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DATA[
<p class="cafe-editor-text">간간히 뿌려지는 눈의 풍경속에 <br />갑자기 수많은 팝숑중에 <br />떠오른. 이노래<br />참으로 그기타소리가 와닿았던 <br /><br />Eric clapton<br />Wonderful to night<br /><br /><br />에릭과 절친인 비틀즈멤버 조지해리슨<br />과 이혼하고 에릭과 결혼한 모델겸 사진작가<br />패트보이드<br />두사람이 파티에 참석하기 위해 패트가 옷을 골라 갈아입을때<br />그때 작곡한 노래가 바로 이노래다<br /><br />이팝송을 가장 좋아한다<br />세계 3대 기타 리스트인 <br />에릭의 그음율<br />갠실히 지금의 눈오는 분위기에 역어서 ...<br /><br /><br />사실 <br />오늘역시도 그냥 12월의말 어느 주말쯤 이라 여기고 넘어 갈텐데<br />이번 크리스마스 이브날은 왠지 더 유난스레 요란스럽다<br /><br />개코나~<br />독립군에게 무슨의미라고 그저 겨울날의 금요일 일뿐 <br />더도 들도 아니다<br /><br />오늘도 청승맞게 집구석에 끼들어가 시어빠진 김치쪼가리에 찬밥대충 데워 먹기에는 왠지 억울함이 든다<br />글타고 어느처자가 갑자기 연락와서 <br />" 오라방~ 저녁먹을까"<br />하고 코맹맹이 할일도 없을테니<br />오늘은 그래도 조금은 먹음직한 한우갈비탕 으로 이브날을 나름 의미를 두고 ㅎㅎ<br /><br />요며칠 계속해서 계기판에 빵꾸가 났는지 아니면 바람이 빠졌는지 연신 뒷바퀴 두군데가 계속해서 깜빡거린다<br />지나는 길에 카센터에 들려서 빵꾸났는지 확인좀 해달라니 둘다 빵꾸란다<br />" 때워주소 두군데다"<br />" 네~<br />한참후에 하는말 <br />" 왼쪽 타이어 올겨울 못넘길거 같은데요"<br />" 냅둬유 렌트카 인데 지들더러 손보라 할테니"<br /><br />그렇게 두군데 빵꾸를 때우고 언덕길을 넘어 오는데 한결 수월하다<br /><br />우라질 ~ <br />차속에서 확인된 온도가 영하4도를 넘어간다<br />오늘부터 매서운 추위가 다시 온다드만 고새 몰려온것이다<br /><br />집에 오자마자<br />장작불을 피워 온기를 <br />생산하고 배부름에 여유를 봉다리커피 한잔으로 하우스카페의 낭만을 누려 보려 하지만 <br />온도가 차가워 그마저도 쉽지가 않다<br /><br />옆집에 멍멍이가 추워서 인지 낑낑 거리는 소리를 들으니 좀전에 갈비탕 먹으면서 골라낸 소뼈 생각이 난다 <br />에고~ 우는소리가 웬지 에잔하게 들린다...<br /><br />띠엄 띠엄 찾아오는 주인<br />농사철이 아니니 매일같이 찾아오지 않아 <br />더더욱 처량하게 ...<br /><br />그놈이나 이놈이나 <br />도낀개낀인걸 누구를 동정하겠나....<br /><br />오늘밤은 유난히 길거 같다 <br />왜?<br />예수님 태어나신 날이니까<br />근데 요즘은 떡도 안돌리나봐 <br />혹여 산속 목사님댁에 가면. 떡이라도 주실려나 모르것네 ㅋㅋ<br /><br /><br /><br /><br /></p><p><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BgV1/4df15152c7d9d46f4d944766f954a12dbeaecf6b' class="txc-image" /></p><p><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BgV1/c877278f47b5fc6221e2705ba955e70a62ecc389' class="txc-image" /></p>
<!-- -->
]]>
카페 게시글
삶의 이야기
Wonderful tonight
지 존
추천 2
조회 343
21.12.24 19:58
댓글 18
다음검색
첫댓글 ㅎㅎㅎㅎ....
크리스마스 이브날이지요
축복받는 밤이 되시기를요..ㅎ
축복까지 있나요 잘자면되지요
그러게 올 성탄절은 작년보다 요란하네 어느새 코로나에 적응한건지 만성이 된건지
인간은 원래가 외로운 존재여
자꾸 징징거릴래?
ㅋㅋ어디서 하소연할때 음씅께 여기서라도 징징 ㅎㅎ
하루일상이
눈앞에 션~하게 보이는듯 한
선물 받은
살맛나는 하루 일지~
선배님 !
오늘밤
이불 단디덮고 떠거운 꿈길 되시길~ ^&^
ㅎㅎㅎ편안한 밤이였다우
애고~ 오늘 같은 날은 독립군이 좀 거시기한 날이죠.
게다가 차 펑크까지....
오늘과 내일은 추울테니 오늘밤 따뜻하게 하고 자야 내일 뭘해도 몸이 잘 움직여지죠.
그러나 요정도로 기죽을 독립군이 아니니 힘내시기 바랍니다. ㅎㅎ
그래도 잘견뎌 내고있습니다
크리스마스 이브인 엊저녁도
여느 날처럼 너무도 조용하고 평온합니다.
기온은 급강하하여
날씨는 쌀쌀하지만
배 부르고 등 따시고 곳간은 꽉 차서 먹을 건 많고!
이 시상 부러울 게 읍네요.
글면 최고지요
클수마수네요 오늘이 ㅡ
감기조심하세요 ㅎ
네 ㅎ
친구부인을 사랑하며
결국 결혼한 가수
노래는 좋아도
사생활이 별로임니다
노래만 들어야지요 ㅎ
https://youtu.be/Rf5nCux5k6I
Wonderful Tonight 저도 좋아하는
노래입니다 즐거운 성탄절 되십시오.
PLAY
감사합니다
우리때는 쿨수마스에 교회에서 떡국을 줬는데...ㅎㅎ
우리때하고 나때하고 차이가 큰가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