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oi Espresso Coffee 제공 오늘의 커피]
흔히들 가을은 남자의 계절이라고 합니다.
봄은 여자의 계절 이구요
자~ 남자의 계절이라는 가을은 그래서 약간은 청승이라는
단어가 더 어울릴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외롭다, 청승맞다!라고 자신을 가두지 마시고 사랑하시기 바랍니다.
피가 뜨거울 적엔 인간의 영혼이 얼마나 아낌없이 혀에게 맹세를 빌려주는가…..
--햄릿 中 오필리어의 엄마 曰
사랑을 하면 알게 되고 알면 보이나니 그때 보이는 것은 전과 같지 않더라
--조선 정조時 유한준
위 두 명문은 사랑이라는 사실을 다르게 해석을 할 수 있겠지만,
[오늘의 커피]에서 다룰 주제는 남녀간의 사랑입니다.
그래서 또 [Choi Espresso Coffee]의 김기현 바리스타에게 물었습니다.
여자 친구에게 혹은 사랑하는 이에게 권할 커피가 있을까요?
커피는 참 무궁무진 한 이야기를 만들어 냅니다.
3초도 안 걸려서 나오는 대답은
파나마 부케데 에스메랄다의 게이샤를 권합니다.
일단 가격이 최고가 품종 중의 하나 이고요
엄청나게 복합적이다. 다시 말하면,
과일향, 꽃 향, 허브 향이 복합적이어서(전문용어로는 엔자이메틱 계열의 최고수라고 합니다.)
커피인지 모를 정도로 쥬시 하다라는 평을 붙입니다.
그렇치요! 사랑을 할 때는 눈이 멀고, 귀를 닫고 또한 향기만을 맡는다는 말처럼
아주 매치가 잘되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카푸치노 보다는 강한 에스프레소로 그리고 아메리카노로 드시길 권하구요
사랑과 함께 음미하기시 바랍니다.
[Choi Espresso Coffee 제공 오늘의 커피] “파나마 부케데 에스메랄다의 게이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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