다. "
" 네.. "
멜리골드는 조심스레 자리에서 일어난다.
" 찾았다구...하... "
" ...너무 많이 아름다워 지셨어요...그리고 너무 많이 야위였어요 "
" 그렇군...나의 아이비가 살아 있다니..서동의 아르메라아가
대리고 있다구..찾아갸 겠다. 메리골드 너무 이제 준비 해라 "
" 네....아이리스라는 이름으로 살아가고 있었습니다. "
" 아이리스?...아이비 보다는 좋은 이름인것 같군.. "
' 나의 아이비..널 드디어 찾았구나....내 소중한 아이비 '
그 남자는 밤 하늘의 별을 보며 어린 아이리스의 모습을 생각하고
있었다. 언제나 해맑게 웃었던..어린 아이리스의 모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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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침 >
" 겨우 일어 났군...옷을 입고 있어 브리오니나가 들어올 테니 "
아이리스는 아무말도 하지 않고 옷을 갈아 입는다.
그런데 뭔가 허전한지 목주변을 만진다.
" 어딨죠...제 목걸이 "
" 버렸다. 쓸모없는것같아서 보석이라면 언제든지.. "
" 어디다 버렸죠...? "
" ...... "
아이리스는 아르메라의 말에 아무말도 하지 않는다.
" 어디다 버렸냐구요..제 물건이요..당신의 제 주인이라고 하지만
제물건도 당신건 아니에요...어딨냐구요? "
" 소중한건가? "
" 세이지님이 준거에요 마지막 이별 선물로... "
아이리스의 말에 아르메리아는 두 손에 힘을 준다.
" 세이지라는 이름이 나오지 않았으면 좋겠군.... "
아이리스는 옷을 갈아 입고 방을 나가려고 하지만
아르메리아가 아이리스의 손을 잡지만 아이리스는 아르메리아의
손을 뿌리친다.
" 무슨 하실 말씀이라도 "
아르메리아가 아이리스를 안더니 목에 목걸이를 걸어 준다.
아이리스는 깜작 놀라 아르메리아를 쳐다 본다.
" 이제야 쳐다 보는군.. "
아르메리아는 방에서 나간다.
아이리스는 그 자리에 주저 앉아 울고만 있다.
" 너무 잘해주지마요...정말...그러면 내 마음 같은거 줘버리니깐...
나한테 너무 잘해주지마요 아르메리아님...흑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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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리골드 준비가 됐으면 가자 "
" 아이리스.... "
" 아이비다. 아이리스가 아니라..아이비..잊은건 아니겠지? "
" 죄송합니다. "
" 레제다오라타 서동의있는 왕자에게 말하라 내가 곧 찾아 간다구 "
" 네. "
레제다오라타는 말을 타고 이슈타르 성으로 간다.
메리골드와 아스포델은 다른 곳으로 이동한다.
< 이슈타르성 >
" 남동의 왕자 아스포델이 여기를 온다구 "
" 네. 그럼 이만 가보겠습니다 "
" 무슨일로 오는거지? "
" 그건 저도 잘 모릅니다. 아스포델왕자님게서 다른 말은 없었습니다"
" 알겠다 그만 가봐라. 브리오니나 마중 하거라 "
" 이거놔요..나 할말이 있다구요... "
" 아이리스 지금은 손님이....아르메리아님 죄송합니다 "
아이리스는 잔뜩 심술 맞은 얼굴로 아르메리아를 쳐다 보다 이상한
옷을 입은 레제다오라타의 얼굴을 쳐다본다.
레제다오라타는 아이리스에게 머리를 숙여 인사를 한다.
아이리스도 얼떨결에 인사를 한다.
하지만..그 둘의 인사를 별로 방갑게 생각하지 않은 아르메리아의 표정이다.
레제다오라타는 신관에서 나간다.
" 도대체 아도니스를 어쨌죠? "
" 그 새라면 장식용으로 이미 만들어 버렸지.. "
" 뭐...뭐라구요...정말 너무 하군요...흑..흑...흑.. "
아이리스는 주저 앉아 울기 시작한다.
갑자기 새의 울음소리와 날개짓을 하는 소리가 들린다.
아이리스는 주위를 두리번 거린다. 아르메리아 어깨에 서서
아르메리아가 주고 있는 모이를 먹고 있는 아도니스가 보인다.
아이리스는 아르메리아가 앉아 있는 곳으로 뛰어간다.
아이리스는 아무말도 하지 않고 아도니스를 보고 웃기만 한다.
" 새끼를 낳았더군... "
" 아도니스는 수컷이라구요... "
" 암컷이야.. "
" 수컷이에요... "
" 암컷이야 ...아이리스... "
" 아닌데..수컷인데..암컷이었나? "
아르메리아는 어리둥절하는 아이리스의 얼굴을 보고 웃는다.
자신도 모르게 아이리스 얼굴로 손이 올라 간다.
아이리스는 아르메리아의 얼굴 쳐다본다.
' 두근..두근..두근..두근.. '
아이리스는 두근 거리는 심장때문인지 자리에 일어난다.
그런데 아르메리아가 아이리스의 손목을 잡더니..
다른 손으로 아이리스의 어깨를 잡고는 키스를 한다.
" 흠..흠... "
헛기침을 하는 엘리카다.
순간 행동을 멈추는 아르메리아다. 얼굴이 붉어진 아르메리아다.
아이리스도 민망했는지..얼굴이 붉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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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 뭐라고 하지? "
" 아무말도 없었습니다...저기 아스포델 왕자님 순간 아이리스..
아니 아이비님을 보게 되었습니다. "
아스포델은 레제다오라타의 얼굴을 쳐다본다.
" 아름답게 자라셨습니다. "
레제다오라타 말에 아스포델은 흡족에 한다.
메리골드는 그런 행복해 하는 아스포델의 모습을 보고
자신도 행복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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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플을 달아주신 모든분들께 먼저 감사 인사 드립니다.
감기 조심하시구요...언제나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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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소설 1.
[ 중편 ]
투베로즈(Tube Rose) - 위험한 쾌락 (13)
어느날 문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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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2.11 01:59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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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넘넘 재미있어요..드디여 둘이 초야을 치렸군요..조금 강조가 들어갔지만 둘이 잘 됬으면 해요..ㅋㅋㅋ......작가님 화이링..이잉잉잉~~~~~~
열심히 하세요-0-!!
왠 지, 일 이 일 어 날 꺼 같 다 는, ' ^';; 꺄 아 ㄲ ㅑ 아, > 므<// 기 대 되 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