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황등고구마님께서 점심 먹자고 전화 오셨는데
마늘밭 장만하느라 가질 못하였습니다..
사실 황등은 비가 내린다고 하는데 전주에는 맑음 이었거든요.
그런데 전화끊고 11시 반경이 되니 정말 갑자기 날씨가 변하면서 비가 내리네요.
애궁.....
그냥 간다고 할껄... ㅎㅎㅎ
집으로 퇴근하였더니 아내가 점심을 차려 놓았네요.
점심 먹고 그동안 메달아 만 놓았던 마늘 이제서야 까지 시작하였습니다..
마늘까기 정말 고개, 허리 아프고 손가락까지 아프네요...ㅎㅎㅎ
콤프로 불어서 까는 방법도 있는데 그건 상처가 생겨서 맛이 없다고
꼭 손으로 까야 한다고 우기는 아내..
요리는 아내 몫이니 당근 아내 말을 따르는것이 맞겠지요!
마늘까다 껄리 생각나서 껄리도 한잔 하면서 하니 금새 까게 되더라구요..ㅎㅎㅎ
집에서 아내와 단둘이 앉아 마시는것도 괜찮은것 같아요..
첫댓글 잘 하셨습니다
마늘 까주는거 최고~♡
영주님 응원에 더 열심히
마늘 까야 하겠습니다.ㅎㅎㅎ
감사합니다..
마늘까는것이 보기보다 힘들더군요. 수고많았습니다
맞아요.
요거 쉽게 봤다간 큰코 다칩니다..ㅎㅎㅎ
감사합니다.
대단한 애처가이십니다 ㆍ
애처가 이기도 하지만 애부가 이기도
합니다...ㅎㅎㅎ
오늘은 추워요..
출근길이 추웠겠어요..
건강 조심하세요!
마늘 때깔이 영롱하네요.
최상의 술벗과 최고급 술상입니다.
엄지척!!
고메님 응원 감사합니다..
즐거운 수요일 되세요!
참 잘 하셨습니다
막걸리 맛이 최고였겠네요
오우..
칭찬에 어깨가 들썩 입니다..ㅎㅎㅎ
감사합니다..
기분좋은 하루되세요!
👍 자상하신 님 칭찬 합니다 두분 행복 하세요
아공ㆍㆍㅎ
감사합니다!
마늘 까고 채소류 다듬는 것은 평생 제몫입니다ㅎ
ㅎㅎㅎ
하여간 형님은 대단하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