혓바늘이 생기는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우선 몸의 면역력이 떨어지면 혀에 증상이 제일 빨리 나타난다고 합니다.
특히 철분, 엽산, 비타민B가 부족하면 생기기 쉬우며
또한 과로, 스트레스 등으로 얼굴 근육이 수축하면서
그 안에 혈관이나 침샘의 압박으로 혈액공급이 원활하지 못해
침이 마르거나 그 양이 줄고 침성분도 변하게 되면 면역기능도 약해지게 된다고 합니다.
또한 변비나 생활습관등도 혓바늘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혓바늘이 생겼다면
충분히 휴식을 취하면서 면역력을 키우도록 하고 물을 자주 먹는 습관을 가지는게 좋습니다.
소금으로 양치하거나 소금물로 마사지하거나 헹구기르 해주면 좋다고 하네요.
흡연자는 흡연을 줄이고 구강청결에 신경쓰도록 하는게 좋구요.
또한 비타민 A, B, E가 함유된 음식을 섭취하는게 도움이 됩니다.
1.영양 결핍
우리 입안은 세포들 turnover가 제일 빠른 부위중 하나죠. 이전에 생성된 세포가 죽고, 새로운 세포가 생성되는 속도가 가장 빠르다는겁니다.(그래야 음식을 먹는등 미세한 상처가 생길경우 수복이 빠르죠)
비타민B 결핍이 될경우 세포분열이 안됩니다. 그래서 입안에 미세한 상처가 생길경우 수복을 못하고 염증으로 발전하는거죠. 단백질이 부족해도 안될수가 있습니다.
이런 경우... 약을 먹던 안먹던.... 2주정도 걸려야 낫습니다.하지만 영양이 결핍되면 끊임없이 생겨나겠죠. 이런경우 음식을 잘 먹어야 합니다. 하지만 구내염이 생기면 음식을 더 못먹게되고... 악순환이 생기죠.
2.스트레스
입안에는 수많은 세균들이 존재합니다. 이런 세균들을 억제하는 물질이 침에 섞여서 나오는데,
스트레스가 심할경우 이런 항생물질이 줄어들어 세균이 늘어납니다. 그럼 입안의 미세한 상처가 생겼을때 감염의 확율이 늘어나겠죠. 2주 내지 10일 지나면 낫죠.
3.보철이나 안좋은 혀습관
보철이 잘못되어서 상처가 잘 날수도 있고, 혀로 치아에 끼인 음식을 빼는 습관이 있는 사람도 상처가 잘 날수 있습니다.
치료
위에 3가지는 기본적으로 열흘내지 2주가 지나야 낫습니다.
스테로이드라는 약물을 먹으면 더 빨리 낫습니다만...이 약은 효과가 강한 만큼 부작용도 있습니다.
4. 자가면역질환에 병발 의한경우.
만약 1년 내내 구내염이 자주 생기는 경우라면.....
의심해야합니다. 전신홍반 루프수 같이.....
우리몸의 면역작용이 지나치게 과도해서 우리 몸의조직을 외부물질로 인식하고 공격할수가 있거든요.
그런 질병의 증상의 하나로.... 구내염이 있을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병원 류마티스 내과에서 진료를 받고 혈액검사를 해봐야 알수 있습니다.
그리고...치료도 무척 복잡합니다. 우리몸의 면역작용을 조금 낮추는 약을 먹어야하며... 근복치료가 안되는 경우가 있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