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여성시대 공0의적
여기는 경상도 하성시 다참마을의 도회 태권도,
스승이라는 명목으로 애들 개패듯 패도 용인되던
2005년
그 도회태권도 아들 이도회는
폭력을 일삼는 사범인 개비에 환멸나
태권도에 재능이 있지만 태권도를 때려침.
그래도 ㄱㅊ음 전교 일등임
도회는 집안일도 도맡아 하고
공부도 잘하고, 운동도 잘하지만
미성년자 신분으로
개비의 폭력에서 벗어날 수 없는 학대 피해자
아빠랑 둘이 사는 도회네 집에
하숙생으로 태권도 특기생이
서울에서 내려 온다는데
전화를 안받으니 마중 좀 나가있으라해서
집 앞에서 기다리는 중
와다다다
??
깨진 양동이 들고 흠뻑 젖어 나타난 놈
니 머하는 놈임
니가 신주영??
ㅇㅇ 어! 나 신주영! 반갑다!
그렇게 둘이 태권도도 하고
생활도 같이 하며 한 집에서 지내게 된 두 사람
(나이는 고3임)
도회갭 : 엄마가 사람 되게 해달라 부탁하더만은.
여기선 개기고 이런거 없다.
야(주영)는 학교 안가니까
니(도회)가 밥도 차려주고 해라.
갭얘기로 미루어보아
주영이 얘도 그냥 시골 내려온거같지는 않고
무슨 사연이 있는갑네 학교도 안다니고 흠~
임튼 집안일 도맡아하는 이도회가 주영 밥도 잘차려줌
(근데 신주영은 빵 좋아함ㅋ)
암튼 도회는 무뚝뚝하고 말도 조금 싸가지 없지만
꽤 좋은 녀석 같음
아니 늦게까지 공부 마치고 도회 잠 좀 자려는데
옆방에서 야동 소리 들림;; 새로온 하숙생 미쳤나
가뜩이나 청각도 예민한데 잠 설침
가지가지도 한다. 진짜. 어휴💢
주영땜에 늦잠 잔 도회는 태권도장을 늦게 열었고
원생들이 문 앞에서 기다린걸 안 도회갭은,
신주영 앞에서 도회 싸대기 때림
….
… 놀란 주영
부어오른 뺨 얼음찜질 해야되는거 아닌가…ㅠ
도회가 걱정되는 주영.
이 동네 마늘 아이스크림 파는 가게 있는거 아냐는
핑계로 도회한테 말 붙여보는데, 도회는
“우리 서로 모르잖아.
쓸데 없는 오지랖 부리지 말란 소리야. 나가”
하고 주영의 호의를 냉대함
뻘쭘 주영
ㄱㅊ 다행히 신주영은 약간 대가리꽃밭임
야심한 밤
자다 말고 한밤중 울린 거실 전화 받고
바로 나가는 도회. 궁금해 따라 간 주영.
알고보니 개비가 고스톱치다가
담배랑 술 심부름 시킨거임
주영이는 아이스크림 핑계로
도회의 야간 심부름 따라 나감.
근데 슈퍼 앞에서 일찐 무리 마주침ㅠㅠ
모범생 도회를 저 무리가 패려는 이유는 하나
자기들이 도회개비한테 존나게 맞았다는 이유…
연좌제라면서 도회 보면 폭행시도
불쌍한 도회..
근데 그 괴롭히는 무리 중엔
현호라는 전교2등도 있음
얘랑은 원래 친했는데 어느새 사이가 멀어짐…
다행히 줄행랑쳐서 일찐 무리 피하고
아이스크림 겟~~
“야. 한입만”
“ㄴㄴ침묻는거 질색임”
“아 한입만~~~!! 침 안묻히고 먹을게~!”
“ㄴㄴ 어케 그럼;ㅋ”
(💋)
에베베 침 안묻히고 먹었지롱😜
(….😳)
묘한 감정을 느끼는 도회
다음날, 도회와 주영 겨루기를 봐주는 도회갭.
주영의 자세가 제대로 안나오니
빡쳐서 손 올라갈 뻔한 갭
폭력개싫어인간으로서
주영한테 손올라가는 개비 보고
순간 싸늘해지는 도회
정작 별 생각 없는 대가리꽃밭주영 ㅋ
자기 운동 열심히해서 근육 생긴거같다며 자꾸
도회한테 근육 만져보라 함;;
크게 당황하며 내쫓는 도회
변태야 뭐야 왜저래 😳
암튼 주영이는
심성이 착한 애라
눈이 잘 안내리는 경상도에
도회를 위해 가짜 눈도 만들어주고
서툴지만 학교 갈 준비하는 도회를
위해 간장계란밥도 차려줌…
"아침은 내가 차려준다고 했잖아.“
(너희 부모님이 태권도장에 준 돈에
식사가 다 포함되어있는것임)
"이미 한건데 좀 조용히 먹음 안되냐~“
누군가에게 챙김 받은 적 없던 도회에게
이런 배려들은 새삼 특별히 다가옴.
"오늘 늦게 오니까 오늘까지만 저녁 혼자 챙겨 먹어“
"공부만 하는 애가 밤 늦게 어딜 가?”
"말했잖아. 난 여기서 떠날거라고,
방학하면 바로 나갈거니까
너도 잘 생각해서 니 앞길 결정해.“
맘을 살짝 연 도회는
지긋한 집구석 탈출을 모색하고 있음을
주영에게 알려줌
그렇게 이혼한 엄마를 보러 시내에 나간 도회는..
엄마와의 만남에 실패하고, 현호네 패거리를 또 만나
제대로 폭행 당함…ㅜㅜ
혼자라 도망칠 상대도 없고…
(도회와 친했던 현호는 왜 도회를 괴롭힐까?)
늦게까지 안오는 도회를 찾으러 나간 주영,
상처로 얼굴 피떡된 도회를 마주침..
“전부 다 저주에 걸린 것 같아.
여기서 벗어나고 싶어…“
“넌 똑똑한데 심지어 열심히 하잖아.
뭐든 할 수 있지. 네가 원하는 건 전부 다”
지긋지긋한 폭력과 저주에 걸린 듯한 이 동네를
간절히 벗어나고 싶어하는 도회와
그런 도회의 마음을 위로해주는 주영
정기대련 평가에서 주영을
제대로 상대 안해주는 도회에게
왜 그러냐고 따져 묻는 주영
아까 나 왜 봐줌? 나 만만하게 봄??
너 맞은거야 뭐야?
세게 치지도 않았는데 아파했잖아.
스텝도 엉망이고.
결국 도회는 신주영 도복 속
폭행 상처들을 들춰보고
주영도 이미 자기 갭한테
지속적으로 폭행당하고 있단 사실을 알게되어
분노+패닉에 빠지게 됨
“야. 나 운동하는 애야. 안맞고 운동하는 애 없을걸?”
맞았다는거네?
“나 신경쓰기 싫어. 안그래도 복잡하고 뒤질것 같은데
니가 운동할 때 누구한테 쳐맞는것까지
신경쓰기가 싫다니까?”
“…누가 신경쓰래…?”
“너 선수까지 할 생각 없다며.
그럼 적당히 배우고 적당히 가.
운동한다고 괜한 허세들려서 맞는거 참고 그러지말고.
아무리 멍청해도 그정도까진 아니잖아.“
모진 말 뱉고 맘약해서
등 돌려버린 이도회
주영 나레이션
‘그땐 내게도 이상한 일이 자꾸 생겨났다.
눈치 없는 내가, 왜 매번 화를 내는
이도회를 다 알 것만 같은지.‘
도회 “미안…
나는 이해가 안돼서 그래
사람이 사람을 때린다는게…
말이 안되잖아.”
도회는 착한 애임…ㅜㅜ
동요하는 도회 보고 냅다 키갈해버리는 신주영
💙
그렇게 청게 스타트 🙏
“나 너 좋아.
나도 너 엄청 신경쓰여.”
방음 안되는 벽에다 대고
도회에게 신경쓰인다 고백하는 주영
암튼 쌍방 확인한 둘은 청게답게💙
개비몰래 태권도 봉고차에서 키스하고
어디 마을 논두렁에서도 키스하고
같이 서울 데이트도 가고
태권도장에서 대련하다 도파민 폭팔하고
우산 두고온 도회위해
하교길에 데리러오고
풋풋 청게 러브스토리 펼침
^^* 청게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했다죠..
!!!
근데
이게 끝이 아니고
…이제 시작임 ㅜ
(중간 서사 급 패스)
모종의 이유로 19살 막바지 겨울
헤어지게 된 두 사람은
.
.
무려 12년 만에
폭력갭 장례식장에서 재회함
이랬던 청게 도회가
12년만에 묘하게 싸늘 비틀린 느낌으로 나타난 이유는?
이랬던 햇살 주영이
이런 우수에 찬 느낌으로 12년만에 나타난 이유는??
둘에겐 무슨 사연이 있었던걸까?
+
그리고 주영이 떨어져있던 12년 사이
도회 옆에 함께하는 현호….(!)
현호는…무엇일까…!
12년만에 장례식장에서 만난 이도회는
한설대(설정상 우리나라 최고대학, s대인듯)
출신에다가 외제차 끌고 수양대군마냥 등장함
청게도 좋지만
으른 버전은 얼마나 더 맛있게 말아주게요
공이 187, 수가 181인 키차이 맛집
궁금하지 않나여??
드라마 태권도의 저주를 풀어줘
위 내용은 8부작 중 약 1-2화의 요약이었음!!
라노벨st 제목 보고 뒷걸음치면 안돼,,,
BL드라마에서 유명한 황다슬 감독님
직접 각본+감독 맡으신 작품임, 당도 최고🍑
연기 최고, 연출 최고 맛집
한국 벨드계가 몇년 새에 구멍가게 웹드 스탈에서
그 퀄리티와 작품성이 아주 아주 많이 올랐음을
확인 할 수 있는 작품이야
👇
티빙, 왓챠, 웨이브, 헤븐리에서
시청 가능!!!
스토리가 길어서 쩌리에
요약이 불가능하네ㅜ그래도
존잼이니 꼬옥 봐줘
재회물 청게 겨울감성 다정공
섬세한 연출 좋아하면 시청 필수임
(모든 짤들은 오로지 존잼 태저풀을
많은 여시들이 보았으면 하는 목적으로
글을 찌기 위해 여시, 트위터, 네이버,
헤븐리 등 여러곳에서 줍줍하여 사용했습니다.
혹시 문제가 되는 짤이 있다면 말씀해주세요!)
갓다슬... 진짜 갓다슬이야........ㅜㅜ
원작없어서 더 좋았음..2D원작 실사화는 몰입 안되더라고ㅜ
재미있나??
자취방가면 무조건본다
재밌겠다ㅎㅎㅎ
재밌었어 남주 퍼플립이 장벽이라고 해서 각오하고 봤는데 보다보면 연기력 연출 스토리 때문에 몰입해서 볼 수 있어 진짜 벨드 수준 높아진듯
재밌어보인다!
갓다슬 갓드라마 여운 미쳤음 제발 엔딩 끝까지 봐줘 ㅠㅠㅠㅠ
아니 연프나왔던애가 벨드를 찍넼ㅋㅋㅋㅋ
이거 봐야겠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이야 벌써 맛있다
와..개재밌다 ㅋㅋㅋ
재밌었음 ㅋㅋㅋㅋ 생각보다 연출도 좋고
봐야지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