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마을에 막 태어난 아기에게 세례를 받게 해주고 싶은 엄마가 있었습니다.
그녀는 이혼한 남자와 사회법으로 결혼한 상태였죠.
그러자 본당신부가 “아기에게 세례는 주겠지만 당신의 남편은 이혼한 사람이니 밖에 있어야 한다”고 말합니다.
이런 일이 오늘날에도 벌어집니다.
바리사이인들과 율법학자들은 옛날에만 있는 게 아닙니다.
이런 이유로 우리는 사목자들을 위해 기도할 필요가 있습니다.
사목자들이 ‘지식의 열쇠’를 잃어버리지 않고 우리 자신은 물론 들어오고자 하는 모든 이에게 문을 닫아걸지 않도록 말입니다.
- 2017년 10월19일 산타 마르타의 집 아침미사 강론 중
출처 : 진슬기 신부 페이스북
첫댓글 사제를 위한 기도
○ 영원한 사제이신 예수님,
주님을 본받으려는 사제들을 지켜 주시어
어느 누구도 그들을 해치지 못하게 하소서.
● 주님의 영광스러운 사제직에 올라
날마다 주님의 몸과 피를 축성하는 사제들을
언제나 깨끗하고 거룩하게 지켜 주소서.
○ 주님의 뜨거운 사랑으로
사제들을 세속에 물들지 않도록 지켜 주소서.
● 사제들이 하는 모든 일에 강복하시어
은총의 풍부한 열매를 맺게 하시고
○ 저희로 말미암아
세상에서는 그들이 더없는 기쁨과 위안을 얻고
천국에서는 찬란히 빛나는
영광을 누리게 하소서.
◎ 아멘.
오늘 하루도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