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흥미돋 기차 안에서 ㄱ ㅐ빡챳던 김여시 그림일기 볼 여시

[Afghhhyyy]

집에 가려고 기차끊고 기분좋게 아이패드로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 보면서 내려가고 있었음
근데 한 삼십분쯤 되니까 햇빛이 너무 심해지는거임 어느정도엿냐면

핸드폰 밝기가 최대밝기인데 내얼굴이 보일정도로 레전드 햇빛이엇단말임?

보영언니 자세히 봐야하는데 둥근해개같은거때문애 화면이 보이지도않아서 햇빛가림막을 내림

근데 갑자기 안내려가는거임 이거 머임??? 싶어서 다시 내렸는데 누가 기를쓰고 가림막을 잡고잇는것같았음

아 말도없이 내리니까 싫어할수있겠다 싶어서 성인답게 심호흡 네번정도 하고 상황설명하고 내려도 되냐고 부탁하고자 좌석 사이 틈새로 얼굴을 내비쳣는데

빠큐보고 눈에 뵈는게없어진 나는 가림막을 오로지 힘으로 열어재껴서 남잼민 얼굴에 햇빛이 쏟아지게햇음 그리고 야 햇빛이 너무 심하니까 쫌 내리자? 최대한 띠까운 말투로 사자후 날리고 가림막을 내리려고햇음

그러자 내 띠꺼운말투에 긁힌 하준이가 엄마를 찾으며 울기시작했고 킹받게 똑같은 외모를 한 하준맘이 나한테 자기 아들한테 왜그러냐는 식으로 나한테 머라하기 시작햇음

여기서 똑같이 언성높이면 기분만 더 잡칠것같아서 댁의 아드님이라는 호칭까지 써가면서 상황을 설명함 그러나 하준맘은 생전처음본 어른한테 욕질한 지 아들보다 ㅋㅋ 아들의 기분을 상하게 한 내가 죽도록 미웠나봄 나한테 오히려 야야 거린거 사과하라고 함 ㅋㅋㅋ 겟냐 내가?

뻔뻔한 하준맘의 태도에 화가난 나는 점점 언성을 높여갔고 주변 사람들이 미어캣이 되어 우리 싸움을 지켜보는게 느껴졌음

쪽팔려서 걍 똥밟았네 생각하고 짐 챙겨서 자리 이동하려는 찰나에 누가 우아한 몸짓으로 이쪽으로 다가옴

이 사태를 계속 지켜봤는지 어떤 선생님 한분이 하준맘에게 꾸짖을 갈을 날리면서 대신 호통을 날려줫음 ㅎ 애가 활개치는거 보고싶었음 유아실이나 갈것이지 좌석도 텅텅비었는데 굳이 이쪽 호차로 예매했냐고 명언까지 날리시고 ㅋ 쿨하게 퇴장하심

사실 이때 너무 감동띠해서 눈물 살짝맺힘;;

그 뒤로 분한 하준맘은 우당탕탕 좌석을 정리하더니 하준이 손 잡고 나감ㅋㅋ 좌석옮긴듯함ㅋㅋ

그리고 저녁에 집에와서 스트레스 ㅈㄴ받아서 엽떡시켜먹고 잠ㅎ


여기까지 봐줘서 고마워ㅎ 땽큐

[고양이인간]

교육을 어떻게 시킨거야;;

[Dreary]

저러고 자리옮겨서 하준이 마음읽기 해줬을듯🤦‍♀️

[KARlNA]

손가락 꺾여봐야 정신차리지

[과즙육즙팡팡]

갈!!!!!

[대한민국망하지말라고제발]

하준이 꼴 보니까 모부 수준도 낫 서프라이즈

[노카페인]

와씨 나는 엄지척한건줄알고 그림 다ㅛㅣ봣네 ㅡㅡ 빠큐도랏나 ㅡㅡ 근데 그림 개잘그렷다

[뚜뚜빔]

요즘 지아들이 잘못해놓고 사과하라고 난리치는 아들맘들이 추세니 나도 요즘 그런 사람만나서 개화났는데

[잘게잘게쪼개서]

라떼는 저러면 엄마한테 한번 더 혼나고 엄마가 앞자리 손님한테 사과해야했음... 어른한테 뻑큐한거 들키면 진짜 얼마나 혼났을지 상상도안됨...

[berryvery]

어른한테 뻐큐날린 아들을 먼저 혼내야지ㅡㅡ

[너섬]

갌!!!!

[빵토끼]

등신같은아들부모들 즈그아들모지리로키우는줄모르고 ㅉㅉ

[밟찷여]

저런 모부들만 애 낳는 거잖아 ㅅㅂ… 미래가 무섭다

[밟찷여]

그와중에 갈‼️‼️‼️‼️해주신 선생님 개먿읻더요ㄷㄷㄷㄷ

[꿀고구마맛]

뻐큐하는거 개빡치네 갈!!! 해주신 여성분 감동ㅜㅜ 여시도 고생했어

[삐삐리삐삐뽀삐뽀]

하여간 하준맘 여시 고생많았서!!!!!

[치이와레]

즈그 아들 단속이나 할것이지 ㅡㅡ

[Starbucks]

와 그림개잘그림ㅋㅋㅋ

[재명영애]

갈!!!ㅋㅋㅋㅋㅋ

[오쪼쪼나으까리나]

여시고생했어!!!

[너 어디 있느냐]

그림 개웃겨ㅜㅜㅜㅜㅡㅠ

[아힘들다]

개극혐이다.. 여시 고생많았다..

[뜰리풔]

그림 개잘그렼ㅋㅋㅋㅋㅋ갈!!!@

[LP모루]

진짜 개극혐.. 욕봤다 여시

[껌이라면역시]

애새끼 관리나 할것이지

[싫그든]

하준맘들 진짜 ㅅㅂ 하준이보다 더 빡침 니아들 그따구로 키울거면 낙티켓 지키라고 백번 말했다

[올림픽끝나면뭔재미로사냐]

갈ㅋㅋㅋㅋㅋㅋㅋㅋ그림졸라찰져

[봉숭아꽃이물들기전에]

진짜.. 저런 인간들만 애낳아서 존나 큰일이다; 미래가 암담하네

[솔음퇴사기원]

그래 하준맘은 평생 하준이한테 뻐큐나 쳐먹고 살아

[정청랭]

진짜 짜증나 감싸고 돌걸 감싸라
제발 자식을 객관적으로 좀 봐

[천천히걷기]

하준맘들 진짜 개어이없네 근데 그림 넘 잘그려서 몰입 ㅋㅋㅋ 내가 보고있는줄

[짭짤설탕]

아니 보통 저러면 본인 아들을 혼내야지..

[츄지럽]

빠큐본순간 같이 킹받아버림 ㅅㅂ여샤 그림 너무 잘그린다ㅋㅋㄱ

[부톳떠]

아들맘들 진짜 이상한 사람들 많어 지새끼만 눈에 뵈이는 하준맘들…ㅋ

[베이비제트]

어른 한테 빠큐하는 애 한테 야야 안하면 뭐라함? 그래도 잘 해결 돼서 다행..

[새대갈]

그림 ㅈㄴ 웃기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가치판단중심]

하준이 하준맘한테 빠큐한다 이제

[곰은사람을찢]

와ㅜ개빡쳐

[헌법수호]

아 나도 비슷한 경우 있었는데 진짜 존나 빡치네 다시 생각해도

[배움을 갈구하는데유]

진심 극혐

[새로운고]

그림 조오오오옹오ㅗ온니욱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봄이 오기 전에]

갌!!!!!

[보기만하는 토끼]

선생님 감사함니다 그리고 그림 개잘그려ㅋㅋㅋㅋ

[헤헤헤ㅔ 배고프다]

진짜 병신같다… 제발 머리를 장식으로 들고다니지 말자… 하 그러니까 애새끼가 저따구지

[카톡아이디통합이라니]

ㅋㅋㅋㅋㅋㅋㅋ 그림 너무 잘그려
ㅜㅜㅜ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