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에서 깨어 시간을 확인하니 5시 45분,
곧장 일어나 세수를 하고 청바지와 티를 입고 나섰습니다.
6시에 면사무소 앞에서 만나기로 했기때문입니다.
선거철이 돌아오면 특히 총선이 다가오면 지역위원장의 선거준비과정으로 산악회가 활동을 시작합니다.
지난 달에 모이려했으나 비로 취소되고 이달에 첫 모임을 한 것입니다.
많이도 모엿습니다.
3백명은 넘을 듯했습니다.
물론 모이는 약수터 앞에서 돌아간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김승남위원장과 군수 의장이 인삿말을 하고 천문대까지 올라갔습니다.
등산로를 선택해서 올라갔습니다.
시작할 때는 덥지않았으나 올라가니 땀이 많이 났습니다.
그곳에서 자리를 펴고 아침을 먹었습니다.
막걸리도 한잔하고 해산하여 장평으로 와 장라벤 카페로 갔습니다.
유금열 의원이 함께 자리를 했습니다.
10시 넘어 끝나고 집으로 와 트럭으로 바꿔타고 농협 경제사업소로 갔습니다.
지난번 군 지원금으로 사료를 샀습니다.
그중에 닭사료 2포대와 개사료 한포대를 싣고와 사료통에 사료를 넣는데 보니 거위가 한마리 없었습니다.
준벼을 살펴봐도 없었습니다.
집에 들어와 옷을 갈아입고 찾아다녔습니다.
개울에서 발견했는데 이상했습니다.
머리쪽이 많이 부어있었습니다.
자세히 보니 혀도 부어있었습니다.
그곳에 가끔 뱀이 있었는데 제가 마음을 독하게 먹지않아 뱀을 쫒는 정도로 머물렀는데
그 뱀이 독사였는 모양입니다.
오후에 한번 살펴봤지만 위중했습니다.
그래도 저녁 산책 때까지는 살아있었습니다.
혹 이여낼 수 있을까 기대를 했습니다.
산책을 하고 일정을 마무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