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5시에 손 목사님 내외분이 한국으로 가시는 빅토리아 목사님 내외분을 공항으로 픽업하시고
우리는 아침 식사를 잘 하고 미니밴 택시가 와서 우리 5사람과 짐을 싣고 공항으로 오다.
고 목사님과 사모님과 헤어지기 섭섭하여 인사를 나누다.
공항까지 78불쯤 나와서 100불을 다 주겠다고 하는데 20불만 거스름 돈을 받으라고 하다.
공항에서 기다리면서 심심하니 간식을 사서 드시라고 ...
우리는 비즈니스석이라 수속을 일찍 하고 라운지에 들어가서 밀린 일기들을 올리고
칼로스 사역자들이 과제를 올린것도 올리고 사진도 카톡 방에 올리느라고 시간이 금방간다.
우리는 비즈니스 석 맨 앞자리 1번을 주어서 너무 편하고 좋았다.
음식도 고급이고 ... 라운지에서 글을 올리느라고 호박죽만 조금 먹었더니 배가 고파서 기내 식을 잘 먹다.
에어컨을 어찌나 세게틀었는지 너무 추워서 가방에서 옷을 꺼내 두 개씩 입고 추위를 면했다.
비행기 안에서 호주선교여행 이야기를 썼다.
시간이 많이 갔고 글을 써서 좋았다.
다리를 쭉 뻗고 누워서 ... 남편은 잠을 참 잘 자는데 나는 잠이 오지 않지만 누워서 가는 것이 편하고 좋았다.
새벽에 의자를 세우고 기도하는데 새벽 아침을 준다. 이제 내릴 때가 되어서 ...
샌프란 시스코에 24일 새벽 6시에 도착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