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마비(heart attack)
그렇게 심장마비가 전학온지 몇일이 지난뒤 아이들은 둘로 나뉘었다
심장마비를 좋아하는 아이들과 심장마비를 싫어하는 아이들
심장마비를 싫어하는 아이들은 모두 음악쪽이었으며, 그들의 외모와 실력을 견제하는 아이들이고
또 좋아하는 아이들은 그들의 외모와 실력에 반해서 좋아하는 아이들이다
똑같은 이유로 싫어하는 아이들과 좋아하는 아이들이 생겼다
아직 싫어하는 아이들은 극소수이지만..
*연습실
여기는 학교의 동아리실이 아닌 그들이 중학교때부터 사용해온 연습실이다
학교의 연습실만큼 넓고 깨끗하며 그들의 손때가 묻은 악기들도 있었다
이곳은 그들의 제2의 집이며 힘든일이 있을때마다 찾아오는 공간이다
연습실안은 쉬여운 분홍색 소파와 에어컨등 일반가정집같은 모습이었다
지금그들은 고민중이다 우리나라 청소년들이면 모두 싫어하는 시험때문이라고도 할수있다
"하아 .. 어떻게 전학오자마자 시험을봐?? "
"타이밍이 안좋았어"
"좀있다 올껄"
태양이와 준혁, 지혁이가 한쪽에서 불만을 표출해내고 또 다른한쪽에서는 지아와 주연이가 소파에서 새근새근 자고있었다
그런 지아와 주연을 맞은편 의자에 앉아 지켜보고있는 율이다
"김율 뭘그렇게 보냐 우리 자기가 그렇게 이쁨?"
"지랄하지마"
"쳇, 아 근데 진짜 지아랑 주연이 이쁘게 잔다 "
아빠미소를 지으며 지아랑 주연이를 쳐다보자 주연이가 부스스 일어난다
"엉?? 자기 일어났어?"
"약먹었냐?? 왜그래 징그럽게"
"잘자드라"
지혁의 말에 지아를 쳐다보더니 엄마미소를 지으며 빤히 쳐다본다
"아 진짜 지아같은 딸하나만 있으면 소원이 없겠다 "
"그치그치?? 우리 결혼해서 이런딸하나 낳을까?"
"웃기지마, 근데 진짜 이쁘다"
"내반쪽이니까"
지혁의 말에 연습실은 정적이 맴돌고 지혁은 아무렇지 않게 지신의 일은 한다
"저자식 약먹었냐? 뭐 어쨋든 준혁! 지혁! 나랑 나가서 간식이나 사오자"
"응 나가자!"
"엉"
쾅-
문이닫히고 조용해진 연습실엔
"그러게 진짜 이쁘네"
율이의 낮은 목소리와 지아의 숨소리만 들릴뿐이었다
저 내일부터 시험이에요
근데 이러고 앉아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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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우와! 많이 짧지만... 그래두 재미있게 읽구가! 시험 퐛틩!
흐어흐어헝 미안이안 나나 시험공부하느라 ㅠㅠㅠㅠㅠㅠㅠㅠ
고마워!!
좀 짧네요;; 시험 잘 보시구요!
이번에 재밌게 봣어요~ 다음편도 기대하겠습니다
ㅠㅠㅠㅠ 죄송합니다ㅠㅠ
시험이라 정신이 없네요
그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흐엥흐엥~ 그래도 시험시간에 올리시다니 대단하셔요~
역시 재밋구요^^ 우왕 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