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략-
앞 장에서 살펴보았듯이 메이지 시대에는
하나의 현실에 정통성을 부여하기 위해
두개의 서로 모순되는 정치적 허구를 만들었다.
두개의 허구란
의회 정치가 존재한다는 허구와
천황이 직접 다스린다는 허구이고,
하나의 현실이란 사쓰마-조슈 파벌이 나라를 통제한다는 것을 뜻한다.‘일본의 굴레(2021), 테가트 머피, 4장 중에서
첫댓글 재밌는 표현이네요 ㅋ
조슈-사쓰마 번의 도자마 다이묘들이 막부를 무너뜨린게 아니라 그 밑에서 서비스 하던 하급 사무라이들이었고 그들이 가진 명분과 이상인 ‘존왕양이’ 의 이면을 잘 설명해주었다고 생각합니다.
첫댓글 재밌는 표현이네요 ㅋ
조슈-사쓰마 번의 도자마 다이묘들이 막부를 무너뜨린게 아니라 그 밑에서 서비스 하던 하급 사무라이들이었고 그들이 가진 명분과 이상인 ‘존왕양이’ 의 이면을 잘 설명해주었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