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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美 SW 기업들의 각광을 받는 스마트TV사업 | ||||
작성일 | 2012-11-10 | 작성자 | 김예린 ( 712210@kotra.or.kr ) | ||
국가 | 미국 | 무역관 | 실리콘밸리무역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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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소프트웨어 기업들의 각광을 받는 스마트TV사업
□ 신흥시장임에도 큰 성장 가능성 제기 ○ 전문조사기관 Display Search에 의하면 2011년 출하된 전체 TV 출하량 중 25%가 스마트TV로 나타났으며, 이러한 출하량은 2015년까지 1억3800만 대까지 증가할 것으로 전망함. - Gartner의 조사에 따르면 2016년까지 전체 TV시장의 85%를 스마트TV가 장악할 것으로 봄. ○ 전 세계 스마트TV 앱시장 역시 2010년 단지 1000만 달러 규모였으나 2015년까지 19억 달러로 급성장, 인터넷 동영상(Over-The-Top)시장 역시 2016년까지 32억 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많은 기대가 되는 시장으로 분석 ○ 이미 태블릿·스마트폰에서 유용하게 활용되는 다양한 콘텐츠의 이용을 일반 TV에 탑재, 스트리밍은 시청자들의 연령 폭이 확대되는 등 게임 콘솔의 도입으로 다양한 미디어, 엔터테인먼트의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점이 장점으로 부각됨. ○ 이미 일반TV의 수요는 하락세를 겪어 옴으로 많은 TV 제조업체가 스마트TV로 눈을 돌리는 등 자사 제품 차별화를 위해 부단히 노력 중이기도 함. 삼성전자 스마트 TV 앱 현황 자료원: 삼성전자 발표 자료(2012년 3월) 2009년-2016년 일반TV 생산량 VS. 스마트TV 생산량 자료원: Gartner □ 국내 TV 업체에 이어 미 대기업도 다양한 TV를 앞다퉈 내세우는 추세 ○ 삼성전자, LG의 미국 TV 시장 내 성공적 활약으로 국내 업체들의 입지가 커지는 가운데 우리 기업들은 여전히 OLED, LCD 패널 등의 기술 향상으로 지속적으로 시장 내 차별화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음. ○ 우리 기업들이 선두를 달리는 가운데 Apple, Google, XMBC(오픈소스 SW 업체) 역시 on-demand 방식의 미디어, 개인특성에 맞는 주문체제로 앞다퉈 시장에 진출 중임. ○ 2010년 10월 출시된 Google TV는 당초 복잡한사용자 인터페이스로 혹평을 받았으나 지난 11월 Android 3.1 버전 Honeycomb 기반 Google TV 2.0을 공개로 시장 진출의 본격화를 시도함. - 현재까지 시중에 나와있는 Google TV앱은 64개로 집계됐으며 자사 SW 탑재 목적 제휴한 TV 업체로는 Sony, 삼성전자, LG, Vizio, Lenovo가 있음. ○ OTT 셋톱박스로 일반TV에서 인터넷 동영상 시청을 가능하게 하는 Apple TV는 Apple 자체에서 저작권을 구입한 동영상, 음악 등을 제공해 이용자들의 콘텐츠 이용 비용을 절감하면서 많은 이들의 환영을 받음. - Apple TV 출시(2010년 9월) 이후 2011년 말까지 집계된 판매량은 420만 대로 아직까지 큰 반응은 얻고 있지 못하나 점차적으로 이용자가 증가하는 추세로 나타남. ○ 우수한 사용자 인터페이스로 알려진 마이크로소프트 역시 게임콘솔 Xbox360에 인터넷 동영상 서비스를 확대, 현재 YouTube, Hulu, Netflix, ESPN, HBO, Comcast 등 주요 콘텐츠 업체들과 제휴를 추진 중으로 향후 스마트TV산업 내 강력한 플레이어로 발돋움할 것이 예상됨. Google TV의 신호 전송 방식 자료원: GoogleTV 웹사이트 □ 삼성–Yahoo 다년간(multi-year) 파트너십으로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콘텐츠 제공 ○ 11월 초 삼성전자는 Yahoo 방송 플랫폼과 향후 다년간의 파트너십 체결로 삼성전자 SyncPlus 플랫폼에 Yahoo의 고도 플랫폼 기술(자동 콘텐츠 인지, 사운드 시스템)을 통합하게 됨. ○ 올해 초 CES에서 스마트TV 개념을 선보인 Yahoo는 자사 인터넷TV 소프트웨어로 쇼핑, 비디오, 사진, 게임 등을 Sony, Vizio, Toshiba의 제품에서 선보일 것을 기약한 바 있으며, 이번 삼성과의 제휴로 스마트TV 플랫폼으로 시장 입지를 강화시킬 것으로 예상함. ○ 광고업계들 역시 이번 파트너십으로 기존 광고기능보다 더욱 확장된 서비스를 선보일 것으로 전망함. 단순한 30초의 광고를 벗어난 각종 쿠폰, app, 디지털 미디어의 다운로드로 시청자의 활동 기능을 증대시킬 전망 □ 국내 TV 제조업체의 점유율 유지 여부가 관건 ○ Apple과 Google이 본격적으로 App을 기초로 한 탄탄한 소프트웨어로 반격을 시도하는데 대해 삼성전자, LG, Sony 등 기존 스마트TV 생산 업체들 또한 긴장을 바짝하는 상태임. ○ 스마트TV시장은 글로벌 IT기업, TV 제조업체, 케이블 방송사, OTT 셋톱박스 등의 다양한 산업 종사자들로 이루어져 있으므로 정확한 생태계 파악이 현재 불가능하기 때문에 우리 기업의 틈새시장 공략이 어려울 수도 있음. □ 전망과 시사점 ○ 타 모바일 단말기와 달리 TV 교체 주기는 비교적 길기 때문에 시장의 변화가 느림. 그로 인해 탑재되는 앱이 많이 제한적이고 활성화되지 않으므로 한국 기업들은 미국 대형 소프트웨어기업들에 대응할 만한 경쟁력있는 콘텐츠, 앱 생성에 집중해야 할 것임. ○ 향후 지상파 프로그램, 프리미엄 콘텐츠 등의 수요가 더욱 증가할 것이므로 이용자들의 니즈에 맞는 동영상 콘텐츠를 저렴한 가격에 제공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포인트로 분석됨. ○ 다양한 인터넷 소스를 통한 콘텐츠 전달, 타 제품과의 차별화, 관련 기술의 집중 개발이 필요 - 반도체 업체의 태블릿·스마트폰 TV 연결을 간편화, Wifi, Bluetooth를 통한 연결 기능, 전력선통신 기술의 집중적인 개발으로 스마트TV 네트워크 관련 기술력 향상이 요구됨. 자료원: Gartner, Display Research, Google TV, 삼성전자 대외 발표 등 실리콘밸리 무역관 자료 종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