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은 오늘의 가장 힘든 문짝 방음 작업 입니다.
미니쿠퍼의 경우 내부 구조가 굴곡이 많아서 여간 힘든게 아닙니다.
어빌리티 스피커를 장착하는데 여기에 맞추어 어빌리티 문짝 방음지를 사용하였습니다.
지금껏 문짝 시공 방음 중 가장 어려운 방음이지 않나 생각 합니다.
비록 회원님 눈에는 보이지 않는 부분이지만
사진으로 정말 쪽뺑이 쳤다는 부분 보여드립니다.
이거 붙이느랴 정말 손가락이 퉁퉁 부었습니다. ㅠㅠ
좀 무식하게 붙였습니다.
보통 통으로 붙이거나 하는데 이왕 붙이는거 함 이쁘게 붙여봤습니다.

























와~~~ 이런걸~~~~
무게좀 나가겠는걸~~~ 생각하신 분들 많이 계실 것입니다.
기존의 방음이 되어있지 않은 상태에서 철판을 두두리면 통~ 소리가 났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퉁 소리가 납니다.
완벽하게 아주 꽉꽉 눌러 시공했습니다.
무게는 생각보다 그리 무겁지 않습니다.
연비에는 지장을 거의 주지 않을 정도이니 넘 큰 걱정은 안하셔도 됩니다.
유치원 아이 한명 더 태우고 다닌다 생각하시면 됩니다.
물론 무게는 조금 있습니다.
철판이 더 강해졌으며 강도도 더 올라갔습니다.
사고가 나면 안 되지만 어느 정도 효과는 있을 것으로 생각 됩니다.
그리고 진동을 잡아주기 때문에 어빌리티의 강한 음으로 인한 진동도
제대로 받아줄 수 있는 시공을 하였습니다.
아래사진은 후드킷을 사용하고 남은 부위로
보다 더 좋은 소리를 만들기 위해 흡음 매트를 시공해드렸습니다.
스피커가 나오는 자리에 흡음매트를 시공함으로 인하여
보다 스피커의 뒷 부분이 튕겨나오는 음을 흡수하여 보다 짱짱한 사운드가 나올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좀 있어 보입니다.
미니는 다시한번 말씀드리만 뽀대가 생명입니다.






이제 방음작업을 완료했습니다.
이제 부터는 어라운드뷰 작업을 진행합니다.

이어서 포스팅을 이어가겠습니다.
너무 많은 사진들을 올려서 포스팅 올리는데만 거의 풀작업 수준 이네요 ^^
다음은 전방카메라 장착에 대해서 설명드리겠습니다.
미니쿠퍼S 전방카메라 장착은 조금 어려웠습니다.
맞는 브라켓 선택도 어려웠고 딱 들어맞는 브라켓도 없었고...
공용브라켓은 각도가 나오지 않아 가지고 있던 다른 브라켓으로 작업을 이어갔습니다.

위 사진은 공용브라켓 사진이며 아래 사진은 다른 차량에 사용하는 브라켓입니다.
이 두가중에 어떠한 것을 선택하느냐 고민을 많이 했는데
어라운드뷰 각도에는 아래 브라켓이 맞을꺼 같아서 아래 브라켓으로 선택했습니다.
하지만 가장 큰 고민이 고정 문제였습니다. 이 고정을 어떻게 잘 하냐가 문제였는데
열심히 짱구를 굴려서 그릴 부분의 손상 없이 작업을 완료할 수 있었습니다.


우선 전방카메라를 안전하게 설치하기 위해서 전방 그릴을 분해하였습니다.
분해방법은 그롬 부분을 해체하고 그 다음 그릴 부분을 해체하는 과정이 이어집니다.
범버의 손상을 막기 위해 마스킹테잎으로 기스가 날 우려가 있는 부위를 감싸주고
탈거를 조심히 하였습니다.








보시는 바와 같이 전방그릴을 탈거 하면 됩니다.
핀의 위치와 각도가 사진에 잘 나와있으므로 참고하시어 혹시 탈거시에 참고하시면 됩니다.
무작정 힘으로 뜯는다고 뜯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조립을 했으면 분명 탈거 방법이 있기 때문에 각도를 잘 살피고 잘 탈거 하시면 됩니다.
이거 탈거하는데 무진장 시간이 소요가 되었는데 안전하게 기스하나 없이 잘 탈거가 되었습니다.


브라켓을 보다 좋은 각도로 맞추기 위해 갈아내는 작업을 진행하였습니다.
그냥 장착하게 되면 어라운드뷰 화면 각도가 틀어지기 때문에 최상의 각도를 만들어주어야 합니다.




고정은 뒤쪽에서 긴 피스를 이용하여 플라스틱을 하나 갈아내서 만들었습니다.
이렇게 하여 전방카메라 장착이 순조롭게 작업이 완료가 되었습니다.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4.09.28 05: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