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6월29일 발표된 명단은 아래와 같습니다.
◇2011 FIBA 아시아선수권대회 예비 명단(24명)
▲가드= 강병현 정영삼(이상 상무) 김선형(SK) 박찬희 이정현(이상 한국인삼공사) 양동근(모비스) 이정석(삼성) 임재현 전태풍(KCC)
▲포워드= 기승호 김영환(이상 상무) 김동욱(삼성) 문태종(전자랜드) 박상오 조성민(이상 KT) 양희종(한국인삼공사) 윤호영(동부) 허일영(오리온스)
▲센터= 김종규(경희대) 김주성(동부) 하승진(KCC) 이승준(삼성) 오세근(한국인삼공사) 함지훈(상무)
◇2011 윌리엄 존스컵 명단(11명)
▲가드= 강병현(상무) 박찬희(한국인삼공사) 양동근(모비스) 이정석(삼성)
▲포워드= 김영환(상무) 양희종(한국인삼공사) 조성민(KT)
▲센터= 김주성(동부) 하승진(KCC) 김종규(경희대) 오세근(한국인삼공사)
2011년 아시아 선수권 관련 궁금한 사항이 있어 대한농구협회 관계자분과 전화통화를 했습니다.
윤호영이 드디어 24명 예비명단에 들어왔습니다.하지만 존스컵 명단 11명에 문태종 선수가 합류할 것이 확실시 됩니다.
존스컵 11명에 문태종이 포함된 12명이 중국 우한에서 열리는 2011 아시아 선수권에 참가할 것이 확정적이라고 합니다.
지금 대한체육회의 협조를 얻어 법무부에 귀화절차를 밟고 있는 문태종의 귀화는 빠르면 7월초,늦어도 7월20일경이면 결정이 된다고 합니다.대한농구협회와 KBL도 많은 노력을 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허재감독은 윤호영이나 박상오보다는 김영환을 더 선호하는 것 같다고 얘기가 나왔습니다.
2011 동아시아 선수권 일본전에서 허재 감독이 김영환의 플레이에 반했다고 합니다.
이 일본전을 보고 허재 감독이 김영환으로 완전히 기울었다고 합니다.
제가 봐도 김영환은 리바운드 가담도 적극적이고,일본전 뿐만 아니라 중국전도 잘했다고 평하고 싶습니다.(중국전을 상당히 많이 리플레이해서 보고 제 나름대로 내린 결론입니다.)
그리고 위의 명단은 허재 감독의 의중이 100%반영된 결과라고 합니다.
농구팬 몇몇분들이 제기하는 이정석에 대한 논란은 허재 감독을 비롯한 코칭스텝에서는 전혀 없었다고 합니다.
허재 감독이 이정석을 선호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12명 명단에서 부상자가 발생한다면 24명 안에서 교체하지 24명에 없는 선수로는 교체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첫댓글 허재 감독이 이정석에 대해 얼마나 만족하고 있는지 모르지만,
제 생각에 포인트가드는 당연히 3명을 데리고 가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강병현이 주전 2번이고 박찬희와 로테이션 된다고 봤을 때,
실질적으로 포가는 양동근 하나인데, 양동근도 부담이지만 행여 대회 중 부상이나 컨디션 난조라도 일어난다면 큰일입니다.
강병현도 포가가 가능하고 박찬희도 실제 포지션은 포인트가드지만, 가능한 것과 실제로 뛸 수 있는 것은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센터만큼 중요한 포지션이기에 양동근, 박찬희 외에도 한명의 포가가 더 필요한 것은 사실이죠.
문제는 이정석 외에는 실질적인 자원이 없다는 것이겠죠.
아시안게임 때는 별로였지만 아시아선수권에서는 잘했던적도 있고, 허재 감독이 뛰는거 보고 알아서 잘 뽑았으리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잡담입니다만, 국대 예비 명단에 상무선수가 5명이네요.
맞습니다. 이정석 국대승선 합류를 논하기 이전에 1번 부터 5번까지 각 포지션마다 두명의 선수를 두는건 당연하고 박찬희는 정통1번으로 나서기 보단 1,2번 왔다갔다 하면서 로테이션 가드로 나오기 때문에 양동근을 제외한 정통1번가드는 당연히 승선되야죠. 그리고 그 1번자원중에서 양동근 백업으로는 이정석 밖에는 없죠.(전태풍은 문태종 합류시 자동 제외, 아직 선수신분도 회복못한 김승현도 불가능, 공익인 김태술도 불가)
박찬희가 로테이션 된다고 해도 기본적으로 조성민 강병현이 2번으로 출전할께 자명하고 양동근 백업은 박찬희가 확실한 상황에서 제 3의 가드 자리는 김시래한테 주는게 세대교체를 위해서도 좋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김영환선수 능력을 보여주세요!!
존스컵 방송여부좀 알아봐주셨으면^^
이번 상무 멤버들은 후덜덜하네요...
뭐, 윤호영이야 부상이니 데려가도 제 몫을 해줄지 미지수고, 가드는 정말 대안이...;;
삭제된 댓글 입니다.
무엇을 근거로 이런 답글을 다시는지요? 저도 농구협회 돌아가는 상황을 대체로 알수 있는 사람입니다.
그 기사가 어디에 있던가요? 저는 농구협회 담당자와 친합니다.그 분이 적어도 없는 얘기를 저에게 안합니다.
저도 기사본적있는데 톈진대회에서 허재감독당시 협회가 선수선발 내새운거 알고있어요 유재학감독-다시 허재감독으로 온 경우는 몰라도 텐진전까지만해도 선수선발을 협회에서 내새웠음 텐진전은 너무 오래되서 기사찾기도힘드네요
제가 쓴 이 글은 2009년 텐진대회 얘기가 아니라 2011년 존스배,2011년 중국 우한 아시아 선수권 얘기입니다.
그게 뭐 중요합니까? 의도가 뭐 협회가 뽑았으니 성적안나오면 협회탓이라고 할려고 그러시는건가요
와우 기승호, 김영환 알토론 같아서 좋아하는 포워드 2명이 뽑혔군요! 활약 기대합니다.
존스컵 로스터가 거의 아시아선수권 로스터인건 예상했던거고...그나저나 센터진이 걱정이네요. 하승진 출전시간이 제한적인걸 생각하면(몸상태에 상관없이) 김주성-오세근-김종규가 얼마나 버텨줄지...김주성은 또 혹사당하겠군요;
이종현이 빨리 커야 겠네요... 이건 뭐 정통센터가 하승진 하나니...;;;;;;
윤호영이 좋은 포스트업과 컷인능력을 지닌 수비수이지만 아시아선수권에서는 자신보다 큰 선수들이 많기에 윤호영보다 1:1기술과 슛팅력이 좋은 거기다 왼손인 김영환이 롤플레이어로는 좋은 활약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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