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j.G 에릭올습니다.^^
결국 생전 안해 보던 거 배워가면서 구동시키는 것에 성공했습니다!! 일단 도움을 주신 얀웬리님의 수고와 배려에 감사드립니다.정말 기뻤습니다.^^1.03patch를 깔고 그냥 일어버젼으로 했는데, 어차피 병기 이름은 대충 알고 있고, 카타가나는 읽을 수 있으니 참모총장님 말씀대로 굳이 한글판이 깔리지 않아도 겜이 정상진행 되더군요.(그래도 좀 피로도가 높긴 한 듯...ㅎㅎ)
대전략7은 체험판으로 체.험.한 것으로 넘어가고 바로 Power up kit로 게임을 하였습니다. 맵은 7번인가 8번인가 Island의 확장형 지도이고, 항구도 있는 것이었습니다. 스타팅 포인트의 내역은 하기와 같습니다.
1. Players
-Blue : 에릭 공국(중국,인도의 고급형 삭제된 편집국가version입니다.)
-Red : Russia 공국(공화국 아니라..그..저..모스크바 공국입니다.^^;)
2. Budget / Fuel
Blue : 6,000 / 1,000
Red : 12,000 / 1,000
3. Process
Turn#1.직승9형 헬기 중대 1, 보병중대 6, 63식 경전차중대 1생산
Turn#2.직승9형 헬기 중대 1, 트럭중대 2, 63식 경전차중대 3,V-75이동식SAM중 대1 생산,그 전에 전방 보병중대 4개는 도보로 전진, 후방 보병중대 2개는 전방에 생산한 트럭중대에 탑승.직승9형 헬기중대는 만을 건너 맞은편 반도의 공항을 향해 항진.
Turn#3.송급 잠수함 1척,운송 7형 수송기, 비쟌타 전차중대 4, V-75이동식SAM중대 1, 152mm곡사포 중대 2 생산, 수송기에 보병 2개 중대 탑승, 헬기들은 만을 건너 동진.트럭중대 선두로 나서고 63식 경전차 대대가 추월정찰 형태로 전진.
Turn#4.헬기 강습부대들의 동쪽 반도의 비행장 및 공장 확보,수송기로 보병 투입 진행중, 송급으로 정찰 항로 취하고 수송선 구입하여 비쟌타 전차 대대와 V-75SAM중대 1,보병 중대 2를ㄹ 탑재.강격-5형 공격기 생산
이렇게 대략 구성된 병력으로 해로, 항로, 육로를 통한 이동을 꾀하여, Russia군과의 조우전이 예상되는 지점에 헬기 강습중대 2개와 152mm곡사포 중대2개를 배치하여 매복/격멸 시도하여 BRM중대 2개를 전멸시켰습니다. 이후 T-80과 BTR-T,BRM및 보병으로 구성된 적의 선봉부대와 그를 지원하는 Su-30및 Su-35중대를 맞아 격렬한 Skirmish가 발생하였습니다.
일단 수송선과 육로 병력의 ETA가 1턴 차이 정도로 거의 동시에 중앙 섬에 도달할 수 있어서 적의 T-80전차대는 직승9형 헬기와 가젤 공격헬기, 그리고 3개 중대 생산해 놓은 강격-5형 공격기로 격파하면서 63식 경전차로 적의 자주포 및 방공병기체계를 파괴하였습니다.포병 측위산악지대에는 보병과 V-75SAM을 배치하였는데 이것이 효자라서, 적의 항공지원으로 온 Su공격대를 하난 전멸시키고, 하나는 격퇴시켰습니다.
그 후 어느 한 순간 4개의 T-80중대와 Ka-50호컴중대가 일시에 타격을 가해와, 전위의 63식 경전차중대와 비쟌타 중대들이 거의 대대급(3개중대)단위로 전투력을 상실하고 후퇴하였으나, 증원으로 투입되었던 152mm곡사포가 연대(6개 중대)급화력을 이미 형성하여 포병 화력과 강격-5형의 폭격, 헬기의 Red-Arrow공격으로 역시 격파하고 서서히 전진해 나가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다가 송급이 연안지대로 붙었는데,(색적 확보)--; Ka-50B대잠헬기와 탱크!!!의 공격으로 순식간에 격침되었습니다.--; 전 몰랐지요...잠수함이 전차포 공격을 받을 줄이야..ㅎㅎ
초반에 보병과 공중강습헬기들을 대량 투입하여 도시와 공장들을 확보한 덕에 자금이 턴마다 쌓여가고, 적은 전차의 대량 돌격 외에는 전투기 세력이 2,3턴마다 한부대씩 오고 자주포나 스멜치가 이따금 포격하는 정도로 소극적이 되자(컴의 특징인 산발적인 공격을 말합니다.),과감하게 연작(?)-5형?하여간 2400짜리 중국 폭격기아시죠?그 편대를 턴마다 구입하여 4개 편대를 운용하고 섬-8II형 전투기 2개중대와 강격-5형 공격기 4개 중대,가젤 4개 중대, 직승-9형 2개 중대까지 전투력이 올랐습니다. 전차는 중앙섬 장악 이후 중북부 섬을 올라가면서 비쟌타 부대의 역량이 한계를 보이는 것을 느끼고,(--; 그걸 어떻게 해서 거기까지 보낸 것인데요.ㅎㅎ) 비쟌타와 63식의 상실분은 전량 BM-30인가 그라드 다련장 로켓을 4부대,88-C형 전차 6개 중대로 대체하여 수송선으로 투입하였습니다. 물론 그 증원병력이 오기 전까지 버티기 위하여 수송기를 활용하여 공정병과 152mm상실분을 항공수송으로 투입하였습니다.
그러한 과정으로 대략..4시간 45분만에 승리할 수 있었습니다.중간에 하도 교통체증과 적의 봉쇄가 심해져서 강격-5형 2개 중대의 지원을 받는 헬기강습부대 2개로 Red본진 구석쪽의 도시와 공장을 먹어버리고 헬기가 전멸하자, 적의 보충병력이 자금관계로 감소하여 전진이 다시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여담으로 적이 크리바크인가, 소브리멘니인가 기억은 안나지만 구축함 1척으로 가젤 헬기를 요격하고, 해안포격을 가해와서, 급히 강격-5형에 응격-1대함미사일을 장착(2부대나)하고 반격을 가했는데, 저공,중공,고공에서 다 발사가 안되어서 당황하면서 턴만 날리다가, 겨우 지상으로 깔리면서 NAP비행으로 잉지를 발사하자 단 한 차례 공격으로 격침되더군요...허탈해서...잉지로 무장을 2부대나 교체하느라 지상지원 못나가고 그랬는데...--;아, 그리고 중국,인도에는 없지만 끼워넣은 Midas급유기를 사용하여 폭장 보급 rotation시의 체공시간을 유지하였습니다.
4.소감
옛날의 MD판 Super대전략을 하던 방식대로 초저가 할인매장판 구성으로 해봤는데, 컴퓨터라 그런지 좀 오래 걸리기는 했지만 잘 먹힌 것 같습니다.중국의 항공부대는 딱 제 구미더군요...물론 통신대전을 한다면, 중고가의 Star Player유닛을 몇 개는 확보를 해야 겠다는 느낌이 강하게 들었습니다.특히 공격헬기같은 경우...Red-Arrow는 좀 무리더군요.사람과 한다면 컴처럼 무대보 돌진은 안할테니까요.
비쟌타 전차는 가격대비로는 나쁘지 않은데, 역시 T-80, 심지어는 BTR-T와의 정면대결도 무리였습니다.비록 저의 전술이 지상유닛은 저가의 저지선 설정용 구성이고, 152mm견인포와 다련장 로켓, 그리고 공격헬기와 구식 공격기가 타격부대로 활동하는 것이기는 하지만, 보급선이 길어져서 공세한계선이 설정될 때마다 비쟌타, 또는 88-B,C로는 정말 한계가 느껴졌습니다.--;섬-8II형 전투기는 적의 고급 전폭기에 중거리 AAM쏘고 빠지고 공격헬기에 단거리 AAM쏘는 식으로 운영하니, 나쁘진 않더군요.역시 사람과 한다면 다르겠지요.^^
이젠 저도 저와 같은 초보님들과 통신대전에 참여하려고 합니다.기대가 만방으로 되는군요.^^ 잘 지켜봐 주세요.^^
첫댓글 걱정했습니다만 잘 해결되니 보기좋습니다. 회언모두가 편히오는 공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다지웠습니다. 합참의장님말처럼 저역시 시끄러운거 싫고 맘편히 왔으면해서 걍 잊어버리기로 했습니다. Eriik72님. 나중에라도 만나면 술한잔 하지요. ^^
여기 정모는 System Soft사의 신제품출시일이니...ㅎㅎ 따로이 2030 모여보던지 해야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