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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래간만입니다. ^^ 여러분 모두 잘 지내셨지요 ? 한창 대학가 축제기간이지만, 저를 비롯한 공대생은 프로젝트 때문에 골머리 썩히는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그건 그렇고 요즘 중,고등학교에서는 수학여행이 한창이더군요.. 저도 저저번주 일본 오사카에 졸업여행을 다녀왔습니다. 4박 5일의 일정이였는데, 정말 많은 것을 보고, 또 느낄수 있었던 여행이였지요.
오사카의 화려한 도시경관과 다양한 문화시설, 그리고 일본인들의 친절한 시민 의식(?)을 체험하면서 (엄창난 물가에 치를떨면서도) 일본에서 살아보고 싶다는 강한 충동을 느낄수 있었습니다.
그건 그렇고, 자유 여행이라 오사카 시 여기저기를 마음대로 돌아다닐수 있었는데, 여행중에 발견한 흥미로운 것들 몇가지를 올립니다.
일본의 작은 헌책방에서 발견한 다나카 요시키의 은하영웅전설 소설책과 (미치하라 카츠미 삽화) 다이타니아 입니다. 사진에는 없지만 클램프판 창룡전도 있었습니다. 책상태는 매우 양호했습니다. 가격은 놀랍게도 단돈 50엔. 일본은 물가는 상당히 높지만, 중고 시장이 잘 발달해있고 중고품이라도 상태가 매우 양호할뿐더러 가격도 매우 저렴했습니다. (음반, 게임, 도서, 장난감 등) 요것은 장난감(?) 가게에서 발견한 은하영웅전설 전함 피규어. 휴페리언과 브륀힐트 등의 주요 기함 몇개만 사려고 했는데.. 내용물에 대한 표시가 없어서 특정 전함을 고를 수가 없었습니다. 역시 장난감 가게.. 이런 가게가 상당히 많더군요. 건담만 전문적으로 파는 건담샵도 있었구요.. 충동구매 하지 않으려고 상당히 고생했습니다. ^^; |
첫댓글 어쨌든 정말 멋지네요 ^^
멋져요...
호오.....은영전 함대라면 몇개 가지고 싶군요...그냥 한번 찍어 보시지..ㅎㅎ
우와...일본가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