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개요]
1. 공연명 : 바이올리니스트 오주영 리사이틀
2. 일 시 : 2003년 7월 16(수) 오후 07시 30분
3. 장 소 : 영산아트홀
4. 주 최 : (주)피엠지 코리아
5. 문 의 : (주)피엠지 코리아 www.pmgkorea.com 02.749.1300
6. 예 매 : Ticketlink 1588-7890 www.ticketlink.co.kr / Ticketpark 1588-1555 www.ticketpark.com
“오주영… 그의 연주는 천재적인 면모를 유감없이 나타낸 연주였으며,장래가 보장된 신예이다”
- 서울시향 상임 지휘자 곽승 -
“He has something absolutely special inside of him and his future is full of brightness”
- Zubin Mehta -
문화적 환경이 빈약한 지방도시에서 특별한 스승도 없이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로 대성하기란 쉽지 않다. 하지만 그러한 환경이 오히려 천재성을 부각시키는 요소가 될 뿐, 실력과 성장에 있어서 아무런 장애가 되지 않는 경우도 있다. 그 경우가 바로 바이올리니스트 오주영이다.
오주영은 미국 국제 음악캠프에서 우승하기 전까지 국내에서만 교습을 받았다. 한국 연주자들이 해외 콩쿨에서의 입상한 예는 흔한 일이지만, 그들 대다수가 일반적으로 조기 유학하여 외국의 유명한 스승에게 사사 받고, 그러면서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한다. 그러나 오주영은 우승하기 전까지 유학은 고사하고 서울도 아닌 고향 진주에서 단지 아버지에게 배웠을 뿐이다.
이처럼 오로지 실력으로 인정받기를 원하는 오주영이라는 젊은 바이올리니스트의 행보에 우리는 주목을 하게 된다. 이런 오주영이 그의 음악적 커리어에 중요한 도전을 하게 되는데, 이는 바로 앞으로 진행될 그의 리사이틀이다.
[미국 한인 이민100주년 기념 콘서트에서 보여준 열정적 무대]
한인 이민 1백주년을 맞아 4월 17일 뉴욕 카네기 홀에서 열렸던 소프라노 조수미씨의 공연에 ‘재능있는 젊은 연주자’로 인정 받은 신예 바이올리니스트 오주영이 특별 출연했는데, 오주영은 이날 윌리엄 벤디체가 지휘하는 뉴욕 시어터 오케스트라와 함께 카르멘의 환상곡을 협연했으며 소프라노 조수미씨와 함께하는 무대를 마련했고, 또 5월 13일에는 덴버 심포니 홀에서 조수미씨와 다시 한번 협연하여 교민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이어서 6월 15일에는 카네기홀에서 뉴욕 데뷔 독주회를 가졌다. 이 독주회를 마친 후 한국에서 전국 순회 연주회를 가질 계획이며 그리고 휴스톤, 로스앤젤리스, 워싱턴 DC, 타코마, 샌프란시스코 등 바쁜 연주 스케쥴이 잡혀있다.
드디어 한국에서 여는 독주회 [7월16일 19:30 영산 아트홀]
하이페츠를 꿈꾸는 미완의 카리스마 – 오주영
관객들에게 인정받는 최고의 연주자, 음악적으로 완성되어가는 연주자로서의 행보…
카네기 홀 독주회와 동일한 프로그램으로 전국순회공연에 나선 오주영…
한국에서의 독주회는 7월6일 부산 문예회관 대강당을 시작으로 총 7개 도시에서 전국순회공연으로 이어지며, 7월 16일 영산아트홀 서울공연에서 이번 공연의 대미를 장식하게된다.
이번 무대에서 오주영은 보다 성숙해진 자신의 기량을 국내 팬들에게 아낌없이 선보일 예정이다.
PROGRAM
샤콘느[Chanconne in G Minor] -------------- 비탈리[T. Vitali]
소나타[Sonata no3. in C Minor. Op.45] ---------- 그리그[E. Grig]
한국공연일정
7월 7일[월] 부산 문화회관 대강당 19:30
7월 9일[수] 대구 문예회관 대강당 19:30
7월 10일[목] 창원 성산 아트홀 19:30
7월 12일[토] 울산 문화회관 19:30
7월 13일[일] 진주 경남 문예회관 19:30
7월 16일[수] 서울 여의도 영산 아트홀 19: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