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마비(heart attack)
주말아침 고요한 우리 지아,지혁 쌍둥이의 집
띵동띵동
".........."
띵동띵동
".........."
띵동띵ㄷ
"아!! 누구야"
지혁 주말아침 8시에 현관문 열어주러 기상.
"왜 아침부터 지랄인데 천지아깨면 시끄럽다고"
"꺄아~ 지혁아 우리왔어"
"왠일로 천지혁이 말이많냐?"
"안녕! 지아 아직도 자냐"
"안녕"
시끌벅적 이들이 온뒤로 시끄러워진 집안
!@#!#$@!#
"아씨잉.."
아까부터 초인종소리에 일어나려고 했지만 지혁이 문을연거같아 더 자고 있었는데
초인종소리보다 더큰 소음이 밑에서 들린다
그덕분에 지아는 지혁의 방에서 잠을 깨고 침대위에서 짜증을 내는중
덜컥
"아 시끄러!!!!!"
지아 아이들이 너무 시끄러 기상.
정적
지아가 더이상 참을수 없다는 듯이 방문을 열고 밖에다 소리치자 우리에 5명 바로 입을 다문다
"지아야 안녕..?"
"응? 주연이야? "
"일어났냐?"
잠시후
옷을 갈아입고 나온 지아와 지혁.
지아는 소파위에서 졸리다며 주연이의 다리를 베고 누워있고 지혁은 그들을 보며 한숨쉰다
"뭐야 왜 왔는데??"
"놀려고 왔지 오늘 밖에 날씨 진짜더워 살인적이야 "
"그래서 너네집에서 놀려구"
"잘부탁해"
"근데.. 지혁아 나배고파!! 밥밥바밥바바바바바바밥"
"아씨 천태양 시끄러 "
"히잉..!! 밥 먹고싶어 지아야 나나 밥좀주라"
"태양아 미안! 나는 밥을 할중몰라"
"에에? 그럼 집에서 누가 밥해줘?"
"지혁이가"
"에 천지아 오랜만에 오빠라고 부르는듯하더니 이제 다시 천지혁이라 부르네"
"히히 지혁아지혁아!! 나 배고파 밥줘!!"
"아씨.. 기달려 "
"꺄아 지혁이가 밥준데"
"아진짜 천태양 시끄럽다고"
"왜 태양이한테 그래 야 김준혁 너내가 오늘 7시까지 우리집에 오라고했어 안했어?"
"아 미안하다니까"
"미안하다면 다냐? 내가 얼마나 기달린줄알아?"
주연이와 준혁이의 싸우는 소리 율이는 그런둘을 가만히 지켜보고 태양이는 밥하러간 지혁이를 쫒아갔다
우리의 지아는 잠좀 잘려고하니 주연이와 준혁이가 싸워 지금 심기가 매우 안좋은 상태
"아!! 진짜 시끄러!! 그만싸워 화해해"
"...... 주연아 미안 앞으로 내가좀.더 일.찍갈께^^"
"아니야 준혁아 내가더 미.안^^"
"헤헤 아 이쁘다"
지아의 한마디면 모두다 해결되는 심장마비 아이들
한마디로 지아는 심장마비의 공주님이랄까?
지아는 주연이와 준혁이가 화해한줄알고 좋아하고있지만 그들사이에선 냉기가 흐르고 있다
이런상황을 지켜보던 율이는 피식웃으며 지아의 머리를 쓰다듬어 준다
기분이 좋은건지 고양이처럼 눈을 감고 율이의 다리를 베고 또 잠을 잘려고 한다
"천지아 또자냐?"
"졸려어"
"응 잘자"
아빠미소를 지으며 지아의 머리를 쓰다듬어 주고는 아이들을 보고 한마디 한다
"입.닥.쳐"
율이의 이중성
율이는 차갑고 조용한 성격이다 그런 율이는 심장마비랑 같이 있으면 가끔 웃고하지만
지아랑 있으면 따뜻해 지고 부드러워 진다 지아는 아직 율이의 이중성을 모른다
"어우 저 팔불출"
"하여튼간 쯧쯧"
주연과 준혁이 이 상황을 보고는 어이없다는듯 율이를 쳐다본다
"뭘봐"
"우와 저새끼 아까 그새끼?"
"진짜 무섭다 잰 얼굴이 3개임?"
"얼굴이 3개? 맞는 말인듯 혼자있을때,우리랑 있을때,지아랑 있을때"
준혁이 킥킥 거리며 말하자 주연이 맞장구 친다
아까 그 싸우던 커플은 어디가고 지금은 또 여자친구들처럼 뒷담화를 하는 준혁과 주연
율이는 그런 애들을 한번 째려봐 주고는 매일 있었던 일인것 처럼 신경도 안쓴다
"밥 다됬어!!! 애들아 밥먹자"
"천태양 시끄러 "
태양이가 주방에서 뛰쳐나오고 그뒤로 지혁이가 나온다
준혁과 주연을 밥이 다됬다는 말에 바로 주방으로 들어가고
율이는 그들을 한번 쳐다보더니 지아를 깨운다
"천지아 일어나"
"으응..."
"김율 나둬 천지아 아침 안먹어 "
지아를 깨우다 지혁의 말에 지아 머리를 들어서 쿠션을 머리밑에 나두고 담요를 덮어준다
"우와~ 맛있겠다 "
"이거다 천지혁 니가 한거임?"
"나도 도왔어!!"
"천태양 지랄하지마 니가 뭘도와 주워먹더니"
"시끄러 밥먹자"
주말 아침 10시 아침겸 점심을 먹다
"아심심하다~"
지아가 누워있는 소파앞에서 태양이가 외치니 지아를 뺀 모두가 태양이를 째려본다
"시끄러 지아깨면 어쩔꺼야"
"입닥쳐"
"근데 진짜 오질라게 잔다"
"주말이라서 그래 "
태양이는 괜히 욕을 먹고는 입이 삐쭉나와서 토라져있고 아이들은 지아의 대해 연구를 시작했다
"어떻게 오래 잘수있냐?"
"애 어제 늦게 잤냐?"
"어제 10시정도에 잤는데 "
"우와 죽은거 아니야?"
"치-"
태양이의 모습을 본 지혁이 피식웃으며 태양이 곁으로 온다
"태양아"
"치잇"
"천태양 입술 내밀지마 귀여운척 하지마"
처음에 다정하게 이름을 부르던 지혁이가 나중에는 무표정으로 돌아오며 말한다
"아 착한척도 못하겠네 천태양 입똑바로해라"
"헐"
그런 태양이의 모습을 본 지혁이 피식웃으며 지아를 깨운다
"천지아 일어나"
"으응.."
모두가 자신과 지아를 쳐다보자 약간 뻘쭘한 지혁이 지아를 흔들며 깨운다
"야!! 일어나라고 "
"응.."
"야!! 천지아!! 지각이야 어떻게? 나먼저간다"
"응? 오빠 갔이가!!"
"킥"
"풉"
"푸하하하하"
율과 지혁을 제외한 아이들이 모두웃자 지아가 상황파악을 하고 상황을 정리한뒤 지혁에게 화를 낸다
"아!! 천지혁 죽을래!!!!!!!!"
"아 귀엽다"
저런 지아를 본 율이의 말이었다
저저 수학여행갔다왔어요
가기전에 써놓은거?? 라고 해야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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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율이가 정말로 3개의 얼굴을 가지고 있는거 맞는거 같에! 재밌게 웃고가!
고마워♥ 난 저런 남자가 좋아
지아...너무 귀여워요ㅎㅎ 저런 동생 갖고 싶네요ㅎㅎㅎ
그리고 율이의 3개의 얼굴 매력인것 갔네요ㅎㅎ 재밌게 보고 가요~
감사합니다!!♥ 된다면 지아를.. 드릴까요? 허허
율이 멋있죠?? 저도 제가 써놓고 좋네요 이런 밝히는 뇨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