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선행록의 추억
처음에 선행록이라는 것은 제게 너무 신기했고,
꾸미거나 솔직하게 쓰는 것이 너무도 어려웠던 저는 이야기를 쓰는건 좋아했지만
막상 글로 옮기려니 귀찮아서
당일치기로 한 적이 많았어요
하지만 해 놓은 선행록을 모아 놓고 보니
정말 뿌듯하고멋졌어요.
친하게 지내던 버스아저씨한테 음료수를 가져다드리며 수고하셨어요. 라고 말하는
용기를 주신것도
바로 이 선행록 때문인 것 같아요
2. 도덕수업의 추억
미담가 ~ 절대 잊을 수 없어요
언제나 들리는 맑고고운 소리~ 칭찬의 소리~
맑은소리 칭찬칭찬 고운소리 칭찬칭찬 칭찬합시다 칭찬~~~
선생님께 하고 싶은 질문도 마음 껏 하고..
전 토론하는걸 매우 좋아해서
선생님하고 무언가를 토론할 때가 가장 즐거웠어요.
다음부터는 시사문제 토론도 좀 해주셨으면 좋겠어요.
전 시사문제를 토론하는걸 좋아하거든요...
하지만 아이들은 언제나 연예인 얘기뿐이고,
선생님들께서도 진도에 쫓겨 정치사회경제쪽의 시사에 관련된 이야기는
가끔 대충 해주시고 말거든요..
전 그게 어쩌면 수업보다도 더 중요한 상식이고 지식이라고 생각해서요..
하여간에,
보람차고 즐거웠던 1년간의 도덕수업이었어요^^