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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유일한 국내 상업영화 <형>입니다. 보시다시피 조정석과 엑소 디오, 연기판에선 도경수란 본명을 쓰죠.
박신혜도 나옵니다. <맨발의 기봉이>가 젤 큰 흥행영화인 권수경 감독 연출.
내용은 불의의 사고로 눈이 안보이는 동생을 15년만에 상봉한 꼴통형아가 돌보면서 벌어지는 이야기 입니다.
코미디를 지향하나 후반엔 어김없이 신파로 흐르나 봅니다. 기자들 평점은 4점대로 별로 좋지 않고 시사회 분위기도
많이 나뉘네요. 중후반까진 그럭저럭 개그요소로 봤다가 후반에 신파로 울게만드는 분위기로 몰고가는게 너무 뻔하다고...
공개된 제작비나 손익분기점은 아직없네요. 원래 30일 개봉하려던걸 수능특수를 노리고 이번주로 옮겼다고 하는데...
CJE&M도 그렇고 조정석 도경수도 그렇고 올해 찍은 영화들이 성적이 좋지 않은데 마무리를 잘 지어야 할텐데 말이죠
“살다 보니까
니가 내 인생에 도움이 되는 날이 온다?”
뻔뻔한 사기꾼, 동생 핑계로 가석방의 기회를 물었다!
유도 국가대표 고두영(도경수)은 경기 도중 불의의 사고를 당하게 되고 이 소식을 들은 사기전과 10범의 형 고두식(조정석)은 눈물의 석방 사기극을 펼친다!
“형은 개뿔, 제발 내 인생에서 꺼져!”
형이 돌아오고 인생이 더 깜깜해졌다!
하루 아침에 앞이 깜깜해진 동생을 핑계로 1년간 보호자 자격으로 가석방 된 두식!. 15년동안 단 한번도 연락이 없던 뻔뻔한 형이 집으로 돌아오고 보호자 노릇은커녕 ‘두영’의 삶을 더 엉망진창으로 만드는데….
남보다 못한 형제의 예측불허 동거가 시작된다!
헐리웃도 소재가 없긴 없네요 15년도 더 된 영화 속편이라니. <블레어 위치> 북미에선 9월에 개봉. CGV 단독 개봉입니다.
99년 개봉작의 속편입니다. 그 비디오에 나왔던 여자가 아직 살아있다고 믿는 가족이 다시 한번 똑같은 컨셉으로
내용을 반복한다는 이야기죠. 로튼지수는 36%로 썩었고요, 국내 기자평은 한명 뿐인데 '하지 말라는건 하지 말라고'
썼네요. 이게 내용을 말하는건지 영화 제작을 말하는건지 모르겠어요 ^^;
여튼 공포매니아들이나 1편을 재밌게 본 사람들은 가서 볼 듯.
불을 켜도, 혼자 보지 않아도 무서운 공포!
1994년, 200년 동안 내려온 블레어 위치의 전설을 찾아 3명의 영화과 학생들이 버키츠빌 숲에 들어간 후 실종된다. 그리고 1년 후 그들이 찍은 필름이 발견된다. 1999년 오랜 법정 싸움 끝에 필름은 유가족에게 돌아가고 영화화가 결정된다. 영화는 전세계를 충격에 빠트린다.
그리고… 2016년
유가족 중 헤더의 동생은 SNS에 올려진 1999년의 영상 속에서 누나가 생존해 있을지 모른다는 단서를 발견한다. 그는 팀을 꾸려 버키츠빌로 떠나는데…
2016년 11월, 전세계가 다시 한 번 발칵 뒤집힌다!
기묘한 영화가 드뎌 개봉일을 확정 지었네요 <테일 오브 테일즈>입니다. 북미에서는 제한 상영으로 4월에 개봉.
이미 DVD도 출시된 상태입니다. 내용은 3가지 에피소드를 다뤘습니다. 환타지 요소가 다분한 영화네요.
국내 기자평은 5-6점대로 선지국을 은수저로 먹는 기분이라 합니다. 네 영상미나 의상등은 굉장히 화려한데
내용이 세익스피어 급이라....즉 재미없대요 ㅋ 흥행 요소가 어려워서 개봉 어렵지 않을까 싶었는데 결국 하네요.
아이들은 모르는 진짜 동화 속 세계
“원하는 것을 위해서라면 뭐든지 할 수 있어요”
왕자를 낳기 위해 괴물의 심장을 먹은 여왕
젊음의 비밀을 간직한 아름다운 여인
괴물과 결혼해야 하는 공주
황홀, 비밀, 매혹
비밀스러운 숲의 판타지 세계가 열린다
제인 오스틴 [오만과 편견]만 주구장장 드라마 영화화 되더니 다른것도 하네요 <레이디 수잔> 북미에선 3월에
제한상영 개봉. DVD도 나온 상태입니다. 저 여자느 누구지? 했더니 케이트 베켄세일 이군요. 원제명은 [사랑과 우정]
인데 내용이 무언고 하니 매력적인 미망인이 자신의 딸을 돈 많은 귀족에게 시집 보내려는데 하필 딸이 자기 애인과
사랑에 빠져서 일이 복잡해 진다는 스토리. 로튼지수는 98%로 매우 호평이고요, 국내 기자평도 각색도 잘했고
캐스팅도 매주 적역이라는 호평이네요.
사랑이라니... 점잖지 못하게
남편과 사별한 매혹적인 미망인 ‘레이디 수잔’
그녀는 아름다운 미모와 뛰어난 언변으로 남녀불문 사람들을 유혹하고 조종한다. 그녀의 딸 ‘프레데리카’를 돈 많고 멍청한 귀족 ‘제임스 경’과 결혼 시키려 하는데 자신과 밀회를 즐기던 남자 ‘레지널드’와 ‘프레데리카’가 사랑에 빠지면서 계획이 꼬이고 만다.
이거 뭐지? 싶었는데 한 중 합작 영화군요 <메이킹 패밀리>입니다. 김하늘과 이치정이라는 중국배우,
그리고 누가봐도 아빠가 서구권이구만 둘의 아이로 문 메이슨이 8년만에 주연으로 나오네요. 중국에서는 3주전에 개봉.
내용은 한국에 사는 싱글맘 가족의 아들이 느닷없이 아빠찾으러 중국갔다는 이야기.
한중간 영화 공동제작이라는 협정을 맺었나 보군요 (안한게 뭐가 있겠냐;;) 그 협정이후 첫 영화가 이거라고 합니다.
그냥 뻔한 가족 만들기 공식에서는 벗어나지 않을듯 합니다. 정보가 별로 없네요.
“엄마! 아빠 찾아올게!”
아들에게는 최고의 엄마, 방송국에서는 실력있는 PD로 인정받으며 완벽한 싱글맘으로 살고 있는 ‘미연’(김하늘)에게 날벼락 같은 일이 벌어졌다. 아들 태봉(문메이슨)이 ‘생물학적 아빠’를 찾겠다며 쪽지를 남기고 사라진 것. ‘아니, 어떻게 애 혼자 중국에 가?’
“빠빠! 워~ 니 얼쯔!! (아빠! 나 아빠 아들!!)”
유명 재력가의 아들이지만, 가업을 잇기보다는 화려한 싱글 아티스트로서의 삶을 만끽하는 ‘주리옌’(이치정)에게 갑자기 한 꼬마가 나타나서 우기기 시작한다. ‘얘가 내 아들이라고?’
화려한 싱글라이프를 즐기는 그들에게 별안간 문제가 생겼다.
세상의 모든 엄마, 아빠를 위한 인생 꿀팁!
“저의 생부는 누구입니까?”
왜 저작권 포스터에 자기들 로고를 박는거야...편집하기 싫어서 걍 붙입니다 ㅋ <미스 사이공> 25주년 특별 공연.
2014년 영국에서 25주년 기념으로 연 실황이라 합니다. 특이점은 홍광호가 주연급으로 출연한다는 점이네요.
그의 여성팬들은 좋아할 듯
<미스 사이공> 오리지널 캐스트의 영국 웨스트엔드 공연 실황!
가장 위대한 뮤지컬을 극장에서 만난다!
1975년 베트남 전쟁에 참가한 미군 크리스(알리스태어 브래머)는 클럽 ‘드림랜드’에서 전쟁 고아 킴(에바 노블자다)을 만나 사랑에 빠지고 결혼식을 올린다. 하지만 1978년 호찌민 정부가 들어서고 미군이 급히 철수하게 되면서 크리스는 미국으로 돌아가게 되고 킴은 베트남에 홀로 남겨진 채 아들 탐을 낳게 된다. 한편, 킴의 약혼자였던 투이(홍광호)는 호찌민 정부 위원이 되어 반역자로 몰린 킴을 찾아와 결혼을 강요하지만, 킴은 아들의 존재를 밝히며 청혼을 거절하고, 이에 화가 난 투이는 킴의 아들을 죽이려 하는데...
다큐멘터리 영화도 꽤 개봉하네요 <슈퍼소닉> 오아이스 브라더의 실황 다큐멘터리 입니다.
벼락출세와 기고만장의 형제들 이야기를 보시고 싶은 분에게 추천 ㅋ
영국 인구의 1/20, 무려 260만명이 열광한 전설의 공연
“그들의 음악으로 우리는 변했고, 거리엔 새로운 바람이 불고 있었어요”
1996년 8월, 영국 넵워스에서 개최되는 록밴드의 공연을 보기 위해 무려 25만명이 몰려들었다. 티켓을 구하기 위해 모여든 이들만 260만명. 영국 인구의 1/20에 해당하는 수치였다. 도심 외곽의 변두리 지하연습실에서 시작된 이들의 노래는 불과 3년 만에 한 도시를 넘어 국가를 그리고 전 세계를 뒤흔들고 있었다!
Today's the day that all the world will see 오늘이 바로 온 세상이 보게 될 그 날이야
All your dreams are made 너의 모든 꿈들은 현실이 될 거야
- OASIS, [Morning Glory] 중
답사 다큐멘터리 영화 <나의 살던 고향은>입니다. 화자로 도올 선생님이 나오네요.
내용은 고구려와 발해의 옛터를 찾아가는 여정입니다. 요즘 같은 시국에 볼만한 영화인 듯
고구려는 도올!
시간을 초월한 숨결이 생생히 살아있던 고구려,
바람 불고 추웠던 만주벌판에서 느껴본 발해,
나이 칠십에야 처음 찾아왔다고 한탄했던
우리 모두의 뿌리를 찾아 떠나는 뜨거운 여정!
도올 선생님과 함께 떠나는 황홀한 시간여행!
지금, 출발합니다!
힐링 다큐멘터리 영화 <딜쿠샤>입니다. 포스터랑 제목만 보고는 일본영환가 했더니 국내 다큐멘터리 영화네요.
영화 제작자, 감독으로 살던 주인공이 영화 두편 말아먹고 뇌출혈까지 온 그 상황에서도 아직도 영화를 꿈꾼다는 이야기를
주변에 어렵지만 희망을 꿈꾸는 이웃들 애기도 함께 넣어서 만든 다큐입니다.
최악의 상황 속에서도 놀라운 긍정 에너지로
꿈을 잃지 않고 도전해가는 김 감독과 5명의 이웃들!
58년 개띠, 몽상가 김태영 감독은 유명 다큐멘터리 감독이자 영화제작자이다. 우리나라 최초의 제대로 된 뮤지컬 영화 <미스터 레이디>를 제작하다 뇌출혈로 쓰러져 불구가 된지 13년. 실향민 가족이며 미혼인 그는 매일 반복되는 빚 독촉과 아파트 퇴거로 고시원에 들어가게 되자 절망에 빠진다. 그러나 그보다 더 최악의 상황 속에서도 최고의 꿈과 희망을 꿈꾸는 5명의 이웃들을 만나면서 다시 일어설 긍정의 에너지를 찾게 되는데…
희망의 ‘딜쿠샤”를 찾아가는 도전이 시작된다!
이번주 유일한 애니메이션 개봉작 <리틀 메딕: 몸속 탐험대>입니다. 독일 애니메이션 이네요.
악당이 할아버지 몸속으로 바이러스 로봇을 넣어서 그것을 찾기위해 여친이랑 나노머신을 타고 할아버지 몸속으로
침투한다는 이야기 응? 이거 예~전에 이런 비슷한 일본애니 있었는데, 상대방이 외계인인가 그랬고...기억이 안나네요 ^^;
여튼 교육적인 내용이 많은꺼 같은 내용입니다.
몸속으로 들어간 나쁜 세균 소탕 작전!
악당 로봇 잡으러 할아버지의 몸속으로!
모험심 많은 12살 소년 ‘나노’는 악당 교수가 할아버지를 속여 몸을 조종할 수 있는 바이러스 로봇인 ‘고봇’을 할아버지 몸속에 침투시킨 사실을 알게 된다. 할아버지를 구하기 위해 과학자 ‘닥터 X’를 찾아간 ‘나노’, 그의 기술로 몸이 작아진 ‘나노’는 여자친구 ‘릴리’와 캡슐을 타고 할아버지의 몸속으로 들어가게 되는데… 과연, 할아버지의 몸에선 어떤 일들이 벌어지고 있을까?
초미니 히어로 ‘나노’의 몸속 대탐험이 시작된다!
작은영화 <혼자> 입니다. 이미 작년 올해 크고 작은 독립영화제에서 엄청많이 상을 받았네요.
우연히 괴한에게 공격당해 죽은 이후, 다시 죽기전으로 무한 반복을 하는 남자의 이야기 입니다.
국내 기자평은 6,7점대가 많구요, 굉장히 실험적인 영화라 하네요. 환상과 현실의 경계을 복잡하게 잘 섞었나 봅니다.
“잘 생각해봐, 네가 왜 여기에 있는지…”
달동네가 배경인 다큐멘터리를 준비중인 한 남자, 우연히 건너편 옥상에서 벌어지는 살해 현장을 목격한다. 살해 장면이 남자의 카메라에 찍힌 것을 눈치챈 복면의 괴한들은 즉시 작업실로 찾아와 거대한 망치로 그의 머리를 사정없이 내리친다. 잠시 후 건너편 동네의 정자에서 알몸으로 깨어난 남자.
모든 게 이상한 꿈이었다고 생각한 것도 잠시, 또 다시 괴한에게 죽임을 당하고 정신을 잃은 남자는 또 한 번 같은 골목에서 눈을 뜨는데…
성 정체성에 관한 소수 영화 <어바웃 레이>입니다. 북미에서는 개봉한 기록이 없네요.
배우들은 다 쟁쟁합니다. 성전환을 하고 싶어하는 레이로 엘르 패닝이, 엄마로는 나오미 왓츠이고 레즈비언 할머니로는
수잔 서랜든이 나옵니다. 앞서 말했듯 성전환을 하고 싶어하는 딸의 수술 동의를 위해 친부를 찾아야 한다는 이야기.
로튼지수는 45%로 별로 좋지 않구요, 국내기자평은 4,5점대가 많네요. 정체성을 찾는 이야기인데 왜 친부찾기 내용으로
방향전환을 하는지 이해가 안된다고.
어렸을 때, 엄마가 얘기해준
동화 속 주인공들은 공주, 신데렐라였지만
내 맘 속에 떠오른 건 카레이서, 우주비행사, 카우보이였다.
뉴욕에서 싱글맘 ‘매기’(나오미 왓츠), 외할머니 ‘돌리’(수잔 서랜든)와 함께 살고 있는 ‘레이’(엘르 패닝)는 여자의 몸으로 태어났지만 남성의 성 정체성을 가진 소년. ‘레이’의 소원은 진정한 자신의 모습을 찾아 평범하게 사는 것이다.
나중에 얘가 ‘엄마 실수였어요’ 하면 어쩌죠?
그냥 나처럼 레즈비언으로 살면 안 되는 거야?
가족들의 든든한 지지 속에 성전환을 위한 호르몬 요법을 받기로 결심한 ‘레이’. 하지만 본격적인 시작을 앞두고 ‘매기’는 딸을 잃게 된다는 불안함을 감추지 못하고, ‘돌리’ 역시 그냥 레즈비언으로 살 수는 없겠냐며 ‘레이’를 설득한다. 그러던 중, 병원에서 부모 모두의 동의서를 요구하게 되면서 ‘매기’와 ‘돌리’는 ‘레이’의 친부를 찾아야 한다는 사실에 더욱 깊은 고민에 빠지고, 시간이 흐를수록 ‘레이’의 마음도 조급해지는데......
그저 평범하게 살고 싶은 ‘레이’와 가족들은 소망을 이뤄낼 수 있을까?
메가박스 재개봉 영화 <내가 사랑하는 동안에>입니다. 엇갈린 사랑이야기와 콜드플레이의 음악이 인상적인 영화죠.
기적 같은 타이밍으로 시작된 운명 같은 사랑…
그때 내가 그 거리에서 당신을 만나지 않았더라면?
하지만 아무 이유 없이 2년 전, 나를 떠난 그녀 ‘리사’
그리고 지금 내 앞에 그녀를 닮은,
그녀의 흔적을 지닌 또 다른 ‘리사’가 나타났다.
잊으려 할수록 더욱 생생히 떠오르는 그녀의 기억, 우리의 사랑…
사랑이 떠나버린 남자, 사랑을 잃어버린 여자,
그리고 또 다른 사랑을 꿈꾸는 여자…
당신이 사랑하는 동안에, 혼자서도 사랑은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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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저는 형 영화 일요일 시사회 때 부산 센텀시티 신세계백화점 극장 안에서 조정석 연예인 보았습니다.^^
영화 많이 보는데 여기서 본게 한편도 없네요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