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월 7일부터 10일까지 홍수와 산사태에 주의
태국 국가수자원관리국(สำนักงานทรัพยากรน้ำแห่งชาติ)은 최신 기상 데이터를 바탕으로 11월 7일부터 10일까지 전국 일부 지역에서 ‘홍수'나 '산사태’의 우려가 있다며 경계를 당부했다.
국가수자원국은 기상국, 수자원정보기구, 관개국, 방재국 등과 합동으로 분석을 진행한 결과, 북부와 동북부 그리고 동부 서부 남부의 광범위한 지역에서 국지적인 폭우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경계가 필요한 주요 지역은 다음과 같다.
북부 : 치앙마이, 람빵, 쑤코타이, 딱, 피싸누록, 펫차분, 캄펭펫, 피찓
동북부 : 라이, 논부워람푸, 븡깐, 싸콘나콘, 나콘파놈, 컨껜, 차야품, 부리람
동부 : 쁘라찐부리, 뜨랏
서부 : 깐짜나부리, 라차부리, 펫차부리, 쁘라쭈업키리칸
남부 : 춤폰, 라넝, 나라티왓
또한 전국적으로 80%를 넘는 저수량을 기록 중인 중소 댐 및 저수지에 대해서도 오버플로 위험이 있다고 경고했다.
대상 지역은 치앙마이, 람빵, 난, 펫차분, 우본랏타니, 라영, 짠타부리, 쑤랏타니, 푸켓 등 다수 지역이다.
아울러 수자원사무국은 과거 침수나 돌발 홍수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은 특히 경계를 강화하고 최신 정보를 지속적으로 확인해 달라고 당부했다.
태국 쌀 풍작으로 가격 하락, 수출은 둔화
태국 농업협동조합부 농업경제사무국(สำนักงานเศรษฐกิจการเกษตร)은 2025/26년도 주작물 쌀 수확이 11월에 정점을 맞아 17,375,000톤에 달할 것이라는 전망을 제시했다. 연도 전체의 63.82%를 차지하는 풍작으로 국내 쌀 가격 하락이 지속되고 있다.
태국 정미업자협회에 따르면, 10월 29일 기준 중부 아유타야산 15% 수분 백미 가격은 톤당 6.200~6.600바트로 9월 말 6.300~6.700바트에서 하락했다. 고급 품종인 자스민 쌀은 톤당 11,200~11,600바트로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다.
또한 수출은 둔화세를 보이고 있다. 상무부에 따르면, 9월 수출량은 762,582톤으로 전년도 같은 달에 비해 15.66% 감소했다. 1~9월 누계는 5,799,032톤으로 전년도 같은 기간에 비해 23.1% 감소했다.
국제 시장에서는 베트남산 5% 깨진 쌀이 톤당 595달러(19,245바트 상당)에 거래되며 태국산과 거의 비슷한 수준이다. 세계 쌀 가격은 590~620달러(19,083~20,054바트 상당) 범위에서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필리핀과 말레이시아 시장에서 경쟁이 격화되고 있다.
태국 상무부 통계에 따르면, 2024년 수출량은 995만 톤으로 지난 6년간 최고치를 기록했으나 2025년에는 인도의 수출 재개와 주변국 재고 증가를 배경으로 전년도에 비해 감소가 확실시되고 있다고 한다.
태국 관광청, 마지막 두 달 동안 관광객이 670만 명, 연간 예상은 3340명
태국 관광청(TAT)에 따르면, 관광 성수기인 2025년 마지막 두 달 동안 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은 최소 671만 명으로, 연간 예상 3,340만 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한다. 이는 지난해 대비 6% 감소한 수치이다.
관광체육부 보고서에 따르면, 2025년 1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10개월 동안 태국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 누적 수는 2,668만9,071명으로 전년도 같은 기간에 비해 7.23% 감소했다.
10개월 동안 태국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이 가장 많이 방문한 상위 10개국은 1위가 말레이시아(3,856,816명), 2우 중국(3,774,771명) 3위 인도(1,984,859명), 4위 러시아(1,418,101명) 5위 한국(1,274,415명), 6위 일본(877,574명), 7위 영국(836,907명, 8위 미국(830,539명), 9위 대만(822,519명), 10위 싱가포르(763,470명)이었다.
또한 10월 한 달 동안 외국인 관광객은 2,573,743명으로 전년도 같은 기간에 비해 3.94% 감소했으며, 태국을 가장 많이 방문한 국가는 말레이시아로 378,143명이었다. 그 다음으로는 중국(357,445명), 인도(213,858명), 러시아(145,764명), 한국(136,382명) 순으로 이어졌다.
한편, 태국 여행사 협회(ATTA) 타나펀 회장은 2025년 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 수가 3,200만 명으로 예상되며, 이는 정부 목표치와 2024년 기록된 3,554만 명보다 낮을 것이라고 밝혔다. 가장 많은 관광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상위 5개 시장은 중국(460만 명), 말레이시아(450만 명), 인도(220만 명), 러시아(160만 명), 한국(150만 명) 등이었다.
방콕이 ‘세계 최고의 소매치기 및 관광사기 목적지'로 선정
호주 보험 비교 사이트 'Compare the Market'의 2025년 최신 조사에서 ‘방콕이 세계에서 가장 소매치기나 관광객을 노린 사기가 많은 도시로 1위에 선정(Bangkok topped the list as the No. 1 city in the world for pickpocketing and scams)’되었다고 한다.
방문객 리뷰에서 소매치기와 사기에 대한 언급 빈도를 기준으로 전 세계적으로 최악의 명소로는 꼽힌 곳은 방콕의 ‘왕궁(Grand Palace)’이었다.
이 조사는 트립어드바이저(TripAdvisor)의 여행자 리뷰와 넘비오(Numbeo)의 안전성 데이터베이스를 바탕으로 전 세계 50개 이상 도시의 여행자들로부터 수집된 실제 후기 및 체험담을 분석한 것이다.
조사에서는 실제 리뷰와 여행자들이 느낀 '불안감'을 지표로 삼아, 소매치기나 사기와 관련된 코멘트나 보고가 많은 도시일수록 '위험 점수'가 높게 산출되었다.
2025년 소매치기 및 사기가 잦았던 10대 도시(Top 10 Pickpocket & Scam Hotspots in 2025) 순위는 1위가 태국의 수도 방콕이었고, 그 다음으로 파리(프랑스), 프라하(체코), 상하이(중국), 아그라(인도), 선전(중국), 로마, 파타야(태국), 푸켓(태국), 뭄바이(인도) 순으로 이어졌다.
보고서에 따르면, 방콕에서는 ‘택시 요금 사기’, ‘시세보다 고가의 상품’, ‘혼잡한 장소에서의 소매치기’ 등의 문제가 많이 보고되고 있다고 한다. 특히 왓포, 카오싼 로드, 짜뚜짝 시장, 나이트 스팟 주변이 다발 지역으로 꼽히고 있으며, 또한 파타야와 푸켓도 관광객을 노린 범죄 위험이 높은 도시로 목록에 올랐다.
태국 정부가 외국 영화 촬영 관련 지침 발표, 왕태후 상복 기간에 따라 30일간 자제 요청
태국 정부는 씨리낃 왕태후 서거에 따라 총리실 발표 및 국무회의 결정에 근거하여 전국의 오락 시설 및 서비스 업체에 향후 30일간 오락 활동을 자제하거나 축소할 것을 요청하고 있다. 이에 따라 태국 영화 사무소(Thailand Film Office)는 외국 영화 제작팀에게 아래 지침에 따라 협조를 당부하고 있다.
- 왕실 관련 의식이 진행 중인 지역 및 왕궁, 싸남루엉, 정부가 지정하는 의식 장소 주변에서 촬영을 피할 것
- 축제나 파티, 소음이 큰 활동 등 공공장소에서 ‘축하 행사를 묘사하는’ 장면 촬영은 신중하게 검토할 것
- 복장은 검정, 회색, 흰색 등 절제되고 차분한 색상을 착용하여 경의를 표해 줄 것
- 촬영 일정 변경이나 특별 활동을 진행할 경우 사전에 태국 영화 사무소에 연락해 줄 것
애도 기간 중에는 전국이 조용히 애도의 뜻을 표하는 시기이기 때문에 영화 제작 관계자들도 현지 문화와 정서에 충분히 배려한 행동이 요구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