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벤트를 통해 제품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후기입니다.
오아인 그린🌿
(가격: 15,000원)
가격이 저렴해서 부담없이 구매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포장 상자가 예뻐서 친구나 지인에게 선물 하기도 좋다는 생각을 했어요. 상품을 개봉하기 전인데 향이 상자 안에 가득했고, 싱그러워서 오아인 그린에 대한 첫인상이 좋았습니다💚
크기는 500원보다 크고 립밤 처럼 작아서 휴대하기 편해요. 액체 향수들은 소분하거나 테스터 아니면 커서 휴대하기 어려운데 가볍고 한 손에 들어오는 틴케이스라 좋았어요.
(오아인이라서 로고에 ㅇㅇㅇ이 3개가 써진 것 같아요🤔)
흰색의 고체 제형이고 손가락 끝으로 문지르면 체온에 잘 녹아요. 손등에 발라주었는데 은은하게 향이 퍼져서 좋았어요🌿💚
뚜껑을 열기만 해도 방안 가득 오아인 그린향이 나요!!!
향은 양재 꽃 시장을 옮겨다 놓은 것 같은 향기였어요. 꽃 시장에서 사 온 꽃을 컨디셔닝 할 때 나는 냄새고요. 꽃향기 보다 물기 머금은 생화 줄기를 꺾은 냄새에 가까워요!
처음 발랐을 땐 생화향이 가득한데 잔향은 포근하게 올라와서 겨울에 발라도 잘 어울리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묵직한 머스크 향은 아니라서 봄, 여름에도 부담 없이 뿌릴 수 있을 것 같아요.
벤젠, 메탄올, 폼 알데히드, 글리옥산, 수은수 같은 유해성분이 없는 무알콜 고체 향수라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다는 점도 좋았어요.
책상에 올려두고 자주자주 바르려고요.
향수 지속력은 2~4시간 정도인데 고체향수들은 발향시간이 짧아서 이 정도면 만족해요. 휴대하기 간편해서 들고다니면서 발라주면 되니까 크게 신경 쓰이진 않았습니다.
은은하게 향긋한 향기나서 자기 전에 살짝 발라주고 자면 꽃집에서 자는 기분일 것 같아요🌿🍃💐🌸🏵
<오아인으로부터 제품을 무상으로 지원받아 작성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