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리아의 멸망>
만군의 주님께서 맹세하여 말씀하셨다.
내가 생각한 것은 그대로 실현되고 내가 결정한 것은 그대로 성사되리라,
나는 아시리아를 내 땅에서 쳐부수고 내 산들 위에서 짓밟으리라,
그러면 내 백성에게서 그의 멍에가 벗겨지고
그들의 어깨에서 그의 짐이 벗겨지리라,
이것이 온 세상에 대하여 내려진 결정이며
이것이 모든 민족들 위로 뻗쳐진 손이다.
만군의 주님께서 결정하셨는데 누가 그것을 꺾을 수 있으랴?
그분의 손이 뻗쳐 있는데 누가 그것을 돌릴 수 있으랴?
<필리스티아에 대한 경고>
아하즈 임금이 죽던 해에 이러한 신탁이 내렸다.
필리스티아 사람들아. 너를 내리치던 막대가 부러졌다고 모두 기뻐하지 마라.
뱀의 뿌리에서 독사가 나오고
뱀의 열매는 날아다니는 불 뱀이 된다.
힘없는 이들의 맏이들이 배불리 먹고
가난한 이들이 안심하고 드러누워 쉬리라,
그러나 나는 굶구림으로 너의 뿌리를 죽게하고
너의 남은 자들도 내가 죽이리라,
성문아. 슬피 울어라.성읍아,울부짖어라.
필리스티아 사람들아. 모두 불안에 떨어라.
북녘에서부터 연기가 내려온다.
그 대열에는 낙오자가 하나도 없으리라
이민족의 사절들에게 무어라.대답하리오?
주님께서 시온을 세우셨으며 그분 백성 가운데 가련한 이들이 그리로 피신한다. 하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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