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뇽!!
쓰다보니 재밌어서 이어서 마저 글을 쓰도록 하겠씀미다
- 환전하기
: 환전이 제일 머리아팠어 개인적으로ㅜㅜ
도대체 얼마를 해야할지,,또 어떻게 하는지,, 환율은 어떻게 따져야하는지,,후,,
일단 나는 영국(파운드), 스위스(프랑), 나머지(유로)
총 3가지의 화폐를 환전했어!
나는 하루에 내 경비는 10만원이라고 잡고 계산했어 그리고 그 경비의 반만 환전했어
예를 들면 영국에서 9일 여행을 할거야
그럼 하루에 10만원 씩 총 90만원의 생활비가 필요하겠지?
그 중 반만 환전하고 반은 카드로 사용했어
지폐가 너무 많으면 불안하기도 하고 소매치기도 무서워서 카드도 적절히 사용했어
프랑, 유로도 마찬가지로 하루에 10만원 씩 잡고 반만 환전했어!
환전은 국민리브어플 통해서 모두 환전했고 집에서 가까운 은행에서 수령했어
환율은 내가 보는 환율이 제일 싼 환율이다..(명언)
나는 시간 지나면..시간지나면 내려갈거야ㅜㅜ이러고 미루다가 결국 막판에
몰아서 해버렸다,,ㅎ
그렇다고 아무때나 하라는게 아니라 조금 눈치도 보고 기본 환율이 어느정도 되는지 알아보고
너~~무 올라갔을때만 안하면 솔직히 다 거기서 거기야
카드는 우리썸체크카드 가져가서 사용했고, 수수료도 적고 해외atm인출 시 건당 3달러 면젠가? 그러더라고
인출은 안했는데 수수료는 적은 것 같았어!!
다른 카드 추천하자면 하나비바카드 가 제일 유명해! 수수료가 1%인가? 그래서 사람들이 해외여행 갈 때
제일 많이 들고 가는 카드야!
혜택같은거 한번 알아보고 자기한테 맞는 거 가져가길 바래!
- 대망의 짐 싸기
: 한 달 짐싸기 갱장히 어려울 것 같져? 매우 쉽습니다
나는 일단 엑셀에 준비물을 쫙~~~~썼어
이렇게 한 번 정리해놓고 짐 싸니까 그나마 편하더라고!!!
지금 생각하면 필요없는 준비물이 꽤 많네,,예를 들면 셀카봉, 스포츠타올, 종이세제, 한국음식 정도?
셀카봉은 귀찮아서 안들고다녔구 스포츠타올도 쓸 일 없었고 한국음식은 거기 가도 한인마트가면
살 수 있어!! 캐리어에 자리 없다면 굳이 안가져가도 되고 자리가 있다면 조금은 가져가는 것도 나쁘진 않아!
나는 아메리칸투어리스트 캐리어 26인치? 가져갔고 모자라지않게 잘 사용했어~
가서 쇼핑할거라면 24인치 캐리어는 부족할수도 있을 것 가타
- 소매치기에 대해서
: 유럽여행 하면 소매치기 걱정이 많을거야 아마ㅜㅜ
유랑이나 인터넷에서도 소매치기당했다, 위험하다는 글이 너무 많더라고..
여행가기 전부터 너무 겁먹고 가는 사람이 많이 있을 것 같아
나 역시도 겁이 많고 걱정이 많아서 가기 전에 스프링 줄, 핸드폰 고리, 복대 이런 것들 다 사놨어!!
저런 준비물 분명 필요하다고 생각해
물론 나는 저런거 없이 소매치기 1도 안당하고 잘 다녀왔는데? 이런 사람도 있겠지만
소매치기가 언제 어디서 일어날지, 너무 복불복이고 케바케이기 때문에 조심하는 건 분명!! 필요해
나는 여행하는 한달 동안 소매치기를 당하거나, 소매치기의 낌새도 느낀 적이 없엉
뭐,,캐리어 들어준다는 깽깽이들 말고는..
스프링 줄은 항상 핸드폰에 연결해서 손에 쥐고 다녔고 큰 돈, 여권은 복대에 넣어서 옷안으로 넣고 다녔어
소액의 지폐나 동전은 목걸이 카드지갑이나 가방안에 넣어놓고 다녔어
물건을 내 몸과 떨어뜨려놓지 않았어!
이렇게 철저하게 준비해도 소매치기 당하는 사람도 있고
자유롭게 다녀도 소매치기 안당하는 사람도 있어
자기물건 자기가 챙기는게 중요해! 가서 핸드폰 잃어버리고 돈 잃어버리면 여행도 망치고 기분 망치잖아
그전에 꼭 본인이 주의해서 관리하고 다니는게 좋아
* 소매치기 및 돈달라고 하는 넘들 유형에 대해서
1. 캐리어 낑낑대고 있으면 지 멋대로 도와주고 돈 달라하고 하는 개넘들
2. 룰루랄라 걸어가는데 바닥에 자기 그림 밟았다고 돈 달라고하는 개넘들
3. 장미꽃 들고 다니면서 스윗미소 날리며 꽃 줘놓고 받으면 돈달라고하는 개넘들
4. 강제로 와서 손목에 팔찌 채워놓고 돈 달라고하는 개넘들
5. 만원인 기차 및 버스에서 딱 달라붙어서 가방안에 손넣고 돈빼가는 개넘들
6. 각 기차역, 지하철역 티켓 기계에서 대기하고있다가 지멋대로 티켓사는거 도와주고 돈 달라고하는 개넘들
이정도만 주의해도 안전하게 여행할수 있어여 후훗
- 팁 문화
: 유럽은 팁 문화가 아주아주 당연합니당
나라마다 다르긴 한데 대부분 주더라구요
나는 영수증에 테이블차지가 붙어있으면 팁을 따로 안줬고
테이블차지가 안붙거나 음식이 맛있거나 친절하면
계산할때 거스름돈을 안받거나 팁을 따로 줬어~
(팁은 대충 결제가격의 5~10%정도?)
여기서는 팁 문화가 당연한거기 때문에 악착같이 1센트까지도 다 받으려고 하는
마음은 조금 내려놓고 기분좋게 팁 드리고 오면 좋을 것 같아!
그리고 거리에서 공연이 매우 많아!!! 그리고 진짜 퀄리티가 높다..
나도 모르게 팁을 드리러 가고있어,,
근데 나는 별로 팁 주기 싫은데 아예 자기들이 거스름돈을 안주는데도ㅓ 있더라고..
그래서 나는 달라고ㅓ하기도 좀 그렇고 해서 그냥 나온적도 있어ㅜㅜ
근데 계속 앉아있거나 달라고하면 주는듯!!
아효 힘들다!! 준비편은 이정도면 된거같아..뭔가 빼먹은것도 많고 안쓴 부분도 많은거같은데
뭔질 모르겠다 ㅎ (긁적)
다음편부터는 본격적으로 나라마다 후기를 써보려고해!!
첫번째 나라인 영국 후기로 돌아올게~~~안뇽!!
부족한 글 읽어줘서 고마워!!
혹시 틀린 부분이나 궁금한거 있으면 알려줘!
첫댓글 헐헐 기대중
와 개넘들 진짜 많구나ㅠㅠㅠㅠㅠㅠ
음 영국말고 다른 유럽에서는 팁 그렇게 신경쓰지 않아도되는거같아 특히 스페인은 팁 따로 안줘도돼 음료값이 웨이터한테 간당
아 정말? 나는 맨날 이번엔 얼마줘야되나..하고 고민했는데 큐ㅠㅠ
독일도 팁문화 있어~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ㅠㅠㅠㅠ 진짜 고맙땅 영국 빨리 오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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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묵었던 곳은 다 없었어!! 따로 뭐 챙겨가지더않았어!!
지우지말고 어서 다음편도.....♥
우아우 나도 내년 봄에 다녀올생각인데 글 너무 잘 읽었오 담편도 기대할게 ❤️
절대 지우지말아줘♥♥
다음편도 기대할겧ㅎㅎㅎ
나는 로마에서 티켓 잘 못하고있으니까 거지가 와서 도와줘서 오 친절한 나라네 했는데 동전은 자기한테 달라고 손 내밀더라 ㅎ 어차피 마지막 날이라 동전 필요없어서 얼마 되지않는거 주고 왔다...ㅌ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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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비 이거 전편에 써놨오!!
내 친구는 유럽은 원래 팁문화 없는데 관광객들한테만 팁 원한다고 그랬었는데 그래서 유럽여행 많이 간 베테랑들은 팁 안낸다고...어느게 진짜야? 아무래도 초짜 티 많이나면 그냥 팁 내야하나..
글 써줘서 고마워! 환전이랑 소매치기 유형들 넘느 유용한 것...
나도 뭐가 진짠지는 모르겠는데 대부분 낸다고 해서 내고왔는데ㅠㅠㅠ뭐징..ㅠㅠ
@쁘띠졔졔 아니야ㅠㅠㅠ헷갈리게 해서 미안ㅠㅠ나도 가게되면 알려준 팁이랑 해서 잘 알아보고 갈께!
@병아리는음메 아냐아냐ㅠㅠ고마워!!!
독일은 원래부터 팁 줘야해! 웨이터들이 직접와서 계산해주기 때문에 음식 값보다 좀 더 주고 거스름돈 안받는 식으로 팁 줘! 그리구 거스름돈 받고 싶으면 그냥 거스름돈 달라거 하면돼!
@함께 그려갈 하늘 오 그렇구나!! 영국이랑 독일은 팁문화가 확실한거구나! 기억할께!
@병아리는음메 프랑스도 거의 없다고 보면 된다더라!
자세해서 넘 좋당 !! 내년에 유럽여행 예정인데 참고할게 고마웡!
이런 글 개좋아💙 나는 숙박예약까지 완료했어 10월에가는데 도움 많이 될 것 같다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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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 얇은거라 생각보다 티 안나더라구!!
워우 영국 후기 기대된다 ㅠㅠ 나도 첫 유럽이 영국이였거든!!! 날씨는 우중충하긴 했어도, 그때 그분위기나 그때 본 풍경들을 잊지 못하겠다 ㅠㅠ
맞아 해외여행계획 엑셀이 젤편함 ㅋㅋㅋㅋㅋ
우왕 이런거 넘좋아 헿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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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에코백 들고 댕겼어 ㅎㅎ 크러스백매도 앞쪽으로 가방 놓고 다니면 거의 안털릴거고 그래도 불안하면 옷핀으로 고정해놔도대!
복대같은 거는 밖에 나갈 때마다 한 거야?? 꺼낼 때 어떻게 했어?
프랑스나 이탈리아에서는 맨날 했어 다른 나라에서는 할때도있고 안할때도있고 ㅎㅎ 돈같은거 꺼낼따는 거의 식당에서만 큰돈쓰니까 계산하기전에 미리 꺼내놨어!! 그외에는 거의 소액또는 카드사용이라 카드지갑 매고 다녔어 ㅎㅎ
@쁘띠졔졔 아 그렇구나 정말 자세히 알려줘서 고마워 큰 도움됐어♡♡♡
대부분 팁은 영수증에 포함되서 구지 안내도되드라~~~ 그리고 너무 여행객인척 하면 소매치기당하니까 정신만 똑띠차리면되!!! 나는 걍 옷핀만 챙겨갔는데 나중에는 옷핀도제대로 안했음 ㅋㅋ 생각보다 소매치기많지않았어ㅋㅋ 다들 넘나친절 특히 프랑스!!
난 파리에서 폰 소매치기당함 껄껄 그러면 안되지만 혹시 유럽가서 폰이나 디카같은거 소매치기당하면 바로 경찰서가서 신고서? 쓰고 그거 꼭 받아와! 그래야 한국와서 보험금받을 수 있다ㅏㅏ
지우지말어용❤
와 대박이다!! 지우지마!!
여행갈떄 여권사진은 왜가져가야돼??
궁금한게 있는데 핸드폰은 어떻게 하고 갔어? 로밍 했는지도 궁금!
도움 받는다ㅠㅠ
도움받고갈께!!
참고할게 고마워❤️
감사합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