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구를 즐기시는분들께서 데이터를 확인하기 어렵기때문에
막연히 추측하거나 짐작들하곤하는데 당구를 비교적 많이 집중적으로하는 이들에게서
드물지않게 확인할수있는것이 요통.어깨,손목관절.목관절의 통증입니다
서화님께서 원글을 쓰셨는데 사실자세의(스텐스)차이 이전에
테이블에서 어드레스 포즈자체가 신체건강에는 좋지않은 자세입니다
아시다시피 우리의몸은 좌우대칭을 유지해야하며 뼈는 일반의 상식보다는 매우 약하다고합니다
그것을 근육이 감싸 받혀줌으로서 힘을 지탱하는것이데
이근육이 약해지거나 틀어지면 뼈도 제자리를 이탈하는것입니다
붓거나 통증으로 자각증상이 나타나는 것이라 합니다
골반상위 허리근육으로만 상체를 떠받히는
당구의 어드레스 형체는 이것을 위배하는것입니다
그래서 적당한 운동이 필요한것이겠지요
당구게임이 체력이나 혹은 몸에 장애를 줄게 뭐있겠나하는
생각들을 하기쉬운데 꼭 그렇지도 않습니다
총이나 자동차운전같은것만 위험한것은아니듯이
또한 꼭 그것들이 위험한것만도 아니듯이
밸런스,즉 지나치거나 유익하거나를 스스로 통제하는 지혜로움이 필요합니다
그런점에서 당구도 위험하거나 유익합니다
대처를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서 달라지겠지요
특히나 피로나 기타의 사정으로 근육이 약해져있을때는
현상을 촉진시킬수가 있습니다
근력은 근육의 에너지고 근육을 유지하는것은
긴장과 이완의 반복이기때문에
긴장만한다던지 이완만한다던지하면
건강성을잃고 파괴됩니다
모가지 힘만주면 맞아죽든지
누워만 있으면 굶어죽는것처럼...
대체로 자신이 당구를 많이한다 느끼시는분들이라면
반드시 게임전 게임후에 5분정도는 스트레칭을 하시면
좋지않을까 하는생각입니다
그게안쉽죠?
습관은 관성이고 인식은 그걸 지배합니다
사실 큐를 잡기전에 거쳐야 할것이 꽤많은데
건너띄고 큐먼저 잡아버려서일겁니다
그래서 목이나 허리같은데만 아픈것이아니라
마음에도 통증이 있는것일겁니다
첫댓글 게임하기에 바빠서 기본에 해당하는 것을 소홀히 하나봅니다.
몸 아프지 않고 오래오래 당구를 즐기려면, 게임 중간중간 스트레칭 하는 거 꼭 생각해 볼 문제군요.
마지막 부분 매우 공감합니다......
~
~ 한양님.......평안하시지요?
좋은말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