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 안녕하세요
다른 수험서에서 양적완화의 효과를 설명하는 내용에
'양적완화 시행 시 자국의 통화가치가 하락하여 환율이 변동하므로 순수출이 증가하여 is곡선이 우측으로 이동한다' 이렇게 서술되어 있는데 이 말은 제가 해석하기에
양적완화 시행시 자국의 통화가치 하락 즉 물가가 상승하여 환율이 하락된다라고 해석되는데 문제는 마샬 러너 조건 성립 가정시 환율하락하면 순수출이 감소하잖아요그러면 is곡선 좌측 이동 아닌가요?
수험서가 잘못된건지 제가 해석을 잘 못한건지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양적완화 시행시 정말 순수출이 증가하나요?
첫댓글 만약 우리나라가 양적완화를 시행하여 원화가 많아지면 환율이 상승합니다. 그래서 순수출은 증가할 수 있게 됩니다. 물가가 올라가는 상황은 실질환율을 하락시키겠지만 우선 명목환율의 상승이 먼저입니다.
여기서 '원화 상승'이라는 말씀은 원화의 '가치'가 아니라 원화의 '양'의 상승을 말씀하시는 거죠? 그럼
원화의 양의 상승으로 수입품을 더 많이 사기 위해 외환의 수요가 늘어 일시적으로 환율이 상승한다. 이렇게 이해하면 될까요?
@군자 원화상승이라는 표현을 잘 안쓰죠. 원화가 많아졌다고 표현하고요, 원화의 가치 상승=환율하락, 원화의 가치 하락=환율상승 입니다. 원화의 양이 많아져서 수입이 증가하여 환율이 상승하는 효과도 있고요, 원화가 많아졌다는 사실만으로도 환율이 상승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