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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벡 공교육 한국어 정규수업 '확대'..세계인의 한글[목포MBC 뉴스데스크]
2025. 7. 24.
[목포MBC 뉴스]
◀ 앵 커 ▶
우즈베키스탄에선
모국어를 배우려는 고려인 뿐만 아니라
현지인들 사이에서도
한국어 배우기 열풍이 불고 있습니다.
케이팝의 인기 덕분에
실제 한국어를 정규수업으로 채택하는
학교까지 늘고 있다고 하는데요.
서일영 기자가 독서인문학교 학생들과
현장의 분위기를 전해왔습니다.
◀ 리포트 ▶
◀ SYNC ▶ 눈꽃이 떨어져요 또 조금씩 멀어져요
전남독서인문학교 학생들이 준비한
일일 한글 교실에서
한바탕 춤판이 벌어집니다.
케이팝 노래와 드라마는 평소에도
현지에서 최고의 한글 교재로 통합니다.
◀ INT ▶ 김수은 / 무안고 1학년
우리나라의 한류라는 게 얼마나 크고 이렇게까지 많은 사람들이 알지 진짜 처음 알았습니다.
지난 90년 초 우즈베키스탄에선
20만명 넘는 고려인의 모국어 교육을 위해
한글 교육기관이 처음 문을 열었습니다.
◀ st-up ▶
최근엔 한류 열풍을 타고
기관마다 다른 민족 수강생이 크게 늘었고,
이곳의 경우 한해 평균 3천명 이상의
수강생 중 대부분이 카자흐스탄인입니다.
*** 장소변환
인기에 힘입어 초*중*고에서
한국어를 정규과목으로 채택하는
사례도 늘고 있습니다.
한국 학생들과 교류에 나선
이 학교에선 전교생 1천 5백명 가운데
삼분의 일 이상이 매년
제2외국어로 한국어를 선택합니다.
◀ INT ▶ 에조자 / 타슈켄트 19번 학교 학생 / 14살
한국에 가서 거기서 공부하고 싶어서 그리고 문화가 좋아서 그리고 케이팝 좋아요.
◀ INT ▶ 아나스타샤(고려인) / 타슈켄트 19번 학교 학생 / 15살
우리 부모님은 한글을 사용해요.
실제 올해 한국어를
정식 교과목으로 채택한 초중고는
110여곳으로 7년 전보다
2.3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남교육청도
그림책 100권과 한복 70벌을
한국교육원에 기부하며
세계 한글 교육 활성화에 나섰습니다.
◀ INT ▶ 조형준 / 봉황고 1학년
어딜 가나 한국의 문화들이 조금씩 섞여 있더라고요. 한국의 색깔이 그려져 있달까. 그래서 한국의 위상이 세계에서 많이 높은 수준이라는 걸 느낄 수 있었어요.
◀ INT ▶ 배지우 / 여수여고 1학년
진짜 뭔가 한국인으로서 자부심도 많이 생기고 뭔가 기분이 되게 좋았던 것 같아요.
특히 지난해엔 제1외국어에만 허락되던
우즈베키스탄 정부 공인 경시대회가
한국어로도 개최되며 기존 영어 등과 함께
제1외국어가 될 수 있다는 기대감도
커지고 있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X2Pik2Ho6_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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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도 수출한다"…우즈벡에 K-공항 노하우 전수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2025. 10. 19. #인천공항공사 #우즈베키스탄 #K공항
케이팝, 케이푸드뿐만 아니라 케이공항에 대한 관심도 뜨겁습니다.
중앙아시아의 항공물류 허브를 꿈꾸는 우즈베키스탄에 인천공항이 운영 노하우를 전수했는데요.
그 현장에 김선홍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우즈베키스탄의 수도 공항인 타슈켄트 신공항은 올해부터 새단장에 들어갑니다.
코로나 이후 두 자릿수 이상의 증가세를 보인 항공수요가 이미 연간 1천만명에 육박했기 때문입니다.
우즈베키스탄 정부는 총 4조 7천억 원의 대규모 자본을 들여, 최대 5,400만명의 여객을 수용할 수 있는 국제 허브를 만들겠다는 구상입니다.
롤 모델은 이미 20년 넘게 노하우를 축적해온 인천공항입니다.
[오마르 알미다니 / 신공항 사업 주관사 '비전인베스트' 사장] "인천공항은 매우 효율적이고 현대적입니다. 공항에서 차량까지 5분밖에 걸리지 않았죠. 우리는 인천공항의 노하우와 전문성을 우즈베키스탄, 특히 타슈켄트에 도입하고 싶습니다."
인천공항공사는 향후 5년간 타슈켄트 신공항 건설과 운영 전반에 대한 컨설팅을 제공합니다.
사업 규모는 약 350억원입니다.
지난 4월 공사는 약 2,000억원 규모의 우르겐치 공항 개발·운영사업에 대한 협약도 체결했습니다.
공사는 100%의 운영권을 갖고 3년 간 터미널 건설을 마친 뒤 19년 간 공항 운영을 전담하게 됩니다.
이미 18개국 30여개 공항에 운영 서비스 등을 수출한 인천공항공사, 중앙아시아 진출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이학재 / 인천공항공사 사장] "중앙아시아 지역의 항공산업 교두보를 확보하고, 향후에 인천공항의 세계공항 진출에도 커다란 교두보 역할을 할 것이라고…"
인천공항공사는 2030년까지 최소 10개의 해외공항운영을 추진하는 등 K-공항 수출을 확대해나갈 계획입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g8tLlOJ44W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